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vs이수영

grace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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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2005-10-14 07:06]


‘이수영 vs 이수영’

가수 이수영이 10개월 만에 앨범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노래와 경쟁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수영은 21일 소속사를 이적한 후 야심차게 준비한 7집 앨범 ‘Grace’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은 일본 그룹 안전지대의 타마키 코지의 ‘레드와인의 마음’ 리메이크곡을 비롯, 일본과 한국의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한 신곡을 담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이수영은 신보 발매와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공개되는 또 다른 앨범과 판매 경쟁을 하게 됐다. 이 앨범은 ‘이수영 2005 An Autumn Day’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신보보다 하루 먼저 20일 발매된다.

이 앨범은 이수영의 기존 히트곡 ‘아이 빌리브’ ‘라라라’ ‘덩그러니’ ‘차라리’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휠릴리’ ‘꽃들은 지고’ 등을 비롯해 리메이크곡 ‘광화문 연가’ ‘꿈에’ 등 17곡의 노래와 11곡의 뮤직비디오를 담은 CD와 DVD로 구성돼있다.

비슷한 시기에 이수영의 이름을 단 앨범이 나란히 발매되면서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수영 2005 An Autumn Day’는 톱스타 하지원을 기용해 최근 일본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그레이스’ 역시 또 다른 톱스타를 뮤직비디오에 캐스팅할 예정이다. 노래 뿐 아니라 음악전문케이블 등 홍보면에서도 한판 승부를 앞두게 된 셈이다.

‘Grace’를 발매하는 리쿠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7집 앨범 재킷에 담겨진 이수영과 ‘이수영 2005 An Autumn Day’의 재킷 모델의 얼굴 방향과 시선 등이 흡사하다는 지적도 있다. 팬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주장했다.

팬텀 측은 ‘이수영 2005 An Autumn Day’에 대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음원을 사용한 합법적인 음반이며 이수영 데뷔 7년 간을 총망라하는 의미있는 앨범이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지난해말 이가엔터테인먼트(현 팬텀)와 7년 간의 계약을 마무리한 후 올초 리쿠드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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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의 기사를 가져온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더 많이 사실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소속사를 옮겼는데도 하루 차이에 음반 발매라니;;팬들과 이수영 그리고 리쿠드 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많이 힘들어하고 화도 나고;;

추천 바라구요 악플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