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조가 아니지만...

모모2005.10.08
조회1,178

글을 읽기만 하다가 저도 몇자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국립 지방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22살 )입니다  그것도 그 대학교가 울 집 바로 앞에있는 학교라서 초등학생 처럼 학교 집 잘 다니고 있답니다...(3학년 2학기 다니고 있어요)

 

저는 공부도 잘 못하고.. 집안 능력도 안되는데.. 어머니가... 대학교는 나와야된다고해서.. 대학을 다니고 있지요. ^^:::(남들은 가고 싶다고 날린데.. 복에 겨운거죠... ^^::)

 

부모님이라곤 어머니 밖에 없습니다..

 

지금 현재 어머니는 56세 이세요. ^^...

 

근데.. 막내인 저때문에. (대학교 보낼려고) .. 저희 학교에서 청소 일을 하시지요....(급여 64만원)

 

그래서... 죄송스러운 마음에...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아침 6시 부터 아침 9시까지.. 시간제 알바도 같이 뛰고 있고 요새는 교수님 아파트 청소까지... 알바를 늘린상태이지요....(한달에 35만원 정도 벌어요... 집에서 쓰는 생활비에 좀 보태고 ..제 ..교제비며 .... 용돈하고는... 어머니께는 손벌리지 않아요.. )

 

그리고 대학교 1학년때.... 난생처음으로 1등을 했습니다 (과톱)

 

목적은 역시 장학금을 보고 공부한거죠... 어머니께 부담을 안드릴려고...

 

그래서 2학년 2학기 까지... 계속 장학금을 받고 다녔죠...

 

그런데 3학년이 되면서... 역시...단순암기는... 한계가 있더군요... ㅡㅡ+

 

제가 앞에서 말한것 처럼.. 공부를 못했다고 했죠? 바로 기초가 없다는 거죠 ^^:::

 

저는 지적 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적 학과 = 측량하는것=.수학을 잘해야되죠 ^^:::)

 

성적은 역시나 떨어졌고.. ^^:::( 학비 150만원 중에 c급 장학금은 타요 다행이도.. 간신히... 아 금액이 30만원정도 이지요..)

 

지금... 슬럼프에 빠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힘들고 지치네요...

 

알바를 새벽에 하다보니... 아침 5시에 일어나는건.. 이제 이력이되서.. 알바를 안가는 날에도 자동적으로 눈이 떠집니다... 그런데...요즘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다가.. 하루종일 공부할 생각은 안들고.. 뭐해 먹고 살지 라는 생각뿐입니다...(방황만 하는중)

 

지적학과는 기술직 학과입니다...

 

우선 기사 자격증을 따서  지적 공사나... 지적공무원 시험을 볼수 있지요  (전 여자라서 사기업에 못들어가요.. 왜나면 남자만 뽑거든요... 이일이 현장 뛰는 업무라서... 들어가고 싶어도... 뽑아 주질 않아요)

 

역시 이 직종도.. 수학도 기본이지만.. 영어도 잘해야되지요...

 

그런데 전... 수학 못합니다.. 영어 정말 못합니다.

 

측량 문제를 보면 아 이문제는 ....

 

머리속엔 .. 어떻게 풀어야할지 아는데요... 답이 틀려요.. 숫자를 잘못누르거나...

 

문제를 잘 못봐서... ㅡㅡ+(실수라고 하기엔.. 넘 ... 자주 발생되는 일이라서 ... ㅡㅡ+)

 

저 2학년때... 측량 잘 해볼려고..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운좋게 지적산업기사(3학년이라 기사는 못따요 ㅋㅋㅋ)따고.. 그외에는 워드며. 사무자동화를 따고 ... 나름대로 뿌듯도 하고 그랬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저에게 맞는 과인지... 걱정이 됩니다...

 

지금 제 전공 수업은 2개 밖에 안듣구요 (측량 수업은 이제 듣지 않음... ㅡㅡ+)

 

무역학과. 수업이랑. 회계를 배우고 있죠....

