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막->원숭이 삼행시...........

뚜~ 2005.10.17
조회169

손녀딸이 할머니에게 와서

"할머니~~~ 잼있는 삼행시 하나 해줄께용^^ㅋ"

"아이구~ 내 강아지.....그려.. 어여 해봐..."

"할머니가 원두막 한자 한자 띄워봐요..."

"그리여... 원"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그리여 빨갛지... 두"

"두쪽다 빨개...."

"것참 말되네.... 그려 마지막인가? 막"

"막 빨개.......하하하하하"

"허허허허허허.. 잼있네 그려 울 할망구들 들으면 간지러지겄어~"

 

그 다음날.. 할머니가 노인정에 갔다..

"이봐 이봐... 일로들 와봐.. 잼있는 야그 해줄께! 원숭이 한자한자 띄워봐... "

(할머니의 기억력으로 원두막이 아닌 원숭이였나보다! ㅋㅋ 어쨌든....뭐...)

다른 할머니들 합창하듯.....

"원"

"원숭이 엉덩이는 빨갸~"

"숭"

"숭하게 빨갸~"

"이"

어랏?

뭔가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귀엽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