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그렇게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저에겐 정말 괜찮게 보여서 만난지 하루만에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죠...
솔직히 키는 좀 작습니다...제가 키가 166이고 남자친군 저랑 비슷합니다..체격도 외소하고요..
하지만 저에겐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저의 집에 남자친구가 데려다주는걸 우연히 어머니께서 창문에서 보게 되었고 체격이 너무 작다고 어머니가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습니다. 아~참고로 2년전엔 저의 집 통금이 9시였습니다...8시만 조금 넘어도 핸드폰으로 어머니의 문자에..전화에...그래서 친구들을 제대로 만나지도 않았고 걍 집에 퇴근하면 칼같이 들어와야 했습니다..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니 단 1분이라도 같이 있고 싶지 않겠습니까?그래서 통금시간에 조금 늦게 되더군요...10시정도로...그거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제 남자친구에게 화가 많이 났었고 드디어는 제가 남자친구와 연락도 못하게 핸드폰을 뺏으시더군요..
그렇게 어머니와 저는 골이 많이 패이게 되었고 가족간에 피치 못할 큰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어머니와 싸우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저의 얼굴에 침까지 뱉으시는 상황까지 가서 제가 정말 많이 힘들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집을 잠깐 나오게 되었고 석달정도 있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전 직장을 다른데로 옮겨서 계속 다니었고..어쨌든 남들이 보기에는 어머니와 화해하는 것으로 집에 들어갔습니다..그리고도 남자친구와 저와의 만남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 남자친군 저에게 첫사랑이거든요..그래서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사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겐 빚이 있습니다..정확히 말하지면 집의 빚을 남자친구가 적금도 못모으고 꼬박꼬박 빚을 갚아가는 실정입니다...부모님께서 예전에 장사를 하시다가 IMF때 안좋아져서 생긴 빚이라고 하더군요..(자세한 내용은 더 말하긴 좀 그렇고...)하지만 조금만 지나가면 괜찮아질수 있을꺼란 믿음...그리고 집안에 충실하고 생활력강하고 책임감강하고 매사에 계획적으로 일을 추진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니 더 좋아졌고 헤어질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며칠전 남자친구의 고민을 듣게 되었을땐 저도 많이 힘들어지더라구요..
빚이 또 늘어났답니다...지금의 빚도 아직 덜 갚아져 있는 상태인데 그 이상의 금액이 생겼다더군요..
중간중간 그런 일로 여러차레 고비가 있었지만 잘 알아서 해결해나갔고 희망적이었거든요..
그리고 그다음날..며칠전(토요일)에 만나서 더 자세한 내용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2~3년을 꼬박 월급으로 빚을 갚아도 겨우 갚게 되고 적금하나 못모으는 상태가 될거랍니다.
2~3년후라도 빚이 다 갚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때 제 나이 28정도일꺼고 남자친구 그때 나이 31~32일겁니다..그때엔 어느 정도 돈이 모아져야 있어야 되는데 지금보다 더 악화될지도 모른다고 그때까지 절 붙들고 있는게 아닌거 같다고 절 놔주고 싶답니다...
자기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 옆에 두고 있는게 내 앞길까지 망치는 거라고 그건 싫고 그때까지 서로 힘들어서 지칠꺼라고...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울면서 그 자릴 박차고 가다가 뒤를 돌아보는데 제 뒷모습을 한없이 바라보기만 하더군요...그 모습을 보고 발걸음이 정말 안떨어지더군요..그래서 다시 돌아갔더니...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나 집안일로도 힘들어..이렇게 너 보내는거 붙잡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못붙잡아..그니까 더 힘들게 하지말구 그냥 가.."이러더라구요..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못가겠다고 못헤어지겠다고...했습니다.
어떻게 좋을때만 같이 있고 힘들땐 헤어지는거..그게 사랑입니까?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 사람....겉으로 강한척 하지만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거 티안낼려고 하는게 더 안쓰럽습니다..저희 집에서나 주위 사람들이 반대할꺼란거 압니다..
하지만 주윗사람들은 제 남자친구 성격이나 책임감은 정말 좋다합니다..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때 옆에 있어준 사람인데....
제가 나이만큼 철이 덜 들어선진 모르겠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정말 힘들어할때 옆에서 지켜 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지금 계속 이 사람이랑 사귄다면 좀 힘들거란건 알지만 그가 힘들다고 떠난다면 그 사람도 앞으로 진정한 사랑을 못믿을꺼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와 헤어져야 할까요??
안녕하세요..인천에 사는 25살 처녀입니다..
가끔 글만 읽다가 저도 많은 고민이 있어 걍 함 올려봅니다..
저에겐 2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저랑 세살 위이고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그렇게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저에겐 정말 괜찮게 보여서 만난지 하루만에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죠...
