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여인 - 으헤헤~~600그람

보리여인2005.10.20
조회953

ㅎㅎ 요즘 부가세 신고기간이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

어제는 컴터가 하루종일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컴터와의 씨름을 했고..

지금은 일하다가.. 걍.. 계속 베시시 웃음이 나오는게..아무래도 오늘 저 이상하나 봅니다..ㅋㅋ

 

오늘 아침.. 출근 하는 길..

갑작스럽게 병원에 가서 울 연강이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 이번주 토요일에 같이 병원에 가서 연강이 심장 초음파 찍고 그러기로 했는데 말이죠..ㅎㅎ

이 여인네가.. 이번주에 부가세 신고기간으로.. 시간을 낼지 의문도 들고..

그냥 보고 싶은 마음에 병원에 혼자 갔더랩니다..ㅎㅎ

 

연강이 심장 입체 초음파 찍는데.. 아글쎄.. 연강이가..엎드려 있어서 애를 먹이잖아요..

아침에 일부러 밥도 먹고 단것도 먹고 움직였는데 말이죠..

한참을 그리 있더만.. 의사 선생님도.. 음료수 한잔 하고 운동한 다음에.. 다시 보자고 했죠..

그래서 결국 식혜 음료수 마시고 왔다갔다 운동하고..

다시 들어가서 찍으니..자세 그대로.. 의사 선생님.. 어허..이친구 말을 안듣네..

그 말 들은 잠쉬 뒤.. 자세를 잘 잡아주더군요..ㅎㅎ

연강이 심장이며 위며 콩팥..그리고방광..등등 여러가지를 다 보았습니다..

그 작은 속에..있을건 다 있고... 피가 이쪽으로 잘 흐른다..그런것도 보여주고..

심장도 깨끗하고.. 머리에 다른 그런것 도 없다면서.. 주수에 맞게 잘 큰다고 말해주더군요..ㅎㅎ

애기 탯줄도 보이고. 울 연강이가.. 사내아이임을 증명해주는 것도 보여주고 그러네요..ㅎㅎ

머리둘레..다리길이..몸둘레... 주수에 딱 맞게 잘 크고 있고..심장소리도 건강하고..ㅎㅎㅎ

다 좋다네요..ㅎㅎ 차차..울 연강이 몸무게가 600그람이랍니다..크크

 

혼자 이리 보고 나오니.. 신랑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울 신랑 괜찮다고 하지만 내심 서운한가 봅니다..ㅋㅋ 비디오 촬영이라도 해올걸 그랬나? -_-;;

허나..다음달에 병원에 갈때..칼라 입체 초음파 찍으면 좀 더 자세히.. 그리고 연강이가 기분 좋으면

얼굴까지 볼수 있다고 하니..그 말로 달랬답니다..ㅎㅎ

그러니 울 신랑..헤벌죽..헤헤헤.. 11월 19일만 기둘린다네요..ㅋㅋㅋ

 

울 연강이 잘 있고.. 이리 잘 크고 있으니.. 더 바랄것도 없네요..ㅎㅎ

이제 연강이가 나오는 그날까지 무럭무럭 더 잘 크길 바랄랍니다..ㅎㅎ

울 연강이 이제 예정일이 2월 17일보단.. 거의 전체적인 크기나 자라는 걸로 봐서..

2월 14일로 되어가던데.. 발렌타인 데이에 요녀석이 나올련지..ㅋㅋ

 

아..일을 하는데..연강이 모습만 떠올라서 큰일이네요..ㅋㅋ

이제 일을 해야겠어용..ㅎㅎ

 

울 신방 님들도 오늘 하루 웃으면서..활기차게 파이팅 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