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스트레스 만땅인 하루 하루였습니다.. 물론 어제까지..... 참..나의 성질이 더러운건지..아님..속에있는말을 참지 몬하는건지... 신랑에게 따져물었습니다... 보라왈 : 너희 큰어머니는 어떤분이신지 모르겠찌만... 아침부터 전화하시믄서 여보세요도 아니라..너흰 아직까지 자고있냐? 이런말로 사람을 깨울필요는 없었다.. 신랑왈 : 무슨말이야... 보라왈 : 오널 아침에 전화받자마자 대뜸 그소리부터 하시드라..결국 내가 누구세요? 물어보니깐..큰엄마다 라고 말씀하시드라.. 우리 가정교육 가정교육 하지말고..큰엄마가 교육 더받으셔야되는거 아니야? 식전아침부터 전화하셔서..하신다는 말씀이..그거니? 아무리 그래도 나 누군데..너희 아직까지 자고있냐?? 이렇게만 이야기 했어도.. 나 진짜 이렇게까지 화 안난다.... 신랑왈 : 그랬어? 보라왈 : 어..그랬으니깐..아침부터 더 열받았찌..글고..당신...어제 그럴필요는 없었어.. 상만 닦아주고..그릇몇개만 치워줬어도 그렇게까지 열받진 않았을꺼야. 피곤해서 눈만 감기고..계속 서있었더니..무릎도 아푸고... 나 진짜 서러워서 눈물만 났다..어머니는 그렇타 쳐도...난 너만 믿고 와서.. 너만 믿고 있는데...너는 나한테 등돌린 그런 느낌이였따.. 신랑왈 : 그런거 아니야..나도 너 도와주고 싶었어...근데 진짜 그건 아니니깐 걱정마... 보라왈 : 그럼 먼데? 그럼 머였어? 우리 신랑 묵묵무답..... 이리 말을 했는데도..왜 속은 시원하지가 않은지.. 왜 자꾸 가슴은 답답하고..속만 상하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일단락 하였지만..신랑도 불쌍하고.... 이눈치 저눈치 봐야하니...얼마나 속상할까 생각도 들고.. 내가 좀 편하게 해줘야지 하지만..이런일을 겪음 내가 힘드니..어쩔수 없이 화내게 되고.. 어젠 결국 술을 마셨습니다... 마시고 죽자라는...굳은 의지로...ㅋㅋㅋㅋ 신랑은 회식.....저는 항상 만나는 h 양과 h양의 친구들... 부어라 마셔라 하믄서 술 한잔 먹어줬습니다. 근데 그 h양의 친구..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제 사연을 이야기 했더니...어머...제 이야기는 세발의 피더군요. 더심하고..시누의 시집살이까지..장난아니랍니다... 괜히 이야기 했다가 몰매 맞을뻔 했어여.. 너정도믄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런가 봅니다...시댁의 시집살이 저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고... 더더더더더더더 심한 사람도 있을테죠.. 근데 제가 철이 없나봅니다. 이런 작은일에도 상처받고...힘들다고 이런 현실 부딪치기도 싫다고 외치고 있었으니... 근데..정말 진짜 부딪치긴 싫어요...ㅋㅋ 신랑이 회식 끝날때쯤...전화가 왔습니다.. 신랑왈 : 자기얌..어디야? 같이 들가야지? (제가 같이 어머니께 말을했기에..) 보라왈 : 지금 친정에서 술판 벌였어... 신랑왈 : 내가 그리루 갈께..같이 가자.. 보라왈 : 우리 내일 모레 결혼기념일인거 알쥐? 모해줄꺼야...나 진짜 기뿌게 해줘야해....아라찌? 그냥 기분좋게..편지 5장만 써와 아라찌? 신랑왈 : 안들린다..모라고? 모라고? 모라고? 보라왈 : 아라써..2장 써와.... 신랑왈 : 아~ 편지쓰라고..2장..ㅋㅋ 자기야..미안하고...정말 사랑해...알쥐? 보라왈 : 어...나두...언넝와.... 오전까지만 해도 욕을 욕을 하고 했는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이긴 한가 봅니다... 사랑한다는 한마디에...그냥 미안하다는 한마디에...쌓였던거..봄눈 녹듯이 녹아버립니다.. 저희 신랑이 오고... 