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속 좁은 저 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키스, 첫사랑... 이십대 중반이나 됐으면서 이렇게 설레이고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그 사람에게 감사해요, 진심으로.. 걔도 여자는 저를 처음 사귀어 보는거에요. 만나면 손잡고 싶어하고 안고싶어하고.. 아주 저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어루만져줄 땐 넘 행복해여.. (자랑질이 넘 심했나요? ^^;)
근데... 제 남자친구는 두 번 성경험이 있어요. 아는 형이랑 그런 데 갔었나봐요. 술집 2차 간거였냐니까 아니래요. 사창가에 갔었던 것 같애요. 군대에서도 잘 참았다고 하더니.. 저 만나기 전에 딱 두 번 갔었다구... 전 모든 게 첨인데, 그 얘길 듣고 얼마나 섭섭하고 마음이 아프던지요. 눈물이 나왔어요.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어요. 해봤겠지.. 짐작은 했었지만 직접 얘기 들으니까 서글프더라구요. 그래두 그건 사랑없이 했던 행동이니까 넘어갈 수 잇엇어요.
근데말이죠. 정말 제가 속이 좁은건요.. 남자친구가 27살이거든요? 그럼 전에 누구 사귀어 본 게 너무나 당연한거잖아요, 근데 걘 짝사랑만 두 번 햇었대요. 저를 첨 사귀어 보는건데.. 그럼 그런 거에 감사히 여기고 잘해줘야하는데.. 문득문득 걔가 짝사랑했었다는 여자들한테 질투가 나느거에요. 남자친구 성격이 바람기라고는 전혀 없고 한 여자만 아는 스타일 있죠? 이 여자 저 여자 찔러보는 거 절대 못하구 한 번 좋아하면 올!인! 하는 그런 스탈... 짝사랑두 그냥 단순한 짝사랑이 아니었단걸 알기에 괜한 질투가 나요. 그 얘길 저한테 다 하는 남자친구도 야속하구요. 몰라도 되는 얘길 다 해선 사람 마음 어지럽게 해놨어요.
두 여자 중 한 여자는 이 년 넘게 짝사랑 했었대요. 속이 타고 애간장이 녹고 바라만 봐도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할 줄을 몰랐다고 하대요.. 편지 써서 사랑고백하구... 계속 연락하구... 나머지 한 여자는 셤공부하면서(공무원이거든요) 같은 학원 다니던 여자애였는데 얘는 첫여자만큼 심각하진 않았나봐요.
군대에서 이런 일이 한 번 있었대요. 봄이 되고 날씨가 좋으니까 고참이 생각나는 사람에게 편지 한 통씩 쓰라고 명령을 했대요. 누구한테 쓸까 하다가.. 짝사랑했다는 여자애한테(심각하게 좋아했다는 그 여자애..) 편질 썼대요. 너무나도 애틋하게... 그리구 잊구 있었는데 며칠 뒤 삽질(?)을 막 하는데 고참이 야, ㅇㅇㅇ! ㅁㅁㅁ가 누구야(여자애 이름 대면서..)? 라고 큰 소리로 묻더래요.
그 순간 심장이 멈추는 것 같고 온몸이 떨렸대요. 답장이 온 줄 알고... 근데 알고보니 반송되어 돌아온거더래요. 이 얘길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저한테 하는데. 전 겉으론 웃었지만 속으론 기가 막혔어요.
그리고 에피소드 또 하나! 공무원 되고 나서 싸이에서 걜 찾아서 잘 지내냐구 나 공무원 됏다구.. 보고 싶다고 쪽지를 보냈대요. 정말 징하지 않나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저 만나기 직전까지 벌써 몇년간인지... 그런데 그 여자애 답장이 너무나 싸늘해서 그냥 연락 안하기로 했다 하더라구요. 걔 공무원 된 지 1년도 안됏거든요.. 저 만난진 이제 4개월째... 그러니깐 저 만나기 직전까지 계속 애타고 애틋하고 생각하고 그랬대요.. 물론 지금도 가끔씩 생각하겠죠.. 남자친구한텐 실제 첫사랑은 제가 아닌 "그녀"겠죠...ㅜㅜ
왜 이런 얘길 저한테 자세하게 한걸까요? 그 생각만 하면 미치겠어요. 자긴 아무렇지도 않은 과거라서 얘기한거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프고 자다가도 깨요. 웃어도 눈물이 나요.
