시부모님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늦게나마 장가를 가서 얼마나 좋아라 하시는지... 김치며 쌀 밑반찬 다해다주십니다.
가끔 저의 친정엄마 드리라고 음식이나 과일도 보내시구요.. 결혼하고 여지껏 아무걱정없이 살다가 이번 추섞때부터 드뎌 내가 시집이라는것을 갔구나 싶은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아버지 4남3녀 중 3남이라 제사도 없다고 하였는데 웬걸 가족들 먹는다고 제사있는집보다 음식을 더 많이 하시는겁니다. 전은물론이고 내가 이바지 음식할때본 문어나 어묵, 쇠고기, 상어고기같은 산적까지 다하시더라구요
워낙에 잘해주시니까 나도 잘해야지 하는 맘으로 했는데 12시에 시작한 일이 저녁 9시가 되서 야마쳤습니다. 휴~(하루종일 서있으니 허리가 휘더이다)
결혼하고 첨맞는 명절이라하여 큰집(큰 할아버지 그니까 시할아버지의 형님이죠)에 가서 제사 모시고 장소 옮겨서 다시 시할아버지제사 모시고 또 장소를 옮겨서 먼저 돌아가신 큰아버님(시아버님의 형님)제사까지 갔답니다. 차라리 제사 하나 지내고 손님 한번 치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더.
제사가 끝나고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등등 산소를 한 5군데쯤 돌았구요(한복입고 돌려니 장난아니더만요)
근데 추석 2틀지나고 큰어머니(시아버님 둘째형님 부인)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또 갔는데 그집에는 며느리가 3명있는데 다들 상복입고 손님한테 인사만 하고 일을 안하는겁니다.(보통 남자들이 인사하고 여자들은 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큰형님(시아버님 큰형님 며느리... 이집도 며느리 2명 우리만 나하나 달랑 ㅡㅡ")혼자 일하고계시더라고요
자기 시어머니가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작은어머니 상인데 정말 며느리보다 더 열심히 도와주시길래 너무 죄송하여 저도 열심히 도왔습니다. 아니 도운게 아니라 우리 둘이 다하고 그며느리 3명은 정말이지 손님만큼이나 아무것도 안하시더라구요... 저보고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더군요 ㅡㅡ"
워낙에 우리 시어머니가 제사도 없고 해서 그런데 가면 열심히 도와주셨나봐요 그래서 저도 그런가보다 하고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과!!! 전 몸살이 나서 친정엄마가 지어주신 보약먹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이 아무리 잘해주시고 남편이 잘해줘도 명절은 정말 힘들더군요'
아~~~ 정말 내가 시집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철철 넘칩니다.
사실 결혼전에 저의집에 제사 많아도 이렇게 고생해본적 없는거 같거든요..
자주 있는일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이니 열심히 하자.. 이런 생각 해본는데 막상 낼 시할아버지 제사에 일하러 갈려고하니까 또 답답해오네요
드뎌 며느리가 된걸 실감하다
첫만남 이후 남편의 엄청난 공세로 5달만에 결혼했습니다.
나 30 신랑 36 급하긴 급했죠
신랑으로 말하자면 술담배 안하고 맘씨착해서 화도 절대안내며 우리엄마(아버지 안계심)한테 엄청잘하고 남동생(학생)한테도 용돈까지 줘가며 열심히 같이 당구치고 놀아줍니다.
아침잠 많은 저때문에(물론 총각때부터 안먹던 버릇이 들어서 챠려줘도 잘 못먹드라고요) 깨우지 않고 조용히 준비하고 가기전에 뽀뽀해주고 혼자 출근합니다.
저는 9시나 10쯤 일어나면 그때쯤 전화가 옵니다. 잘잤냐 밥은 먹었냐 오늘 뭐할꺼냐...
사실 주위에서도 다들 팔자폈다고 난리입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시부모님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늦게나마 장가를 가서 얼마나 좋아라 하시는지... 김치며 쌀 밑반찬 다해다주십니다.
가끔 저의 친정엄마 드리라고 음식이나 과일도 보내시구요.. 결혼하고 여지껏 아무걱정없이 살다가 이번 추섞때부터 드뎌 내가 시집이라는것을 갔구나 싶은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아버지 4남3녀 중 3남이라 제사도 없다고 하였는데 웬걸 가족들 먹는다고 제사있는집보다 음식을 더 많이 하시는겁니다. 전은물론이고 내가 이바지 음식할때본 문어나 어묵, 쇠고기, 상어고기같은 산적까지 다하시더라구요
워낙에 잘해주시니까 나도 잘해야지 하는 맘으로 했는데 12시에 시작한 일이 저녁 9시가 되서 야마쳤습니다. 휴~(하루종일 서있으니 허리가 휘더이다)
결혼하고 첨맞는 명절이라하여 큰집(큰 할아버지 그니까 시할아버지의 형님이죠)에 가서 제사 모시고 장소 옮겨서 다시 시할아버지제사 모시고 또 장소를 옮겨서 먼저 돌아가신 큰아버님(시아버님의 형님)제사까지 갔답니다. 차라리 제사 하나 지내고 손님 한번 치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더.
제사가 끝나고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등등 산소를 한 5군데쯤 돌았구요(한복입고 돌려니 장난아니더만요)
근데 추석 2틀지나고 큰어머니(시아버님 둘째형님 부인)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또 갔는데 그집에는 며느리가 3명있는데 다들 상복입고 손님한테 인사만 하고 일을 안하는겁니다.(보통 남자들이 인사하고 여자들은 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큰형님(시아버님 큰형님 며느리... 이집도 며느리 2명 우리만 나하나 달랑 ㅡㅡ")혼자 일하고계시더라고요
자기 시어머니가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작은어머니 상인데 정말 며느리보다 더 열심히 도와주시길래 너무 죄송하여 저도 열심히 도왔습니다. 아니 도운게 아니라 우리 둘이 다하고 그며느리 3명은 정말이지 손님만큼이나 아무것도 안하시더라구요... 저보고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더군요 ㅡㅡ"
워낙에 우리 시어머니가 제사도 없고 해서 그런데 가면 열심히 도와주셨나봐요 그래서 저도 그런가보다 하고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과!!! 전 몸살이 나서 친정엄마가 지어주신 보약먹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이 아무리 잘해주시고 남편이 잘해줘도 명절은 정말 힘들더군요'
아~~~ 정말 내가 시집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철철 넘칩니다.
사실 결혼전에 저의집에 제사 많아도 이렇게 고생해본적 없는거 같거든요..
자주 있는일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이니 열심히 하자.. 이런 생각 해본는데 막상 낼 시할아버지 제사에 일하러 갈려고하니까 또 답답해오네요
그냥 넋두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