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이가 있습니다.

그녀를위해2005.10.20
조회2,310

그동안 많은 톡톡 애기들을 보고 참 좋은 글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움도 많이 돼었고 힘도 돼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힘을 얻기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제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 26살 그녀는 34살 입니다.

 

아직까지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둘이 만날땐 아무런 걱정도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갑자기 그러더군요.  저의 행복을 위해 자기가 저를 놓아주어야 겠답니다.

 

물론 다른 성격차이 같은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가 돼는건 8살 차이라는 나이뿐이죠.

 

그녀는 한번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결혼이죠.

 

그녀가 결혼 생활을 하는 10년동안 그 남편이란 사람은 한번도 돈을 벌어오지 않았다더군요

 

말이 됩니까? 10년동안 돈도 벌지 않는 남편이라니.

 

슬하에 딸이 하나 있습니다. 그 딸은 매일매일 집에 있는 아빠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렇게 문제가 많았는데 결혼 5년만에 이혼이란것을 했답니다.

 

너무 힘들다고 이혼해야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다시 그 남편이란 사람이 꼭 헤어져야 하냐고.

 

그래야 하냐고 묻더랍니다.. 맘 약한 그녀가 자기 집에 다시 들어오게 했다더군요.(집은 그녀명의)

 

모든것을 하던 그녀인지라. 그렇게 있으면서도 서로 각방을 썼지요.

 

그기간이 자그만치 5년 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그렇게 하시겠는지요?

 

그 5년이란 기간동안. 이 남편이란 사람 웃깁니다.

 

달력에 퇴근하고 들어온 날짜를 적더랍니다. 오늘은 8시 다음날은 9시 이런식으로 적더랍니다.

 

어려분들이라면 어떤 생각으로 그 달력을 보시겠는지요..전 그저 보고 참고 있던 그녀가..

 

참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활중 그녀가 강릉 출장을 하던날 저와 만났습니다.

 

그녀가 다니는 회사에서 저의 회사로 하청을 한것입니다. 같이 강릉에서 출장을 하고 전 그녀에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당시 그녀 나이를 제가 물었더니 .대뜸 그 업체 사장이 하는

 

말이 28살 이랍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다.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 아니었거든요.

 

그렇게 1박 2일동안 출장을 하는동안 별말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같은 업종에 일하다 보니 마주칠 기회가 있더군요 그렇게 만나면서 많은 애기를 서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애기는 하나도 없었고 그냥 일 애기만 서로 하면서 가끔 서로 농담도 하면서 좋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에 제가 만나자는 말을 하니 마침 저의 회사쪽으로 일이 있어서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나 할일을 처리하고 같이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석에서 만나는 그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애기를 하더군요.

 

이혼을 하고 딸이 있고 지금 남편과 동거 아닌 동거를 한다는 내용을 하더군요.

 

전 처음에 농담을 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어떤 반응을 보이나 말이죠 근데 전부 사실이더군요.

 

전 그녀가 정말 고맙다고 느껴지더군요. 남에게 그 부끄러운 애기들을 처음 사석에서 만나는 저에게

 

했다는게 제가 조금은 편하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다는게 고맙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그런 부끄러운 지난 과오들을 어떻게 말할 용기가 생겼냐고 말이죠

 

그런 그녀가 저에게  " 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고" 이러더군요.

 

그렇게 말을 들은 저는 그녀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게 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녀의 상황으로 저를 만날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럴수 없는 상황이라고 .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저에게 고백하더군요. 후회가 남을 만한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더군요. 그때도 전 고맙다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시간들을 보내면서 많은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 그녀 업체의 사장이 그녀를 좋아해서 그녀

 

가 회사를 다니던중 스카웃을 했다더군요. 급료가 많다고. 그런데 그녀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응했

 

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 사장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랬다는 것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다보니 그것이 아니라는걸 그녀도 깨달았을때는 그 사장의 행동이 너무 지난

 

뒤였죠. 그 사장 그녀를 위해 뭐든지 다 해주겠다고 했더랍니다. 자기 옆에만 있으면 평생 업고 다닌다

 

고 했더랍니다. 그런데 한심한건 그사장도 유부남이란 사실이었죠.

