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를 무시하는 모습에서 저희 남편과 저를 무시하는 태도가 엿보여서 도저히 좋은 얼굴로
쳐다봐지지 않았죠.. 딸의 집에 와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내가 자기의 친딸이면 사돈이 있는 집에 오지도 않았겠죠..
자기 기분 나쁘다고 인사도 없이 뚱한 표정으로 개까지 데리고 와서 이리 저리 빨래 밟고 다녀도 가만히 앉아만 있고.. 아빠 어디 갔냐는 물음에 마치 자기 집에 내가 들어온양 몰라하며 관심없다는 듯 짜증을 내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결국 저의 불편한 기색을 눈치 챈 새엄마는 저에게 왜 저기압이냐고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말하더군요.. 술쟁이 아빠땜에 어지간 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대꾸한번 안했던 내가 .. 같이 쳐다보며
말했죠.. 엄마는 지금 왜 기분이 나쁘냐고..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기분 나쁠일이 있지 않냐고..
(겨우 그 말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왔는데 내가 즐거워 하지 않으니까 불편하다고 하며 아빠한테 전화하더군요..
출장가서 못 온다고 하니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보지 않고 휑하니 가더군요..
오늘일을 겪으며 18여년간 맺은 인연이지만 정말 이럴땐 역시 새엄마들은 다 그렇다라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내 자존심 다칠까봐 스스로도 지워버리고 싶은 인정하기 싫었던 과거의 모습들..
도시락 반찬을 하나 싸도 자기 자식과 구별짓고 하물며 수저를 챙김에도 저와 저의 친동생은 아무나 쓰는 막수저를 쓰게하고 아빠와 새엄마 새엄마의 딸은 자신들의 수저만 쓰더군요..기회만 되면 친엄마 욕하고.. 친엄마를 욕하는 부분에선 정말 황당합니다. 아빠의 수도없는 외도땜에 이혼한 불쌍한 엄마를 교육을 제대로 못받아 무식하다느니 뚱뚱해서 미련맞다느니 생활수준이 어떻다드니..
그런 새엄마는 정작 미혼모였는데다 자기 역시 새아빠 밑에 자란 결손가정의 흔적이 있었죠..
그랬던 자신의 모습은 전혀 생각지 않는지 수시로 저희를 정서가 없다느니 점을 보고와선 자기 딸은 유학 갈 사준데 저희 남동생에겐 교도소 갈 팔자라느니 참으로 지독한 말들을 해댔습니다.
새엄마의 엄한 고자질에 아빠에게 맞기도 엄청 맞았구요.. 새엄마의 구박에 아빠의 술주정에 고등학교만 어떻게든 졸업하자고 굳게 결심했었는데 그래도 전문대라도 나오게 되고 대기업에 취직도 하게되어 그나마 여유 있는 생활을 하게됬었죠.
그간에도 이리저리 뜯겨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는 저축이라곤 생각도 못했었죠.
월급은 거진 생활비로 쓰고 카드론 새엄마 옷 사주고,(안 사주면 집에서의 제 위치가 보전이 안됬었죠)
그나마 보너스나 성과금이 나오면 겨우 넣던 적금들은 새엄마가 자기 동생이 아빠의 보증을 섰다가 월급압류가 들어오게 생겼다며 달라더군요. 아빠에겐 비밀로 하라며.. 아빠가 알면 집이 시끄러우니 조용히 넘어 가자는 거죠.. 그 이후에도 이런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 달라더군요..
그래서 해 줬습니다. 술주정뱅이 폭력아빠 밑에 사는 신세가 불쌍했기에..
반은 그래도갚더군요.. 대출 잔금 제가 갚았습니다.
웃기지만 그녀의 이러한 태도를 저는 반의 양심으로 말합니다. 전혀 안 갚기엔 반쯤은 양심적인..
요즘은 조금 나아진 아빠의 형편땜에 우리가 기대기라도 할까봐 아빠를 못 만나게 하더군요..
아빠 오기전에 가라느니 등기이전 마친 새로 산집도 전세라고 속이고...
지금 제가 사는집 새 동생의 명의로 되어 있는데(집을 새로 분양받기 위한 아빠의 조치였죠) 자기가 힘써서 들어오게 되었다느니(정작 아빠가 집을 줄려고 했을땐 얼굴이 우거지상이었죠)...
그래서 어쩌면 뻔뻔한가 봅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아이가 집에 사람이 오는게 낯설어서 가라고 아이들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떼를 쓰면, 무안했겠지만 자기 집인데 왜 나가냐고 명도소송하면
너희가 나가야한다고 상상도 못한 말들을 하더군요..