 

회계도 장난이 아니고..(애는 수학은 아닌데.. 뭐이리 어려운건지 ㅡㅡ+)

 무역학과 수업은 뭐그리 영어를 잘해야되던지... ㅡㅡ+

 

아직 어리지만... 왠지세상엔 쉬운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문제점은 영어와 수학이겟죠...

 

여기 글을 읽어 보니... 어느정도에 영어 실력을 구비해야지... 자기가 얻고자하는 직장을 얻는듯 하더군요....면접도 볼수있는 기회도 주워지고....

 

부럽습니다.. 제가 토익을 ..여태 한번도 본적없으며 공부도 안했어요..

 

놀랍죠?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요... ...  한심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해결방법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 밖에 없다는거 알아요..

 

알면서도.. 공부를 안하죠... 늘 .. 생각은 많고 행동으로 안하는 바보... ㅡㅡ+

 

 이번학기에....21학점을 (7과목)을 듣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 4학년.통틀어(1학기 ,2학기) . 9학점 즉 3과목만 들으면 졸업 이수 학점이 끝나요..그래서 계혹 미루는것 같아요.. 내년부터 하자.. 이번까지만 수업에 올인하자... 알바도하느라 힘들다.. 피곤하다라는 핑계를 대며 안하고 있죠.(사실... 조기 졸업을 목표로 .. 수업을 닥치는대로 들었죠.... 지금 평점까지 총 평점은 4.23 이번학기에... 점수가... 좀 나와주기만 하면... 조기졸업도 가능하겠지만...가망성 없어보이네요... 학비또 열심히 내야할듯.... 울엄마 허리 휘겠네요... ㅜ.ㅜ)

 

이젠... 취업공부를 해야겠죠....

 

제 친구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요 .. 9급 기술직......

 

저는 아직 할생각이 없습니다....근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무지 불안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나도 해야되나... 난 뭐하는걸까? 넌 뭐가하고 싶니?"

 

아직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지요....

 

요즘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그 사람들은 다들 기본적인 실력을가지고 계시는 분일이겠죠...

 

4학년이 되어서... 영어공부와...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한꺼번에 병행이 될까요? (영어는 기초부터 해야되는데 ㅡㅡ+)

 

왠지... 이미 늦어버린듯.... 도대체 ... 난 뭘 공부하건지 ....

 

그렇다고 해서... 대학교때.. 젊음을 만끽하며... 논것도 아니고...(미팅 한번도못해봤고..여태 나이트며.. 아니.. 외박한번,,, 밤늦게 술을 마셔 본적도 없고..3년동안 새벽알바하면서.. 독하다는 소리 들어가며.. 용돈벌기에 바빴는데.... ㅜ.ㅜ 나 고등학교때.. 대학생되면 하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후회중 )

 

지금 제 대학교 생활은 학교 집 뿐....그나마.. 제주도로 가는 수학여행도.. 비싸서 가지도 않아봤는데...

 

다른 님들도.. 그랬나요?

 

누가 ...한심 한듯..."..너 대학교때.. 공부안하고 뭐했어?"

 

라고 하면... 전.. 놀았다고만 예기 할수 밖에 없네요...

 

아무것도 남은게 없으니깐...(화나요.. 맘놓고.. 놀아보지도 못했는데... )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전 취업을 해야되는데....

 

(이제 어머니도  쉬어야죠... 60이 낼모래인듯....)

 

정말 난 뭐해먹고 살아야될지.. 답답합니다..

 

나도 공무원 시험준비 대열에 끼어들어야할지...

 

아니면.. 다른 길로 들어서야할지...그것도 정하지도 못하고....(한심 한심....)

 

(사실 이번에 회계학을 배우는것도.. 다른길도 염두 해둘려구요...

 

일반 사무실 에 들어갈려면.. 어느정도 회계는 알고 들어가야... 뭔말인지 알아듣죠 ^^::)

 

여기에.. 많은 인생에 선배님들이 좋은 글을 남겨 놓았길래...

 

넋두리로 써봤어요....

 

왠지.. 리플이... 달린다면.... 욕하실것 같아 두렵습니다....

 

"무슨 젊은 ... 년이 저런지..."하면서...

 

근데 마지막으로 물어볼께 있는데요... 님들은 4학년때.. 뭐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