제가 처음이라고, 남자친구한테도 처음이기 바라는 제 마음이 이기적인거죠? 27살이나 먹은 남자한테 너무 과한걸 기대하는거겠죠? 잘 지내다가도 그 생각만 하면 괜히 혼자 열불나서 퉁퉁거리고 마음 콕콕 쑤시는 못된 말만 퍼부어요. ㅠ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젤 억울한거는요... 제 몸 만지고 만나기만 하면 스킨쉽하려고 하는 이 남자가 더 이상 나한텐 애틋하고 바라만 봐도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정은 없겠지.. 하는 생각이에요. 그 여자들 몸은 감히, 함부로 만질 생각 못하고 그냥 속만 태웟을 거 아녜요... 이런 비교 자체가 넘 유치하고 말도 안되죠.? 다 알아요. 다 알아요.. ㅠㅠㅠㅠ 지금은 저만 이뻐라하고 좋아하는 남자친구한테 자꾸 왜 이러는건지.. 어젠 저보구 너한테 괜히 얘기했다구 말하대요. 괜한 얘길 한 것 같다구...
님들! 저 감정 정리가 안돼요. 따끔하게 혼재주시거나 질책해주세요. 근데 넘 힘들어요. 너무나 많이... 마음이 아파요. 짝사랑 두 번 해본 것 같구 저 만나서 바람을 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구는 제 자신이 짜증나고.. 저의 이상한 성격 때문에 남자친구가 지쳐서 떠나버릴 것 같은 생각까지 들어요.
제가 속이 너무 좁은거죠? 저 한테 도움을 주세요.
님들아.... 속 좁은 저 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키스, 첫사랑... 이십대 중반이나 됐으면서 이렇게 설레이고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그 사람에게 감사해요, 진심으로.. 걔도 여자는 저를 처음 사귀어 보는거에요.
만나면 손잡고 싶어하고 안고싶어하고.. 아주 저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어루만져줄 땐 넘 행복해여.. (자랑질이 넘 심했나요? ^^;)
근데... 제 남자친구는 두 번 성경험이 있어요. 아는 형이랑 그런 데 갔었나봐요.
술집 2차 간거였냐니까 아니래요. 사창가에 갔었던 것 같애요.
군대에서도 잘 참았다고 하더니.. 저 만나기 전에 딱 두 번 갔었다구...
전 모든 게 첨인데, 그 얘길 듣고 얼마나 섭섭하고 마음이 아프던지요.
눈물이 나왔어요.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어요.
해봤겠지.. 짐작은 했었지만 직접 얘기 들으니까 서글프더라구요.
그래두 그건 사랑없이 했던 행동이니까 넘어갈 수 잇엇어요.
근데말이죠. 정말 제가 속이 좁은건요..
남자친구가 27살이거든요? 그럼 전에 누구 사귀어 본 게 너무나 당연한거잖아요, 근데 걘 짝사랑만 두 번 햇었대요. 저를 첨 사귀어 보는건데.. 그럼 그런 거에 감사히 여기고 잘해줘야하는데..
문득문득 걔가 짝사랑했었다는 여자들한테 질투가 나느거에요.
남자친구 성격이 바람기라고는 전혀 없고 한 여자만 아는 스타일 있죠? 이 여자 저 여자 찔러보는 거 절대 못하구 한 번 좋아하면 올!인! 하는 그런 스탈...
짝사랑두 그냥 단순한 짝사랑이 아니었단걸 알기에 괜한 질투가 나요.