새엄마가 나에게 자신들이 먹는 똑같은 김치를 나에게 한번이라도 해주었으면(자신들은 먹지도 않는 신김치가 아닌), 식사후 그릇에 남은 침섞인 반찬들 봉투에다 훽하고 던져주지 않았으면, 상해서 먹지도 못하는 조기 몇마리 차라리 주지나 말았으면, 위의 섭섭함들 보통사람의 심리라고 억지로 우겨가며 내 스스로를 위로했을텐데..
새엄마란 사람들은 그리 똑똑한 사람들은 못되나 봅니다. 꼭 이렇게 들키고 마니까요..
아니면 알리고 싶은거겠지요.. 말은 간이라도 빼줄듯 하지만 실은 너희에겐 먹다 남은 쓰레기밖에 줄게없다고...
계모 밑의 우울하고 자잘한 일들을 어떻게 다 글로 표현 하겠습니까..
지금은 그저 인정하고 이해하고 베풀고 살려고 그전의 기억들을 스스로 지울려고 무지 애씁니다.
그때의 아픈 기억들은 사그러드는게 아니라 기억할 때마다 매번 똑 같은 고통을 느끼게 하더군요.
그래서 잊기로 했습니다.
제가 착해서가 아니라 이젠 더 이상 아플 수도 없는 저를 위해서죠...
그리고.... 절대로 볼 순 없겠지만 새엄마 새동생을 위해 한마디 더 적어봅니다..
정말 한 가족처럼 잘 지내 보자고.. 과거에 서로 힘든 역경들이 많았었고 그 걸 같이 겪어온 사람들이지 않냐고.. 혈육은 아니어도 우리는 가족이라고..
세월이 흘러 새동생에게 같은 여자로써 이러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때때로 새엄마가 부담스러웠을때도 항상 저의 마음은 새동생이 저의 친동생과 다름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들의 거친 인생에 부딪혀 같이 살아온 동병상련의 마음이죠..
(나랑 말이 잘 통하는 새동생에겐 그녀의 엄마에대한 위의 글들이 참으로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런 여러 상황들이 저를 너무 힘겹게 하네요..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하나 없는 저의 생활이 너무 힘겹습니다.
살기 힘들어...
5살된 아들과 남편, 시어머니 그리고 저.. 우리 가족이에요..
겨우 네식구 밥 먹고 사는 일이 왜 이리도 힘든지..
얼마전 남편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좀 늦은 편이죠.. 공부하는 동안 제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 지느라 꽤나 힘든생활을 했습니다. 애는 너무 어리고 시어머니는 치매증세에 또, 공부는 하고 있었지만 술을 너무나 즐기는 남편땜에 돈을 벌러 나가도 맘 편할 날이 하루도 없었죠.
얼마전에도 술을 먹고 이유없이 남의 차를 파손시켜 차량 수리 해줬습니다.
사실 저희 남편 공무원이 체질은 아닌데 어찌 살다보니 여러번 실패를 거친후 가늘고 길게 사는게 최고라며 이 길을 택하더군요.. 저 반대 많이 했습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생계도 걱정이었지만 합격해서 다닌다고 한들 그 적은 수입으로 살아야 된다는게 두려웠습니다..
어쨌든 어려운 시기 다 견디고 이제 발령나기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
대기발령이라네요..
당장 내일 끼니가 걱정인 판에 대기발령이라니요..
말하기 쑥스럽지만 저희 부부 그간에 경제적으로 고달팠기에 어쩔수 없이 신불자가 된 상태입니다.
공무원 임용에 신불자는 전혀 구애 받지 않는 사항이었기에 부담없이 생각했는데.. 법과 현실은 다른가 봅니다. 아는 경로로 알아보니 그런 신용상의 이유로 발령을 보류했다네요.. ㅠㅠ
남편의 첫 월급 탈때까지만 어떻게 견뎌보자고 그간에 체납된 제 월급 겨우겨우 사정하다시피
받아 쓰고 그걸로도 안되 동생에게 돈 빌려쓰고.. 손내밀데도 없고..
그간 다른 적당한 일이 없이 노가다를 가끔 나가던 남편도 지쳐서 일을 나가려고 하지 않네요..
남들은 뭐라 할 지 모르겠지만(특히 우리 친정에선 욕하겠죠) 저도 많이 지쳐봤기에 남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누군들 힘이 나겠습니까~
참으로 막막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정엄마 집 경매에 넘어가 이번 달 말까지 나가야 되고, 엄마가 기댈곳이라곤
겨우 저 하난데 저는 밥 먹고 살 형편도 못되고.. 가슴을 후벼 파고 싶습니다..
