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이 톡이 되었네요 ^^;; 님들의 덧글 차근차근 다 봤어요. 다들 좋으신 말씀하시고 제가 후회하지않게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덧글을 남겨주셔서 제가 참..어리석었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저도 아빠에게 그렇게 대하고나서 맘이 편치 않았어요. 바로 후회도 됐었구요. 저도 아빠가 술로 인해 아파서 입원하시거나 그러면 엄마 대신 돌봐드리지못해서 그런건 아닌지.. 더 아픈건 아닌지 걱정도 됐었어요. 아빠가 술마시고 소리치실때마나 울면서 잠든게 아니라, 아픈모습 여윈모습 보면서도 울었어요. 님들 말대로 누가 모래도 아빠의 딸인걸요.. 아빠의 술..한때의 가정폭력..무능력함 때문에 힘들긴하지만 님들의 말씀 깊이 새겨듣고 조금은 아빠를 이해해보도록 노력하고 제가 먼저 용돈도 드리는..그런 딸이 될게요. 님들~ 모두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 나에겐 나를 낳아주기만한 아빠가 있다. 같이 살고있지만 아빠같지 않은..보기만해도 화가나는 그런 아빠가 있다. 내가 4살때 우리오빠가 8살때. 아빠는 뺑소니로 뇌를 다쳤다. 한동안 의식이 없어서 엄마가 매일 아빠를 간호하였을때 아빠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을 간것이 아직도 떠오른다.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바나나 우유를 들고 있었는데 아빠가 엄마의 부축으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모습이 생생하다. 그리고 띄엄띄엄 아빠'하면 떠오르는것은 좋은 추억 보다는 나쁜 추억밖에 없다. 엄마를 때리고 어린 나를 알몸으로 내쫒은기억 매일 술에 쩔어사는 모습 아빠는 참 술을 좋아하신다. 그로인해 간경화로 병원에 3번정도 입원을 하셨다. 입원했을때만 술을 안드셨지 나오면 또 마시고..입원하고 또 마시고. 중 고등학교때는 술마시고 들어와 별의별 욕을 엄마한테 하면서 개꼬장 부리는게 무서워서 자다가 놀래서 울면서 기도를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 엄마는 외국으로 일을 하러 나가셨다. 그때부터는 나와 오빠와 아빠가 같이 생활하게 되었는데 생활비는 엄마가 외국에서 보내주는돈으로 생활했다. 아빠가 술을 마시는것만 나쁜게 아니라 돈을 안벌어다주는 것도 있었다. 그때는 아빠가 일을 하고계셨을때인데 생활비를 안줘서 알아보니 아빠가 미리 가불해서 술 마시고 그래서 돈을 안갖다 주는거랜다.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다. 쥐꼬리만하게 버는거 내가 23년을 살면서 한번도 엄마에게 생활비 쓰라고 돈을 갖다 준적이 없다. 엄마에게 만원 갖고가고 그다음날은 차비달라고 가져가고. 그렇게 생활하면서 다시 한번 입원하게 되어서 집에서 쉬더니 그때부터는 계속 집에서 쉬었다. 친할머니가 걱정되서 아빠에게 전화를 하면 회사에 일이 없어서 못나가고 있다고 거짓말로 둘러대고있고 나중에 알아보니 할머니한테 돈 달라고해서 가끔씩 2만원 5만원씩 가져갔댄다. 나이 50이 되서 자기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 못할망정 용돈을 타쓰고 있다니. 친할머니도 참 불쌍해진다. 어느날이였는데 책상 서랍속에 17만원정도 넣어둔게 있었는데 넣어두고 3일정도 지나고보니 남아있는 돈은 5만원. 처음엔 누가 그랬을까? 생각했는데 그럴 사람은 딱 한사람 밖에 없었다. 아.빠. 처음엔 왜 가져가냐고 가져가지 말라고 몇번을 말했다. 근데..그것도 잠시였다. 내가 일을 나간사이 내 방에 들어와서 책상이며 상자에 넣어둔 돈까지 내가 모를줄 알았는지 하루에 만원 이만원씩 빼가져갔던것이다. 저번에도 내 돈을 가져가놓고 자기는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길래 진짜 해서는 안될 욕을 하면서 마지막 경고니까 다신 가져가지말라고 했었다. 여태까지 가져간돈만해도 몇십만원을 될거다. 가져가서 발각될때마다 다시는 가져가지말라고 으름장을 내놓았다. 근데 어제. 요즘 지갑을 안들고 다녀서 어제 아침에 가져갈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5만원이있어야했는데 3만원만 있었다. 다리에 힘이 쫙 빠지면서...그 허탈감이란. 아빠에게 따질려고했는데 내가 지갑을 여는 동시에 밖으로 나갔다. 내가 분명히 가져가지말라고 했거늘. 