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예비엄마를 사랑하는 남편!

철부지예비엄마200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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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철부지 20살예비엄마랍니다 제남편은 24살 ....

처음 저의신랑을 만나게된 이유는 제가2남1녀중막내이기에 오빠들의 사랑을 받아 보호받으며 살아왔는데요 어느날 큰오빠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남자소개시켜줄까 ? 이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전 정말소개시켜 줄꺼야 ? 하며 계속 되묻곤했는데...
기다렸다는듯이 다음날 바로 오빠친구야 하며 소개를 시켜주는게 아닙니까..
얼떨결에 인사를 하고 처음 만남이 시작되었죠
제가 애교가 엄청 많아서 핵무기인 저의애교로 제 주의사람들이 
다들 쓰러지시는데요 ..저의부모님도 제 핵무기에 넘어가셨답니다.
제 신랑과사귄지 1년후 천방지축 어리광피우기의 달인인 제가 부모님께 나 결혼시켜줘요 ~ 라고말씀드렸더니 우리막내 남자는 있는거야 ? 데리고와봐 하시는겁니다 제가 어리광만 피우는줄 아셨지 정말 남자가 있는줄 모르셨던겁니다. 그날이후 제신랑을 소개시켜드렸더니 사위가 마음에 드셨던건지 무슨이윤지 모르지만 얼마 안있어 제신랑과 전 알콩달콩신혼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제신랑 친구들과 선.후배들께선 이놈 도둑놈일세
이러시며 오빠를 많이 구박했구요 전 주위사람들께 신기하며 부럽다는 소릴 많이 듣습니다.
제친구는 지금 신혼이라서 그런다는 소릴 많이하지만 전 매일 애교로 오빠 ~ 이러면서 애교도 떨고 오빠께 저의것이고 제것이 오빠꺼라는 식으로 제입술을 내밀며 오빠입술에다가 마누라 입술 뽀뽀 쪽해주세요 ~ 이러면 오빠는 귀여워죽겠다는식으로 입술을 꽉깨물어줍니다 전 아퍼서 삐져있으면 마누라 ~ 뽀뽀쪽 100번해줄께 울지마..이럼 저는 싫어 200번해줘~ 라며 떼를씁니다
제신랑도 어려서 장난을 많이 치는데요 .. 가끔 마누라 ~부르더니 방구뽕 ! 이러면서 가스를 먹이는데요 얄미워 죽겠습니다.
얼굴에 뽀드락지가 나서 (애교 섞인목소리로)여보~나뽀드락지가 괴롭혀 하면 나쁜뽀드락지 왜 우리마누라 괴롭히는거야 !!남편이 짜줄게 하며 짜주고요..
잠자기전에는 꼭 우리마누라 남편꿈꾸고 이쁘게자요 ..사랑해요 하며 뽀뽀를해준답니다
이제는 잠자기전에 신랑의 인사를 못받게되면 못자고요. 꼭 신랑의 팔베게를 베고자야 잠이들어요.
제가 다음달에 아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요즘들어 오빠의 사랑이 
저와 우리아기를 너무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매일 저와우리아기를 쓰다듬어 주면서 낮에 회사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와 동료들한테 물어서 들려주는 코믹한이야기들 
그리고 잘은 못불르지만 개성있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로 저와 아기를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주고요.
지금은 배가 많이나와 집안살림을 안하는데 제신랑께서는 퇴근하고 힘든데 집안일을 다하신답니다..
가끔오빠가 힘들면 저의애교로 살살녹여주고요 
제가 심술이나 있으면 한결같은 제신랑이 매일달래줍니다.
하루하루 철부지인 저를 애교로봐주는 제신랑 너무사랑하고요
다음달에 볼수있는 우리아기 많이 축하해주세요
저의부모님과 오빠. 그리고 시댁분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