집에 가던길... 보라왈 : 자기야..난 진짜..여지껏 자기랑 살면서 1년...인데.. 정말 행복했다...결혼한거 후회한거 딱 1번 있지만...그것도 다 잊을수 있을만큼 행복했어. 니가 너무 사랑스러웠고...나도 사랑받고 있는다는 느낌. 저번주까지만 해도..난 정말 행복했다.. 근데..지금 너무 힘들어....가슴만 답답하고 미칠꺼 가태.. 이런게 현실이라고 너는 말하지만...난 이런현실을 예상 못했꼬 부딪치고 나니...힘들다..니가 진짜 잘해야해... 신랑왈 : 내가 더 잘해줄게...미안해... 글고 어제일 안도와준건..어머니한테 보일려고 안도와준거야. 봐라..며느리 저렇게 일한다..저렇게 일하는 모습을 보믄 좀 나을꺼 가태서 너 화난거 알면서도 못 도와줬어... 이렇게 일하니깐 그냥 냅두시라고...그냥 보여준거야... 나 안도와줘도 열씨미 한다고..그모습을 어머니한테 보여준거야.. 그래야 어머니도 맘이 편할꺼 아니니? 그래서 그런거야..앞으로는 진짜 많이 도와줄게. 너 힘들거..내가 왜 모르겠니? 다 알면서도..이번엔 그런뜻이 있었으니깐. 니가 이해하길..바래....아라찌? 우리 신랑..저보다 한단계 위입니다.. 무조건 한단계 위에서 생각합니다.. 저보다 철도 많이 들었꼬...정말 생각도 많이 하나 봅니다... 저 솔직히 그런생각까지 몬했거던요.. 이번에 시댁일은 이렇게 넘어가지만.. 아직 어머니가 집에 계시니 어떤일이 또 벌어질찌 모르죠.. 정말 사소한거 내맘도 신랑맘도 어머니 맘도 다치지 않는 속상한일 벌어지지 않는 날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답글달아주시고..응원해주신분들..넘넘 고마버요..진짜루... 역쉬 신방에 오믄 너무 너무 행복한거 가태요... 모두 모두 행복한..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ㅠㅠ 시누이 하고 남편되시는 분 올라오신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은..좀 힘들듯...ㅋㅋ 근데 결혼 1주년인데.....아~ 맘아푸다....****
보라엄마 : 시댁사람들..그이후..
월요일부터 스트레스 만땅인 하루 하루였습니다..
물론 어제까지.....
참..나의 성질이 더러운건지..아님..속에있는말을 참지 몬하는건지...
신랑에게 따져물었습니다...
보라왈 : 너희 큰어머니는 어떤분이신지 모르겠찌만...
아침부터 전화하시믄서 여보세요도 아니라..너흰 아직까지 자고있냐? 이런말로
사람을 깨울필요는 없었다..
신랑왈 : 무슨말이야...
보라왈 : 오널 아침에 전화받자마자 대뜸 그소리부터 하시드라..결국 내가 누구세요?
물어보니깐..큰엄마다 라고 말씀하시드라..
우리 가정교육 가정교육 하지말고..큰엄마가 교육 더받으셔야되는거 아니야?
식전아침부터 전화하셔서..하신다는 말씀이..그거니?
아무리 그래도 나 누군데..너희 아직까지 자고있냐?? 이렇게만 이야기 했어도..
나 진짜 이렇게까지 화 안난다....
신랑왈 : 그랬어?
보라왈 : 어..그랬으니깐..아침부터 더 열받았찌..글고..당신...어제 그럴필요는 없었어..
상만 닦아주고..그릇몇개만 치워줬어도 그렇게까지 열받진 않았을꺼야.
피곤해서 눈만 감기고..계속 서있었더니..무릎도 아푸고...
나 진짜 서러워서 눈물만 났다..어머니는 그렇타 쳐도...난 너만 믿고 와서..
너만 믿고 있는데...너는 나한테 등돌린 그런 느낌이였따..
신랑왈 : 그런거 아니야..나도 너 도와주고 싶었어...근데 진짜 그건 아니니깐 걱정마...
보라왈 : 그럼 먼데? 그럼 머였어?
우리 신랑 묵묵무답.....
이리 말을 했는데도..왜 속은 시원하지가 않은지..
왜 자꾸 가슴은 답답하고..속만 상하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일단락 하였지만..신랑도 불쌍하고....
이눈치 저눈치 봐야하니...얼마나 속상할까 생각도 들고..