그리고 집에와서 안방문을 열어 제꼈다. 티비를 켜놓고 자고있다. 방문을 크게 여니 벽과 부딪히면서 큰소리가 나자 일어나신다. 조용하게 말했다. "내돈 어딨어?" "............" "내 돈 어딨냐고??" "..........." 내가 말을 하던말던 어디서 개가 짖냐는 식으로 대꾸도 안한다. 그순간.. 너무 화가났다. "나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슬쩍 일어나더니 몇시인지 보더니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간다. 난 투명인간이 되었다. 아빠가 화장실로 들어갈때 난 망치를 들고왔다. 그리고 집에있으면서 하루종일 틀어놓는 그 티비를 망치로 내려찍었다. 3번 찍으니 화면이 꺼졌다.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빠같지도 않고 한평생 우리엄마 괴롭힌 인간 생명력은 끈질기게 좋아서 그렇게 아파서 죽을똥을 싸고 하루종일 집에서 5끼의 밥을 먹으면서 티비만 보고있으면서 죽지는 않는다. 우리오빠도 결혼해야하는데 차마 아빠를 보이고싶지않아서 지금 계속 미루고있다. 오빠가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맨날 엄마 속만 썩으면서 왜 이혼 안하냐고 그러면 엄마는 이혼은 안된다고했다. 이혼하면.. 오빠는 그래도 괜찮은데 나는 나중에 사회에서 부모님이 이혼해서 가정환경이 어땠느니 저리니 그런소리 하게된다고. 솔직히 맞는말이다. 면접을 볼때에도 항상 물어보는말이다. "부모님은 두분다 계세요?" 망할 그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다. 휴. 이제 우리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 이러다간 내가 언젠간 정신이 확 나가서 죽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어제 그 티비를 부수고 내방에 앉아서 숨을 고르는데 내가 더 나빠지고 사악해질까바.. 겁이났다. 밖에서는 싱글벙글 웃으면서도 집에만 들어오면 온갖 짜증에 아빠는 쳐다보기도 싫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당신같은 아빠는 필요없습니다.
제글이 톡이 되었네요 ^^;;
님들의 덧글 차근차근 다 봤어요.
다들 좋으신 말씀하시고 제가 후회하지않게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덧글을 남겨주셔서 제가 참..어리석었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저도 아빠에게 그렇게 대하고나서 맘이 편치 않았어요.
바로 후회도 됐었구요.
저도 아빠가 술로 인해 아파서 입원하시거나 그러면
엄마 대신 돌봐드리지못해서 그런건 아닌지.. 더 아픈건 아닌지 걱정도 됐었어요.
아빠가 술마시고 소리치실때마나 울면서 잠든게 아니라,
아픈모습 여윈모습 보면서도 울었어요. 님들 말대로 누가 모래도 아빠의 딸인걸요..
아빠의 술..한때의 가정폭력..무능력함 때문에 힘들긴하지만
님들의 말씀 깊이 새겨듣고 조금은 아빠를 이해해보도록 노력하고
제가 먼저 용돈도 드리는..그런 딸이 될게요.
님들~ 모두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
나에겐 나를 낳아주기만한 아빠가 있다.
같이 살고있지만 아빠같지 않은..보기만해도 화가나는 그런 아빠가 있다.
내가 4살때 우리오빠가 8살때.
아빠는 뺑소니로 뇌를 다쳤다.
한동안 의식이 없어서 엄마가 매일 아빠를 간호하였을때
아빠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을 간것이 아직도 떠오른다.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바나나 우유를 들고 있었는데
아빠가 엄마의 부축으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모습이 생생하다.
그리고 띄엄띄엄 아빠'하면 떠오르는것은 좋은 추억 보다는 나쁜 추억밖에 없다.
엄마를 때리고 어린 나를 알몸으로 내쫒은기억 매일 술에 쩔어사는 모습
아빠는 참 술을 좋아하신다.
그로인해 간경화로 병원에 3번정도 입원을 하셨다.
입원했을때만 술을 안드셨지 나오면 또 마시고..입원하고 또 마시고.
중 고등학교때는 술마시고 들어와 별의별 욕을 엄마한테 하면서 개꼬장 부리는게
무서워서 자다가 놀래서 울면서 기도를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 엄마는 외국으로 일을 하러 나가셨다.
