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맘에 따라 채용조건과 하는일이 다른 회사..

사회 초년생2005.10.13
조회1,214

안녕 하세요.. 여기서 이야기만 보다가.. 이제야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지금은 백조이지만.. 일주일전까지만해도.. 한달 남짓 다녔지만.. 회사를 다녔습니다..

회사도 아니였죠.. 그냥 사무실이었으니깐..

회사명은 정확히 못밝히고.. 전 어떤 민간 연합회 단체에 사무실을 다녔습니다.

경리로...  그것도 첨엔 경리 목적으로 들어간것이 아니였는데...

 

암튼 하도 열받아서 여기다가 글 올리는 것이니..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지난 6월말인가.. 7월 초쯤 저 민간 연합회 단체 사장이 전화 왔었습니다.

그땐 한참 전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바도 지겹고 주위에서 자꾸 취업을

이야기 하여서 취업 나갈 생각을 하고있는터에 그 사장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혹시 영상편집 할줄 알아요?" 그래서 네^^ 하고 자신있게 대답했죠.

그럼 내가 아직 사무실을 개설을 못해서 그러는데..

개설하면 연락하겠다면서 그러고 끊었죠.

그후 7월말경에 8월 10일 경 자신들의 중요한 강연회 및 집회가 있는데..

와서 촬영을 해줄수 있냐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는 여자이지만.. 카메라랑 영상편집을 엄청 좋아라하고 또 이제 드디어 취업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로 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날 가서 촬영도 하고 그랬는데 그날따라 몸 상태가 제로여서 좀 아팠습니다.

그전에 알바에서 일을 좀 무리 했었구요..

그래도 기쁜 마음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촬영해주고 그 기나긴 강의를 촬영하고.

그날 일당이라면서 돈 2만원을 주시길래 받고 집에 왔습니다.

그땐 그 사장이 저를 채용해서 그럴줄은 꿈에도 몰랐죠.. 바로 보름전 일처럼..

그리고 그후 8월 말경 사무실 잡았다면서 영상편집랑 경리일을 같이 겹해서 할꺼라고..

그리고 지금은 사무실 새로 개설하고 아직 기반이 안잡힌상태라서 월급을 60밖에 못줄것같다면서..

그래도 일할수 있냐고 그러길래.. 어짜피 일자리도 잘 안잡히는 지금 경리일 조금씩 해가면서 제가 하고 싶은일도 할수 있다는 생각에..나갔더니..한참 사무실에 집기들을 넣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날 가자마자 계속 집기들 쓸고, 닦고, 치우고, 청소하고 그리고 사무실 문구용품 사려가는것까지 따라가서 장도 보고, 한 일주일 정도 그랬을것입니다.

그리고 또 회원입회서명부를 150명이 섰는것을 주면서 주소랑 연락처 정리 하라고..

그래서 열심히 또 정리했죠. 이날 집에와서 엄청 눈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회비 출납부 부터 시작해서 영상편집은 없고 계속 경리 일만 시키는것이었어요..

심지어는 몇달동안 청소 안한 화장실을 주방세제를 이용하여 수세미로 벽을 다 닦고 청소까지

하고 쓰레기통 까지 청소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알리니깐 너 거기 완전히 잡일만 하려 간게 아니냐면서 전부 다 기가 막혀 하더군요.

어떤 친구는 그냥 나오라면서..

그래도 영상편집 언젠가는 시켜 주실꺼야 라면서.. 더 열심히 하였는데..

진짜로 사회 나와서 배신 당하면 아무한테도 할말 없다더니..

그말을 절실이 느꼈습니다. 일한지 보름 정도 지났을까?

사장이 오늘 손님 찾아 올꺼라면서 그러더라구요. 사무실에 손님 찾아오는거야..

태반이었으니깐.. 그날도 그냥 그런 손님인줄 알았는데..

어떤 젊은 사람이 들어오더군요.. 첨엔 젊은 사람도 이런곳에 오는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두사람 이야기 내용인즉..

사장이 그 남자에게 영상편집은 얼마나 공부 했냐니.. 학교랑 과는 어디로 나왔냐니.

경력을 얼마많큼 되나니..