그 얘길 저한테 다 하는 남자친구도 야속하구요. 몰라도 되는 얘길 다 해선 사람 마음 어지럽게 해놨어요.
두 여자 중 한 여자는 이 년 넘게 짝사랑 했었대요. 속이 타고 애간장이 녹고 바라만 봐도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할 줄을 몰랐다고 하대요.. 편지 써서 사랑고백하구... 계속 연락하구... 나머지 한 여자는 셤공부하면서(공무원이거든요) 같은 학원 다니던 여자애였는데 얘는 첫여자만큼 심각하진 않았나봐요.
군대에서 이런 일이 한 번 있었대요.
봄이 되고 날씨가 좋으니까 고참이 생각나는 사람에게 편지 한 통씩 쓰라고 명령을 했대요.
누구한테 쓸까 하다가.. 짝사랑했다는 여자애한테(심각하게 좋아했다는 그 여자애..) 편질 썼대요.
너무나도 애틋하게... 그리구 잊구 있었는데 며칠 뒤 삽질(?)을 막 하는데 고참이 야, ㅇㅇㅇ! ㅁㅁㅁ가 누구야(여자애 이름 대면서..)? 라고 큰 소리로 묻더래요.
그 순간 심장이 멈추는 것 같고 온몸이 떨렸대요. 답장이 온 줄 알고... 근데 알고보니 반송되어 돌아온거더래요.
이 얘길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저한테 하는데. 전 겉으론 웃었지만 속으론 기가 막혔어요.
그리고 에피소드 또 하나!
공무원 되고 나서 싸이에서 걜 찾아서 잘 지내냐구 나 공무원 됏다구.. 보고 싶다고 쪽지를 보냈대요.
정말 징하지 않나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저 만나기 직전까지 벌써 몇년간인지...
그런데 그 여자애 답장이 너무나 싸늘해서 그냥 연락 안하기로 했다 하더라구요.
걔 공무원 된 지 1년도 안됏거든요.. 저 만난진 이제 4개월째...
그러니깐 저 만나기 직전까지 계속 애타고 애틋하고 생각하고 그랬대요..
물론 지금도 가끔씩 생각하겠죠..
남자친구한텐 실제 첫사랑은 제가 아닌 "그녀"겠죠...ㅜㅜ
왜 이런 얘길 저한테 자세하게 한걸까요?
그 생각만 하면 미치겠어요. 자긴 아무렇지도 않은 과거라서 얘기한거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프고 자다가도 깨요. 웃어도 눈물이 나요.
제가 처음이라고, 남자친구한테도 처음이기 바라는 제 마음이 이기적인거죠? 27살이나 먹은 남자한테 너무 과한걸 기대하는거겠죠?
잘 지내다가도 그 생각만 하면 괜히 혼자 열불나서 퉁퉁거리고 마음 콕콕 쑤시는 못된 말만 퍼부어요. ㅠ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젤 억울한거는요... 제 몸 만지고 만나기만 하면 스킨쉽하려고 하는 이 남자가 더 이상 나한텐 애틋하고 바라만 봐도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정은 없겠지.. 하는 생각이에요. 그 여자들 몸은 감히, 함부로 만질 생각 못하고 그냥 속만 태웟을 거 아녜요... 이런 비교 자체가 넘 유치하고 말도 안되죠.? 다 알아요. 다 알아요.. ㅠㅠㅠㅠ
지금은 저만 이뻐라하고 좋아하는 남자친구한테 자꾸 왜 이러는건지..
어젠 저보구 너한테 괜히 얘기했다구 말하대요. 괜한 얘길 한 것 같다구...
님들! 저 감정 정리가 안돼요.
따끔하게 혼재주시거나 질책해주세요.
근데 넘 힘들어요. 너무나 많이...
마음이 아파요.
짝사랑 두 번 해본 것 같구 저 만나서 바람을 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구는 제 자신이 짜증나고.. 저의 이상한 성격 때문에 남자친구가 지쳐서 떠나버릴 것 같은 생각까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