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금융문맹..!!

전망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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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금융문맹..!!   며칠전 신문기사에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과장으로 일하는 백모(35) 씨는 최근 증권사와 은행에서 일하는 대학 동창들과 만나 “퇴직금을 중간 정산해 받은 돈과 월급에서 모은 돈을 합쳐 5000만 원 정도 있는데 어디에 투자하면 좋겠느냐”며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그 돈이 9개월째 월급 통장에 들어 있다는 말을 들은 친구들은 핀잔부터 줬다.

“머니마켓펀드(MMF)나 환매조건부채권(RP)도 몰라? 연 이자가 3%는 되잖아.

저축은행에 넣었어도 이자가 150만 원은 붙었겠다.”

 

백씨는 MMF나 RP가 일반 예금처럼 아무 때나 돈을 찾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상품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요즘 너 같은 사람을 ‘음치’나 ‘몸치’에 비교되는

‘돈치’라고 부른다”는 친구들의 놀림이 이어졌다.

 

예금 금리가 연 4% 안팎에 머무는 시대. 30, 40대 직장인들에게도 노후 대비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증시 활황에 힘입어 펀드 계좌는 700만 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금융소비자 대부분은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매우 낮은 이른바

'금융문맹'상태로 나타났다.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이란 금융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을 글자를 모르는

문맹(illiteracy)에 빗댄 말. 1997년 미국 금융교육 기관인 점프스타트(JumpStart)가

자국 청소년의 금융 지식 수준을 조사한 뒤 새로 만든 용어. 한국에서는 음치나 몸치에

비교되는 ‘돈치’, 문맹이나 컴맹 등에 빗댄 ‘돈맹’으로 불리기도 한다.

 

설문조사에서 고객의 재테크를 조사한 결과 10명중 9명이 금융문맹에 가깝다고 하는데 나는 내 친정 피붙이들에게 금융 재테크에 대한 도우미 역활을 하며 5년전 금리가

추풍낙엽처럼 떨어질때 여동생에게 권했던 적금의 원금에 대한 이자만 1천만원

붙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얼마전 받았다.

 

세상에 아무리 고상틱한 사람도 돈과 무관하게 살수 없으며 또 돈이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 부자들은 자신들보다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통계에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오래산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나는 그 통계를 신뢰한다.

 

앞에 기사에서 읽었듯이 경제학과를 졸업했다고 재테크의 기린아는 될수 없으며 평범한

사람도 경제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가만히 앉아서 내 통장의 잔고를

쉽게 불릴 수 있다.

 

마치 내가 어릴때 농사를 지으셨던 아버지는 골짜기에 위치한 우리논에 시냇물이

우리논으로 들어올수 있게 수로를 만드셨는데 그것만 잘 만들어두면 가만히 앉아서도

논에는 물이 가득해 벼가 무럭무럭 잘 자라나 풍성한 결실을 거두셨는데 돈맹에서

탈출하면 우리의 삶이 한층 여유로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