그때부터는 나와 오빠와 아빠가 같이 생활하게 되었는데
생활비는 엄마가 외국에서 보내주는돈으로 생활했다.
아빠가 술을 마시는것만 나쁜게 아니라 돈을 안벌어다주는 것도 있었다.
그때는 아빠가 일을 하고계셨을때인데 생활비를 안줘서 알아보니
아빠가 미리 가불해서 술 마시고 그래서 돈을 안갖다 주는거랜다.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다.
쥐꼬리만하게 버는거 내가 23년을 살면서 한번도 엄마에게 생활비 쓰라고 돈을
갖다 준적이 없다. 엄마에게 만원 갖고가고 그다음날은 차비달라고 가져가고.
그렇게 생활하면서 다시 한번 입원하게 되어서 집에서 쉬더니
그때부터는 계속 집에서 쉬었다.
친할머니가 걱정되서 아빠에게 전화를 하면 회사에 일이 없어서 못나가고 있다고
거짓말로 둘러대고있고 나중에 알아보니 할머니한테 돈 달라고해서 가끔씩
2만원 5만원씩 가져갔댄다. 나이 50이 되서 자기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 못할망정
용돈을 타쓰고 있다니. 친할머니도 참 불쌍해진다.
어느날이였는데 책상 서랍속에 17만원정도 넣어둔게 있었는데 넣어두고 3일정도 지나고보니
남아있는 돈은 5만원.
처음엔 누가 그랬을까? 생각했는데 그럴 사람은 딱 한사람 밖에 없었다.
아.빠.
처음엔 왜 가져가냐고 가져가지 말라고 몇번을 말했다.
근데..그것도 잠시였다.
내가 일을 나간사이 내 방에 들어와서 책상이며 상자에 넣어둔 돈까지
내가 모를줄 알았는지 하루에 만원 이만원씩 빼가져갔던것이다.
저번에도 내 돈을 가져가놓고 자기는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길래
진짜 해서는 안될 욕을 하면서 마지막 경고니까 다신 가져가지말라고 했었다.
여태까지 가져간돈만해도 몇십만원을 될거다.
가져가서 발각될때마다 다시는 가져가지말라고 으름장을 내놓았다.
근데 어제.
요즘 지갑을 안들고 다녀서 어제 아침에 가져갈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5만원이있어야했는데
3만원만 있었다.
다리에 힘이 쫙 빠지면서...그 허탈감이란.
아빠에게 따질려고했는데 내가 지갑을 여는 동시에 밖으로 나갔다.
내가 분명히 가져가지말라고 했거늘.
그리고 집에와서 안방문을 열어 제꼈다.
티비를 켜놓고 자고있다.
방문을 크게 여니 벽과 부딪히면서 큰소리가 나자 일어나신다.
조용하게 말했다.
"내돈 어딨어?"
"............"
"내 돈 어딨냐고??"
"..........."
내가 말을 하던말던 어디서 개가 짖냐는 식으로 대꾸도 안한다.
그순간..
너무 화가났다.
"나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슬쩍 일어나더니 몇시인지 보더니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간다.
난 투명인간이 되었다.
아빠가 화장실로 들어갈때 난 망치를 들고왔다.
그리고 집에있으면서 하루종일 틀어놓는 그 티비를 망치로 내려찍었다.
3번 찍으니 화면이 꺼졌다.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빠같지도 않고 한평생 우리엄마 괴롭힌 인간
생명력은 끈질기게 좋아서 그렇게 아파서 죽을똥을 싸고 하루종일 집에서
5끼의 밥을 먹으면서 티비만 보고있으면서 죽지는 않는다.
우리오빠도 결혼해야하는데 차마 아빠를 보이고싶지않아서 지금 계속 미루고있다.
오빠가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맨날 엄마 속만 썩으면서 왜 이혼 안하냐고 그러면
엄마는 이혼은 안된다고했다.
이혼하면.. 오빠는 그래도 괜찮은데 나는 나중에 사회에서 부모님이 이혼해서 가정환경이
어땠느니 저리니 그런소리 하게된다고.
솔직히 맞는말이다.
면접을 볼때에도 항상 물어보는말이다. "부모님은 두분다 계세요?"
망할 그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다. 휴.
이제 우리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
이러다간 내가 언젠간 정신이 확 나가서 죽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어제 그 티비를 부수고 내방에 앉아서 숨을 고르는데
내가 더 나빠지고 사악해질까바.. 겁이났다.
밖에서는 싱글벙글 웃으면서도 집에만 들어오면 온갖 짜증에 아빠는 쳐다보기도 싫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