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멋진 옛남자친구로 남고 싶었습니다.

000831200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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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완전한 제 스탈이 아니면..그 어떤 여자라도 사랑을 느낄수가 없어.. 그때도 그렇게

외로운 제 맘을 달랠 한 여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났는데. 정말로.. 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될 것같은 기분을

그때 부터 이미 느꼈습니다.. 내가 원하던 신체적 싸이즈 그리고 외모..그리고 활발한 성격.

그때부터.. 전..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만나면 즐겁고.. 하루를 보지 못하면.. 몇년을 보지 못한

듯 그렇게 애태우며 그녀를 그리워 했습니다. 하지만 난 내 스탈이 아니면 더이상 만나지 못하는 성격탓에 그 전에 참으로 많은여자를 만났고 금새 헤어지는 일을 되풀이 했었기에, 그녀는 나에게 항상 뭔가 모를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져..

그녀를 만나던 5년동안..

참으로 그녀는 많은것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미래라는것을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당시 교대 4학년이었던 그녀와 지방 국립대의 보장되지 못한 미래를 가지고 있던 저에게

그녀가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할 무렵부터, 그녀와 나의 격차는 조금씩 커져만 갔습니다.

늘씬하고 예쁜 외모에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던 그녀에 비해서 전. 조금씩.. 자격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젠.. 내가 똑바로 되지 못하면.. 그녀를 놓칠것 같은 기분에. 전 하루하루 제 생활에 최선을 다했고.. 학교에서 장학생을 뽑히면서 저의 미래를 조금씩 준비해 갔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놓칠수 없다는 조급함이 더 앞서... 그렇게 앞서 갔습니다.

단순한 학교 졸업후 대기업에 입사하여 평범하게 살겠다는 저의 미래는 그녀로 인해서 완전히 변해 갔습니다. 첨 만날 때는 몰랐지만. 그녀의 집은 평범한 집안 이상으로 잘 살던 집인것 또한 저의

자격지심을 더해만 갔습니다.

당연히 그녀의 집에선 저와의 교제를 반대했고, 부모님 몰래 우리의 데이트는 그렇게 이어져 갔습니다. 항상 그녀 앞에서만은..  누구보다도 내가 큰 미래를 가지고 있고 나만한 남자는 없다는것을

항상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라도 그녀를 잡고 싶었습니다.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동안... 그녀는 집안의 반대에도 저를 기다려주었고.. 우린 서로 꼭 미래에

부모님께 잘하자며.. 그렇게 위로하면.. 만남을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난.. 그렇게 몇년이 흘려도.. 그녀의 집안에 대한 부담감은. 커져만 갔습니다.

제가.. 대기업입사를 한다하더라도.. 그녀의 집은 절 반기지 않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할려고..열심히 공부하여.. 나름대로 멋진 스펙을 만들었지만..

이젠 다 쓸모 없었습니다.. 그녀의 집에선.. 그녀에게 선을 보였고.. 그녀는 그 선을 보고 난뒤

저에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한의사를 만났고.. 집에서 넘 좋아라 하고.. 자기도 그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 두말 하지말고.. 자기를 놓아달라 합니다.

사랑한다면.. 놓아 달라 합니다.

그녀는 울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전 알고 있었습니다.. 집안의 반대에서 만남을 이어져 가는것...

그것.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래도 꾹 참고 만나준 그녀이기에..

그녀에게 전 그 말을 듣는 그 순간에도 그녀를 먼저 생각해야 했습니다.

"정말 너가 원하는 거니.. 정말 그런거니. ?"

그녀는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정말. 혼자 아파하면.. 될것 같았는데.. 그러 될 것 같았는데..

넘 아팠습니다.. 잡고 싶었습니다..

밤마나 술먹음.. 전. 그녀에게 그렇게 전화를 걸었나 봅니다.

남자친구로서.. 멋지게 뒤돌아 섰어야 했는데..

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아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 강원도에서 그녀를 잊어 보겠다고 여행을 하던중.. 그 전화를 받고

밤기차를 타고 마산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오는길에 사온.. 감기약을 그녀의 집앞에 걸어두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뒷날. 그녀는.. 다시 나에게 돌아가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돌아 와 달라고. 전. 눈물로서 얘기 했습니다..

단.. 만약 돌아온다면..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내가.. 떠나라고 말할때 까지

먼저 절대 떠나지 말라고 ....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건은 저에게 있어.. 한의사 편입을 공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의사가 된다면.. 그녀의 집에 인정받으며.. 결혼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6개월이 더 해진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저에게 말합니다.

"오빠.. 오늘 오빠가 하고 싶은것.. 다 해 줄께.. 뭐하고 싶어.. 아~~ 오빠. 강에서 오리 배 타고 싶다

했지?"

"너 그것 싫어하잖아.."

"아니 오늘은 내가 인심 쓸께.." 그러더니. 제 볼에 입을 맞추고선..

오빠. 갖고 싶은것 없어..

전.. 아무 의심없이.. 농담섞인 투로..

"팔찌하나 살까?"

그녀는 2주가 지난 뒤에도 자기의 맘이 변하지 않는다면...

사주겠다 합니다.

전. 그때까지도 왜 눈치를 못챗을까여ㅠ.ㅠ

 

그리고.. 그녀는.. 2주일쯤... 저에게 헤어지자고 다시 말했습니다.

그녀는...그녀의 아버지의 소개로 한남자를 소개 받았고.. 집에서 그 남자를 사윗감 다루듯이

그렇게 대했다 합니다.

엄청남 갑부집의 아들이라네여^^

이젠.. 저도 지쳐... 잡을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 앞에 일로. 너무나 힘들었했기에....

또한번의 그런일은...

절.. "멋진 옛 남자친구로 남자"라는 말밖에...

절 위로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그녀를 보냈고.. 그녀는 올해 초에 그남자와 결혼해서.

더이상 연락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 이젠.. 그 여떤 여자도 만날수 없을만큼..

여자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렸습니다.

이젠. 어젖한 한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되었고.. 돈도 왠만큼.. 벌고 있지만..

그래서. 선과 더불어.. 때론 여자들의 접근이 있지만..

이젠... 그 어떤 여자와도.. 사랑의 감정이 생기지않습니다.

멋있게 떠난다는 말..

이젠. 믿지 않습니다..

전. 이렇게 홀로 남겨져... 홀로 아파하며. 평생을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젠.. 저에게 희망은... 그녀가 제발. 잘살아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녀마저.. 힘들다면.. 전.. 아마.. 

더이상 이겨 내지 못할것 같습니다.

제발 행복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