 

그 사장 참 웃깁니다. 처음 회사를 오픈할때 집에는 비밀로했다더군요. 그리고 아내는 회사 오픈한지

 

모른다고 말이죠. 그리고 이혼을 한다고 했답니다. 8월 말까지 서류정리도 마무리 한다고 했다더군요.

 

전 그때 그 사장 돈도 있고 능력도 있고 그녀에게 헌신적이고 그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저보다 능력있는 그사장에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사건이 터지더군요.

 

우연히 그녀를 만나러 갔는데 그 사장도 같이 나왔더군요. 그리고 또 다른 업체 사람도 온다더군요.

 

그녀말이 미팅장소가 같으니깐 같이 보자고 했다더랍니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처음보는 얼굴도 아닌지라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그사장 저보고 대뜸 이러더군요. " 넌 그녀의 90% 를 가지고 있다" 라고 말이죠.

 

그녀가 저에게 사장에게 말했다는건 알지만 대뜸 이렇게 말을 들으니 좀 이상하더군요.

 

그렇게 술이 몇잔 들어가니 그 사장 성격이 나오는지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런데 저보고 그녀를 포기

 

하라고 하더군요. 그냥 말 안했으면 제가 그냥 보낼수도 있었는데 그런 말을 술먹고 하는걸 참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울더군요.. 혼자 나가서 그러곤 다시 오더니 저보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술취해서 저러는군 하면서 참았습니다. 그녀도 사장이 그런행동을 하니 밖으로 나갔고

 

다른 업체 사람도 가더군요. 그래 둘만 남았을때 그 사장 저에게 주먹을 대더군요. 하하 참 웃겼습니다.

 

자신이 어찌 할수 없으니 주먹으로 해결할려고 하는 사람이더군요. 어찌어찌 해서 시끄러웠지만 일이 처리 돼었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저에게 미안하다고 전화를 하더군요. 그래 알았다고 퉁명스럽게 말을 끝냈습니다. 그 사장 술먹고 저 때릴려고 하다  노래방 기물을 부셨는데 그 종업원하고 싸우다 경찰서까지 가서 뭐 어찌어찌 해서 합의를 봐야하는데 그 사장 아침에 연락 두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랑 제가 그 종업원 만나 합의 해주고 서류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지나갔는데 그사장 하는짓이 더 심해지더군요.

 

사랑이 아니라 집착의 수준으로 그녀를 대하더군요 . 숨을 못쉬겠다 하더이다 그녀가 저에게.

 

도저히 안돼겠어서 그 회사를 그만두라 했습니다. 그러겠다 하더군요. 그런데 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만두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그사장 그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그래서 자기 옆에 꼭 있으랍니다. 자기가 마음 접을테니 시간을 달랍니다.

 

그러는동안 그녀 집에 있는 전 남편도 집을 나가고 혼자 지내게 돼었습니다.

 

그녀 이젠 정말 혼자인 셈입니다. 그녀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몇번 말을하더군요.

 

저는 그럴수 없다고 평생 당신만 보며 기다리겠다고 뒤돌아 가려는데 저를 붙잡습니다.

 

그러곤 이런말을 합니다. 너를 잡을수도 보낼수도 없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이죠.

 

전 그녀를 잡으려 합니다. 더이상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것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차가 8살이라는게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녀는 아니라 하더군요.

 

그냥 계속 이런식으로 있다가 자기가 싫어지면 떠나라는 말을 합니다. 전 마음을 아니 그냥 알았다고만 했습니다.

 

여러분 8살이라는 나이차이가 이렇게 큰것이랍니까? 또 그녀가 절망 속에 사는것을 계속볼수 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전 부모님께 말을 하려 합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구요 또 허락받고 싶지만 그럴수 없다면 그냥 그녀만 대리고 살려 합니다.

 

저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두서없이 주절거린 애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