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의 황당한 이야기 +ㅁ+

골룸친구2005.10.21
조회1,039

제친구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옆에서 제가 보기에도 진짜 머리아프고

짜증나는일인데 본인이 어떨지...

길더라도 신중히 읽어주시길..

제친구를 골룸이라 칭하겠습니다.

제가 어느날은 소개팅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날이 친구들이랑 놀기로 한날이거든요

그래서 골룸도 나오게 되었죠

제가 소개팅 받기로 한 남자의 친구들도

나오고요. 순조롭게 만난 저히들은

조촐한 호프집에 들어가.

다정하게 술을 마셨드랬죠

그런데 저의 친구 골룸과 저와소개팅하기로한

남자의 친구가 눈이 맞아서

소개팅 당사자인 저히보다

더 히히낙낙 노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저도 잘되고 있는터라

심술은 부리지 않았죠.ㅋㅋㅋ 제가 심술이많아서

그러케 저히들은 짝짝쿵 짝이 맞아 같이 놀러도

다니고 재미나게 놀았었죠

그런데  골룸과 그 남자 만나면

진한 스킨쉽 장난아닙니다

남자가 골룸한테 팔짱끼고 잠시라도 가만안있죠

아주죽고 못살았습니다.

둘이 차 렌트해서 놀이동산도 가고

아침에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근데 요즘들어

제친구 골룸이 힘들어해요

둘이 사귀는건 아니지만 커플링할 돈모아지면

사귀기로 남자가 그랬대요

근데 이남자 돈모을생각은 있는건지

맨날 친구들이랑 놀러나 다니고

제친구는 가슴앓이만 하고

며칠전에 저랑 골룸이랑 그남자랑

셋이 술을 마셨는데요

예전같지 않게 스킨쉽도 없고

신경도 안쓰는것같고

골룸은 그남자가 너무 좋은데 말이죠

예전처럼 대해주지 않는 모습에

많이 섭섭해하더군요

그렇게 술을 마신뒤 헤어졌죠

그남자 미니홈피를 보면 예전 여자친구

에게 써놨던 글도 지우지 않고

다른여자와 있었던 일들을 써놓고

착하게만 봤던 그남자..

정말 정이 떨어지네요

힘들어하는 제친구.

만나지 말아야 하나요? 근데

그남자 예전에 골룸이랑 싸워서

집앞에서 혼자 몇시간동안 기다린적도있고

정말 잘했거든요 꼴배기 싫을정도로

근데 사람이 금새 그러케 변하나요

어떻해야 하나요

좋은 리플들 부탁드려요제친구의 황당한 이야기 +ㅁ+

 

아 !!그리고 저 솔직히 처음엔

그남자 그냥 저히놀때 같이 짝맞춰서

놀려고 일부로 골룸 만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 집앞에서 기다리고

둘이 맨날 따로 만나는거 보고

정말 좋아하는지 알았어요

근데 모죠 이건??

알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