솔직히 키는 좀 작습니다...제가 키가 166이고 남자친군 저랑 비슷합니다..체격도 외소하고요..
하지만 저에겐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저의 집에 남자친구가 데려다주는걸 우연히 어머니께서 창문에서 보게 되었고 체격이 너무 작다고 어머니가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습니다. 아~참고로 2년전엔 저의 집 통금이 9시였습니다...8시만 조금 넘어도 핸드폰으로 어머니의 문자에..전화에...그래서 친구들을 제대로 만나지도 않았고 걍 집에 퇴근하면 칼같이 들어와야 했습니다..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니 단 1분이라도 같이 있고 싶지 않겠습니까?그래서 통금시간에 조금 늦게 되더군요...10시정도로...그거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제 남자친구에게 화가 많이 났었고 드디어는 제가 남자친구와 연락도 못하게 핸드폰을 뺏으시더군요..
그렇게 어머니와 저는 골이 많이 패이게 되었고 가족간에 피치 못할 큰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어머니와 싸우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저의 얼굴에 침까지 뱉으시는 상황까지 가서 제가 정말 많이 힘들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집을 잠깐 나오게 되었고 석달정도 있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전 직장을 다른데로 옮겨서 계속 다니었고..어쨌든 남들이 보기에는 어머니와 화해하는 것으로 집에 들어갔습니다..그리고도 남자친구와 저와의 만남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 남자친군 저에게 첫사랑이거든요..그래서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사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겐 빚이 있습니다..정확히 말하지면 집의 빚을 남자친구가 적금도 못모으고 꼬박꼬박 빚을 갚아가는 실정입니다...부모님께서 예전에 장사를 하시다가 IMF때 안좋아져서 생긴 빚이라고 하더군요..(자세한 내용은 더 말하긴 좀 그렇고...)하지만 조금만 지나가면 괜찮아질수 있을꺼란 믿음...그리고 집안에 충실하고 생활력강하고 책임감강하고 매사에 계획적으로 일을 추진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니 더 좋아졌고 헤어질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며칠전 남자친구의 고민을 듣게 되었을땐 저도 많이 힘들어지더라구요..
빚이 또 늘어났답니다...지금의 빚도 아직 덜 갚아져 있는 상태인데 그 이상의 금액이 생겼다더군요..
중간중간 그런 일로 여러차레 고비가 있었지만 잘 알아서 해결해나갔고 희망적이었거든요..
그리고 그다음날..며칠전(토요일)에 만나서 더 자세한 내용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2~3년을 꼬박 월급으로 빚을 갚아도 겨우 갚게 되고 적금하나 못모으는 상태가 될거랍니다.
2~3년후라도 빚이 다 갚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때 제 나이 28정도일꺼고 남자친구 그때 나이 31~32일겁니다..그때엔 어느 정도 돈이 모아져야 있어야 되는데 지금보다 더 악화될지도 모른다고 그때까지 절 붙들고 있는게 아닌거 같다고 절 놔주고 싶답니다...
자기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 옆에 두고 있는게 내 앞길까지 망치는 거라고 그건 싫고 그때까지 서로 힘들어서 지칠꺼라고...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울면서 그 자릴 박차고 가다가 뒤를 돌아보는데 제 뒷모습을 한없이 바라보기만 하더군요...그 모습을 보고 발걸음이 정말 안떨어지더군요..그래서 다시 돌아갔더니...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나 집안일로도 힘들어..이렇게 너 보내는거 붙잡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못붙잡아..그니까 더 힘들게 하지말구 그냥 가.."이러더라구요..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못가겠다고 못헤어지겠다고...했습니다.
어떻게 좋을때만 같이 있고 힘들땐 헤어지는거..그게 사랑입니까?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 사람....겉으로 강한척 하지만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거 티안낼려고 하는게 더 안쓰럽습니다..저희 집에서나 주위 사람들이 반대할꺼란거 압니다..
하지만 주윗사람들은 제 남자친구 성격이나 책임감은 정말 좋다합니다..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때 옆에 있어준 사람인데....
제가 나이만큼 철이 덜 들어선진 모르겠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정말 힘들어할때 옆에서 지켜 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지금 계속 이 사람이랑 사귄다면 좀 힘들거란건 알지만 그가 힘들다고 떠난다면 그 사람도 앞으로 진정한 사랑을 못믿을꺼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직까진 좋게 만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불안합니다..
이렇게 정말 둘 다 지쳐서 둘다 서로의 손을 놓을까봐...
어떻게 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을까요??
전 제가 힘들어도 그와 떨어져 있는걸 생각도 못하겠어요...
내용이 횡설수설 길어져서 죄송해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답답해서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