그때 금전출납부를 작성 하고 있는데.. 앞이 캄캄하더군요;;

그런 이야기를 듣는데.. 눈앞에서 글씨는 서서히 안보이고 머리가 텅하게 비는듯 했고..

사장이 어떻게 나한테 한마디도 상의도 없이 저렇게 아무렇게나 사람을 고용하는지 기가 막혔습니다.

거기다가  그 남자에게 여기 들어오면 영상편집 전문적으로 맡기겠다면서...

그리고 뒤에 있는 우리 경리 아가씨도 영상편집은 좀 할줄 아니깐 좀 도아 줄꺼라면서....

그소리를 듣는 순간 당장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사장에게 한소리 하고 그만 두고 싶더군요.

앞서 들어와서 보름동안 한일이 물거품이 되고 난 순간적으로 경리직으로 전략 시키고..

그것도 저랑 어떻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런 일을 꾸미지는지.. 참..

그래도 꾸욱 참았습니다.. 있는 힘껏.. 눈물이 났지만.. 꾹...

저희집 가정형편이 좋지 못하는 상황이거던요..

저희 아버지 5개월전에 교통사고 당하셔서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저희 엄마께서 돈을 벌고 계시지만.. 엄마도 몸이 편찮으셔서 계속 병원 다니시고..

부항뜨려 다니시고 그러십니다. 그리고 저랑 제동생.. 동생은 이제 대학교 1학년 생...

실제적으로 따지면 엄마가 못버시면 제가 돈버는 유일한 우리집 수입원이 될수도 있고..

암튼 이런 저런 이유에 참았죠.. 옛날 같으면 그자리에서 튀어 나왔을껀데...

그리고 그날 금전출납부 잘못 작성했다고 된통 잔소리 듣고 몇번을 걸쳐서 다시 작성해서..

완성하고 퇴근했습니다.

아마도 사장이 저를 서서히 안좋게 보게 된 이유가 여기서 부터라고 생각되네요..

그다음날.. 그 다다음날.. 계속 일했지만..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손님들 찾아와서 웃는 사장 가식적으로만 보이고, 나한테 일부려 잘해줄려는건지..

잘해주는 척인지 몰라도.. 짜증났습니다

또 다혈질이라서 소리 버럭 버럭 지르고 또 결백증.. 일명 깔끔병이죠...

그게 있어서 청소 조금만 안해도 안했다고 잔소리 하고 점점 정떨어지고 짜증났어요...

출퇴근을 했지만.. 왜 내가 이런짓을 해야 하나.. 내 실력이 그것밖에 안되나.. 싶은게..

또한 제 성격이 화나면 담고 있고 점점 삐뚤게 나가는 경향있는 성격이라..

사장이 그러면 그럴수록 저도 일도 소홀히 하게 되고.. 대충 작성하고..

거의 일 하는척 하다 싶히 그랬죠..

여기까지 이야기를 보신분들은 사장에게 항의라도 해보지 왜 안했냐고 하시는 님들 있을껀데..

저도 항의 할라고 그랬죠. 사장님도 불만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이렇게 될거.. 그때 항의좀 할껄.. 그러고 나왔으면 이렇게 기분이..

머같지 않을것을....

암튼.. 사장 바로 밑에 사무장님이랑 대판 하셨을때가 있습니다.

사무장님도 사장님의 권위적인 것에 눌리다 못해 이야기를 했는데..

그 항의 소리 몇소리에 사장 열받아서 버럭버럭 거리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물론 사무장님도 그때 잘못한게 없지는 않았고 사장님도 그런데..

일방적으로 먼저 화내더군요..특히나 저 권위적이다는 그말에....

그때 저 느꼈잖아요.. 일방적으로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결론 내리는거..

사장만의 어쩔수 없는 단점이구나.. 라는것을..

그 사장 만약에 이글을 보면 이런 소리 할껍니다.. 사람 채용 하는거 까지 너한테 보고 해야 하냐고..

근데.. 보고보다도 한번쯤 이래서 저래서 어떤데.. 남직원 하나 채용하면 어떠냐고..

하기사 그러면 제가 반대해서 안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자기 강제적으로 그랬겠죠..