오늘 친정에 가 봤더니 경매 낙찰자가 집 안 비켜준다고 집달관들을 데리고 우루루 왔더군요..
끔직한 하루였습니다.. 엄마를 위로해 주고 싶었지만 울화가 치밀어서 오히려 화만 내었구요..
저 어떻게 살아 갈까요?
집에는 와보니 시어머니 신경안정제 먹고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까지 계속 주무시고 계시고,
식구들 저녁상 차리는것조차 힘이 겹고, 거기다 저희 새엄마랑 동생(새엄마의 딸)이랑 아빠의 술주사를 피해 저녁 먹고 있는 시간에 들이 닥치고...
결국은 오늘 그간의 괴로움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새엄마에게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들의 방문이 한 두 차례가 아니었거든요..
저도 가정이 있고 시댁 식구가 있고 힘든 일이 많은데 ...
달랑 방2칸짜리 집에 아빠의 술주사가 있는 날엔 여지없이 자고 가는 그들을 보면 저역시 저희 아빠의
지독한 면을 알기에 이해해 주고 싶지만 저의 현실이 넉넉하질 못합니다.
처음엔 겸연쩍어도 여러번 하게되면 익숙해 지는지 이젠 저희 가족 의식도 않고 막 행동하네요..
오늘은 약에 취해 식사하는 저희 시어머니가 인사를 하는데도 쳐다보지도, 인사도 않더군요..
그러더니 쇼파에 앉아서 무슨 시위하듯이 앞만 주시하고 있더군요..
저도 가끔 무시하는 시어머니지만 우리 가족이 아닌 남이 그러니 정말 화가 치밀더군요..
시어머니를 무시하는 모습에서 저희 남편과 저를 무시하는 태도가 엿보여서 도저히 좋은 얼굴로
쳐다봐지지 않았죠.. 딸의 집에 와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내가 자기의 친딸이면 사돈이 있는 집에 오지도 않았겠죠..
자기 기분 나쁘다고 인사도 없이 뚱한 표정으로 개까지 데리고 와서 이리 저리 빨래 밟고 다녀도 가만히 앉아만 있고.. 아빠 어디 갔냐는 물음에 마치 자기 집에 내가 들어온양 몰라하며 관심없다는 듯 짜증을 내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결국 저의 불편한 기색을 눈치 챈 새엄마는 저에게 왜 저기압이냐고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말하더군요.. 술쟁이 아빠땜에 어지간 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대꾸한번 안했던 내가 .. 같이 쳐다보며
말했죠.. 엄마는 지금 왜 기분이 나쁘냐고..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기분 나쁠일이 있지 않냐고..
(겨우 그 말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왔는데 내가 즐거워 하지 않으니까 불편하다고 하며 아빠한테 전화하더군요..
출장가서 못 온다고 하니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보지 않고 휑하니 가더군요..
오늘일을 겪으며 18여년간 맺은 인연이지만 정말 이럴땐 역시 새엄마들은 다 그렇다라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내 자존심 다칠까봐 스스로도 지워버리고 싶은 인정하기 싫었던 과거의 모습들..
도시락 반찬을 하나 싸도 자기 자식과 구별짓고 하물며 수저를 챙김에도 저와 저의 친동생은 아무나 쓰는 막수저를 쓰게하고 아빠와 새엄마 새엄마의 딸은 자신들의 수저만 쓰더군요..기회만 되면 친엄마 욕하고.. 친엄마를 욕하는 부분에선 정말 황당합니다. 아빠의 수도없는 외도땜에 이혼한 불쌍한 엄마를 교육을 제대로 못받아 무식하다느니 뚱뚱해서 미련맞다느니 생활수준이 어떻다드니..
그런 새엄마는 정작 미혼모였는데다 자기 역시 새아빠 밑에 자란 결손가정의 흔적이 있었죠..
그랬던 자신의 모습은 전혀 생각지 않는지 수시로 저희를 정서가 없다느니 점을 보고와선 자기 딸은 유학 갈 사준데 저희 남동생에겐 교도소 갈 팔자라느니 참으로 지독한 말들을 해댔습니다.
새엄마의 엄한 고자질에 아빠에게 맞기도 엄청 맞았구요.. 새엄마의 구박에 아빠의 술주정에 고등학교만 어떻게든 졸업하자고 굳게 결심했었는데 그래도 전문대라도 나오게 되고 대기업에 취직도 하게되어 그나마 여유 있는 생활을 하게됬었죠.
그간에도 이리저리 뜯겨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는 저축이라곤 생각도 못했었죠.
