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좀.. 가릴건 가리죠??

김상임2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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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교무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강정구 교수의 발언이 정치적, 사회적 쟁점으로 비화하면서 학교는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에 빠졌다”면서 “동국대생의 사회 진출을 막아 버리겠다거나 학생을 보내지 않겠다는 항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동국대 교수들은 “강 교수 발언이 사회의 갈등을 증폭시킨 결과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는데, 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고름이 살 되는 것 아니니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잘라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국대학으로서는 “한국의 주적은 미국”이라는 강정구나 “김일성은 위대한 근대적 지도자”라는 장시기 교수로 인해, 사회적 비난이 학교로 쏟아지자 실질적?심리적 부담이 클 것이다. 또한 맥아더를 ‘38선 분단집행의 집달리’라거나 ‘점령군 사령관’ 등으로 규정하는 언어 씀씀이를 보면 과연 이들이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칠 자격과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러우며, 특히 김일성을 ‘위대한 지도자’로, 미국을 ‘원수’라고 부르는 강씨나 장씨 등은 충격적인 표현들을 동원해 학생들을 강의실에 불러 모으려는 ‘반미 상업주의자’들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학문의 자유를 가장한 반체제 논리들이 국익을 헤치고 사회적 혼란을 조성하고 있는지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문제는 이런 ‘반미 장사꾼’들이 대학에서 학문의 자유를 빙자해 사회혼란을 조장하고 있는데도 이를 옹호하려는 세력들이 있으며, 그들의 강의를 듣고 사회에 배출된 학생들은 자유민주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라는 국가가치에 도전하고 있어 문제는 갈수록 심각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먼저 교수의 학문적 업적과 학문을 가장한 흥행업자를 가려내는 여과 장치가 필요하다. 동국대 성명에서 보듯이 대학이 당면한 사태를 걱정하면서도 강씨 주장에 대한 논리적 비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옥석을 가리는 정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수 임용기준에 국익에 반하는 논리로 국가가치를 해친 자는 탈락시키는 제도를 입법화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람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