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왜곡

아왜~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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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옳지 않은 이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자기 나라의 사정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는 자신들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과정으로 인하여 굉장한 역사적 사실들을 모두 은폐하고 말살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교과서의 시각이 제국주의의 시각을 바라보고 있기에 이를 보고 배우는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되기에 세계적으로,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앞에는 한국과 중국이 있습니다. 물론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등에서도 일본의 역사교과서의 왜곡에 분노하지만, 한국과 중국은 엄청나게 매도하고 비판하고 있지요. 이는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잘못된 기술이 주로 한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일례를 들자면 임나일본부설이 있습니다. 최근들어선 일본 내에서도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상당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긴 합니다. 임나일본부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굳이 말하자면 고대의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하였다고 하는 『일본서기』의 기술을 바탕으로 쓰여졌지요. 그러나 이는 사실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기존에는 많은 학자들이 이에 동조한다고 하였으나, 예전에 제가 도야마 미쓰요라는 일본학자의 글을 읽어보니 그러한 임나일본부설을 비판하더군요. 요새는 임나일본부설을 비판하는게 주류시각입니다.

 

그리고 중국으로서는 난징대학살. 여기에 대해서는 일본은 역사교과서에서 입을 싹 씻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지요. 이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하여서 성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난징대학살은 무고한 중국인들을 30여만이나 죽인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거를 일본사람들이 모른다면, 중국인들로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래서 중국이 일본을 상당히 규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가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 낮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국주의적 시각과 일제시대의 환상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는 다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주장을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염려 때문에 국제적으로 일본의 행위를 규탄하는 것입니다. 또다시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