월급은 거진 생활비로 쓰고 카드론 새엄마 옷 사주고,(안 사주면 집에서의 제 위치가 보전이 안됬었죠)
그나마 보너스나 성과금이 나오면 겨우 넣던 적금들은 새엄마가 자기 동생이 아빠의 보증을 섰다가 월급압류가 들어오게 생겼다며 달라더군요. 아빠에겐 비밀로 하라며.. 아빠가 알면 집이 시끄러우니 조용히 넘어 가자는 거죠.. 그 이후에도 이런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 달라더군요..
그래서 해 줬습니다. 술주정뱅이 폭력아빠 밑에 사는 신세가 불쌍했기에..
반은 그래도갚더군요.. 대출 잔금 제가 갚았습니다.
웃기지만 그녀의 이러한 태도를 저는 반의 양심으로 말합니다. 전혀 안 갚기엔 반쯤은 양심적인..
요즘은 조금 나아진 아빠의 형편땜에 우리가 기대기라도 할까봐 아빠를 못 만나게 하더군요..
아빠 오기전에 가라느니 등기이전 마친 새로 산집도 전세라고 속이고...
지금 제가 사는집 새 동생의 명의로 되어 있는데(집을 새로 분양받기 위한 아빠의 조치였죠) 자기가 힘써서 들어오게 되었다느니(정작 아빠가 집을 줄려고 했을땐 얼굴이 우거지상이었죠)...
그래서 어쩌면 뻔뻔한가 봅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아이가 집에 사람이 오는게 낯설어서 가라고 아이들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떼를 쓰면, 무안했겠지만 자기 집인데 왜 나가냐고 명도소송하면
너희가 나가야한다고 상상도 못한 말들을 하더군요..
새엄마가 나에게 자신들이 먹는 똑같은 김치를 나에게 한번이라도 해주었으면(자신들은 먹지도 않는 신김치가 아닌), 식사후 그릇에 남은 침섞인 반찬들 봉투에다 훽하고 던져주지 않았으면, 상해서 먹지도 못하는 조기 몇마리 차라리 주지나 말았으면, 위의 섭섭함들 보통사람의 심리라고 억지로 우겨가며 내 스스로를 위로했을텐데..
새엄마란 사람들은 그리 똑똑한 사람들은 못되나 봅니다. 꼭 이렇게 들키고 마니까요..
아니면 알리고 싶은거겠지요.. 말은 간이라도 빼줄듯 하지만 실은 너희에겐 먹다 남은 쓰레기밖에 줄게없다고...
계모 밑의 우울하고 자잘한 일들을 어떻게 다 글로 표현 하겠습니까..
지금은 그저 인정하고 이해하고 베풀고 살려고 그전의 기억들을 스스로 지울려고 무지 애씁니다.
그때의 아픈 기억들은 사그러드는게 아니라 기억할 때마다 매번 똑 같은 고통을 느끼게 하더군요.
그래서 잊기로 했습니다.
제가 착해서가 아니라 이젠 더 이상 아플 수도 없는 저를 위해서죠...
그리고.... 절대로 볼 순 없겠지만 새엄마 새동생을 위해 한마디 더 적어봅니다..
정말 한 가족처럼 잘 지내 보자고.. 과거에 서로 힘든 역경들이 많았었고 그 걸 같이 겪어온 사람들이지 않냐고.. 혈육은 아니어도 우리는 가족이라고..
세월이 흘러 새동생에게 같은 여자로써 이러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때때로 새엄마가 부담스러웠을때도 항상 저의 마음은 새동생이 저의 친동생과 다름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들의 거친 인생에 부딪혀 같이 살아온 동병상련의 마음이죠..
(나랑 말이 잘 통하는 새동생에겐 그녀의 엄마에대한 위의 글들이 참으로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런 여러 상황들이 저를 너무 힘겹게 하네요..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하나 없는 저의 생활이 너무 힘겹습니다.
저의 사소한 소망은 겨우 이것뿐입니다.
저축은 안되어도 내일 먹을 밥 걱정 안했으면...
아이 자존심 상하지 않게 유치원에 필요한 돈들 제때 낼수 있으면...
공과금 제때 낼수 있으면...
최소한의 옷이라도 사 입을수 있으면...
낡은 수건들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으면...
가끔 아이와 바람이라도 쐴수 있으면...
친정엄마 머리 누일 방 한칸 마련할 수 있으면...
친부모 자식간은 아니지만 아픔은 잊고 서로 한 가족처럼 정말 사랑하고 살수 있으면...
(그들도 힘겹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때때로 예상치 못한 베품 고마웠죠)
이런 사소한 소망들을 가지기엔 전 너무 가혹한 현실에 쳐해 있네요..
남들은 누구나 가지는 이러한 일들이 저에게도 사소한 일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이제는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