그리고 그 직원채용 이후  작은 추석 전날인 16일날... 같은 연합회 딴지역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더니 다음 카페를 들어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들어갔죠.. 들어가서 글 안올려진다니 머 어쩐다니.. 한참 그러길래..

알고 봤더니.. 다음카페 로그인  후 한참동안 글쓴다고 그대로 있으면 자동 로그아웃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거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 그러시면서 저에게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물으시더라구요..

이때 저.. 이말후에 참 후회 많이 했습니다..

휴.. 이렇게 말씀 드렸죠... 메모장이나 한글문서파일에서 완성작성후에 복사하여서..

게시판에 옮기면 된다고... 그렇게 말씀 드니니깐.. 바로 메모장 열어라고 하시더군요..

퇴근 시간 10분 남겨둔체;;;

작은 추석 전날.. 그것도 그날 전화로 친구랑 약속 잡는거 뻔히 들으신 사장님이;;

퇴근시간 10분을 남겨두고 일을 시키는게 어디있습니까??

억지로 참고 한시간 반동안 워드를 쳐드렸죠..

그것도 제가 오타 많다면서 일일이 수정을 하신후에야 카페에 올리라고 하고 퇴근을 시켜주시더군요..

그리고 추석이라고 선물세트와 돈 3만원을 쥐어 주시더군요....

참.. 기가 막혔지만.. 참았습니다.. 그럴수도 있을려니라고..

그리고 추석날.... 도 저나와서 그때 올린 글중에 전화 번호 틀렸다면서..

다시 고치라둥,... 등등..

스트레스 정말로 많이 쌓이더군요..

추석 지난후에 남자 직원 들어왔고.. 전 완전한 경리만했고..

점점 짜증났고.. 일도 아무렇게나 하게 되고.. 손님오면 커피나 타서 내오라고 하고..

경리직 차별 하는게 아니라.. 내 성격상 경리랑은 안 맞거든요..

다른일도 첨엔 들어가면 다 그렇다고 하지만.. 제가 덤벙대는 성격에 낮을 많이 가리는 경향과..

잘 웃는 경향이 없어서.. 특히나 그쪽으론 소질이 없다고 볼수도 있죠..

그리고 처음 채용 조건이랑 다른일만 시키는 사장도 보기 싫었고요..

또한..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간행물과 우편물을 회원들에게 보냈는데...

반송되는 우편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면갈수록 늘어나는 회원들... 이름도 잘 못 찍혀서 나가고 주소도 조금씩 잘못 찍히고..

오타내고.. 그 잘못은 제가 인정합니다. 부끄럽지만.. 다 오랜 인터넷 사용과 채팅으로 인한 한글을 많이 잊어 버린 제 탓인거 인정합니다..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또한 회원 기록카드에 적힌 글씨 필체도 못알아 먹을 정도로 악필인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암튼 그런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 걸어서 집주소랑 머 그런거 물으면..

어떤 회원분께서는 웃으면서 힘들지요.. 하면서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 분들에게는 이자리를 빌어서라도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ㅋ

하지만 어떤분들은 대뜸 전화와서 자기 이름이랑 성이 틀렸다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어떤분은 당신 머하는 사람이냐면서;; 경리가 그런일 제대로 못하냐면서..

그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화걸면 전 그런거 안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면서..

전화를 끊으시는분, 또 어떤분은 가입할때 제가 우편물 거부 했었는데.. 왜 전화하냐고..

저보고 따져고.. 아니 제가 언제 들었습니까?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 거는것도..

첨하거니와 전 회원입회 원서만 받아들여서 정리하고 주소 모르면 전화 해라는 사장말에..

따랐을뿐인데... 참... 돈 60만원 벌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또 강의 교육이 있다면서 회원 간부들에게만 전화 걸어봐라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괜찮겠거니.. 하고 걸었는데...안한다는데 왜 전화 거느냐;; 짜증나네;; 그외 욕들...을몇몇 사람들에게 진탕 얻어 먹었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어떻게 전화 연락 다했다고 보고 드렸더니.. 사장.. 음;; 그래.. 그러시더니..

어디를 전화 거는데..다 사장이랑 친한분, 이쪽에 관심 많으신분들등등 그쪽으로만 전화 거는 사장;;

한마디로 자긴 욕 얻어 먹기 싫으니깐.. 욕 얻어먹는 전화는 니가 다 받아라.. 그소리지 않습니까?