내가 좀 편하게 해줘야지 하지만..이런일을 겪음 내가 힘드니..어쩔수 없이 화내게 되고..
어젠 결국 술을 마셨습니다...
마시고 죽자라는...굳은 의지로...ㅋㅋㅋㅋ
신랑은 회식.....저는 항상 만나는 h 양과 h양의 친구들...
부어라 마셔라 하믄서 술 한잔 먹어줬습니다.
근데 그 h양의 친구..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제 사연을 이야기 했더니...어머...제 이야기는 세발의 피더군요.
더심하고..시누의 시집살이까지..장난아니랍니다...
괜히 이야기 했다가 몰매 맞을뻔 했어여..
너정도믄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런가 봅니다...시댁의 시집살이 저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고...
더더더더더더더 심한 사람도 있을테죠..
근데 제가 철이 없나봅니다.
이런 작은일에도 상처받고...힘들다고 이런 현실 부딪치기도 싫다고
외치고 있었으니...
근데..정말 진짜 부딪치긴 싫어요...ㅋㅋ
신랑이 회식 끝날때쯤...전화가 왔습니다..
신랑왈 : 자기얌..어디야? 같이 들가야지? (제가 같이 어머니께 말을했기에..)
보라왈 : 지금 친정에서 술판 벌였어...
신랑왈 : 내가 그리루 갈께..같이 가자..
보라왈 : 우리 내일 모레 결혼기념일인거 알쥐?
모해줄꺼야...나 진짜 기뿌게 해줘야해....아라찌?
그냥 기분좋게..편지 5장만 써와 아라찌?
신랑왈 : 안들린다..모라고? 모라고? 모라고?
보라왈 : 아라써..2장 써와....
신랑왈 : 아~ 편지쓰라고..2장..ㅋㅋ
자기야..미안하고...정말 사랑해...알쥐?
보라왈 : 어...나두...언넝와....
오전까지만 해도 욕을 욕을 하고 했는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이긴 한가 봅니다...
사랑한다는 한마디에...그냥 미안하다는 한마디에...쌓였던거..봄눈 녹듯이 녹아버립니다..
저희 신랑이 오고...
집에 가던길...
보라왈 : 자기야..난 진짜..여지껏 자기랑 살면서 1년...인데..
정말 행복했다...결혼한거 후회한거 딱 1번 있지만...그것도 다 잊을수 있을만큼 행복했어.
니가 너무 사랑스러웠고...나도 사랑받고 있는다는 느낌.
저번주까지만 해도..난 정말 행복했다..
근데..지금 너무 힘들어....가슴만 답답하고 미칠꺼 가태..
이런게 현실이라고 너는 말하지만...난 이런현실을 예상 못했꼬
부딪치고 나니...힘들다..니가 진짜 잘해야해...
신랑왈 : 내가 더 잘해줄게...미안해...
글고 어제일 안도와준건..어머니한테 보일려고 안도와준거야.
봐라..며느리 저렇게 일한다..저렇게 일하는 모습을 보믄 좀 나을꺼 가태서
너 화난거 알면서도 못 도와줬어...
이렇게 일하니깐 그냥 냅두시라고...그냥 보여준거야...
나 안도와줘도 열씨미 한다고..그모습을 어머니한테 보여준거야..
그래야 어머니도 맘이 편할꺼 아니니?
그래서 그런거야..앞으로는 진짜 많이 도와줄게.
너 힘들거..내가 왜 모르겠니? 다 알면서도..이번엔 그런뜻이 있었으니깐.
니가 이해하길..바래....아라찌?
우리 신랑..저보다 한단계 위입니다..
무조건 한단계 위에서 생각합니다..
저보다 철도 많이 들었꼬...정말 생각도 많이 하나 봅니다...
저 솔직히 그런생각까지 몬했거던요..
이번에 시댁일은 이렇게 넘어가지만..
아직 어머니가 집에 계시니 어떤일이 또 벌어질찌 모르죠..
정말 사소한거 내맘도 신랑맘도 어머니 맘도 다치지 않는
속상한일 벌어지지 않는 날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답글달아주시고..응원해주신분들..넘넘 고마버요..진짜루...
역쉬 신방에 오믄 너무 너무 행복한거 가태요...
모두 모두 행복한..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ㅠㅠ 시누이 하고 남편되시는 분 올라오신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은..좀 힘들듯...ㅋㅋ
근데 결혼 1주년인데.....아~ 맘아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