그외도 오타땜에 잔소리 듣고 회원간부 명부 제대로 정리 못한다고 잔소리 듣고..

풀 붙일때 신문깔고 해라했는데;; 왜 안했냐는둥..

전 항상 깔고 했는데.. 그것도 제가 아닌 사무장님이 오셔서 일 거들어 주신다면서 해주시면서..

경황없는터에 그렇게 되어 버렸는데.. 잔소리라는 잔소리는 다하고..

자기 열받으면 괜시리 저에게 와서 화풀이하고..

또 강의나 회의 있는날이면 9~10시까지 붙잡아둘때도 있었습니다.

휴...

그뒤.. 월급받는날도 그날 아주 집중적으로 넌 내가 돈 안주면 못살지라는 뜻인지..

사장이 부하 직원에게 월급 주는게 자랑인양.. 계속 잔소리하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돈 60만원.. 받는게 진짜 이렇게 드럽고 치사한줄 몰랐습니다..

특히나 전 한달동안 일하고 그 수당을 받는것 뿐인데....기분이 왜 그렇게 드러운건지..

아르바이트를 해도  월급 받을때 그렇게 기분 드럽게 받은적 없었는데....

그후 10월 3일이었나.. 그날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강의를 잡으셔서...

아침부터 쓰레기 청소랑 대청소 하고 그날따라 사장마누라 까지 나와서 일일이 간섭까지 하고..

그렇게 일 죽어라고 한다음.. 집에가서 몸살났죠... 담날 억지로 나갔더니마는..

8일까지 일하고 그만 두라고... 그것도 사장이 그소리한것도 아니고 사장 마누라가 그러더군요..

3일날 나가는것 알고있었는데.. 그전날 전화와서 낼 나오는거 알지? 그런식으로 그따위로 전화오고..

그것도 8일까지 일하려 나오라는 이유가 그 사장 마누라말론 내가 새 일자리 잡아야 하고..

머 등등 그런 이유를 말했지만.. 7일날 교육이 한개더 잡혀있었거던요..

솔직히 그말을 들은 제가 나갈 맛이 나겠습니까?

한달동안 죽어라고 몸살 몇번 날정도로 일 해줬는데...

점심도 맘놓고 못먹고 전화오면 밥먹다가 가서 받아야하고, 밥먹다가 사장이 부르면..

쪼르르 가서 일해주고 밥먹어야하고.. 거기서 일하는동안 한달동안 재대로 밥 맘놓고 먹은적이 없습니다. 특히나 전 밥 급하게 먹으면 잘체하는데도...

또 그 사장넘 채용조건 위반하는거 꾹 참고 일해줬는데... 사람을 이런식으로 자르고..

짤리고 나서 저는 아퍼 누웠었고.. 저희 어머니가 제전화를 대신 받아서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그때 10일날 저에게 촬영을 맡겼더니 카메라도 크고 제가 약해보여서 불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직원을 들이고 전 경리정도 시키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저랑 의논도 없이 그런짓을 하고도.. 저를 일 못한다고 자르더라구요..

그쪽으로 나간다면 카메라 무거운거야 생각도 안하고 갔겠습니까?

저도 학교에서 그런일 좀 했는데... 그걸 모르고 갔겠냐고요...

물론 제 잘못 인정 안하는것은 아닙니다.

워드 제대로 못쳐준거랑.. 일이 아직 익숙지 않아서 사장 맘에 들도록 못한거랑..

청소 제대로 잘 하지 못한거.. 등등.. 제 잘못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저도 할말은 없지만..

사장넘 지도 저한테 그렇게 해놓고 그럴 말 할 자격 있는지.. 님들한테 묻고 싶네요..

사업자등록증도 안냈는데.. 신고해라는 친구들... 참 신고 하고 싶지만..

그 연합회가 좋은일을 하는 연합회라서 차마 그런짓을 못하겠네요..

그 사장넘이 그런일을 어쩌다가 하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당한 일에 비하면 전 사소 할지는 몰라도..

이번 계기로 전 사회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될것같아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타나.. 채팅어랑 은어 섞여 있어도 이해 바랍니다..^^;;

모두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