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이렇게 배신당할 수도 있네여...제가 바보죠 뭐...

인생허망,,,,2005.10.22
조회806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지만 거의 연애경험도 없던 지라,,,

또 아무나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더 조심스럽구,,

어떻게 해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지갑을 갖고 오지 않았던 남자를 의심을 했어야 했거늘...

지갑잊고 나왔다는데..뭐라고 하나요..

그리고 밉상은 아니었기에...그냥,착해 보였기에..

남자 경험도 없던 제가 속임에 이끌려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후에는 어머니라는 사람까지 만나게 되었구요,,

나만한 애 없다며 좋다 하시고,,

추석때도 결혼을 안했어도 먼저 찾아가서 인사하고 바로 제 시골집으로 갔구요,,

그게 도리라고 생각하고,,그쪽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 남자는 쥐뿔 없으면서,,제 카드며,,대출까지 시켜가며 사업을 하려 하더군요

알기로는 그전에도 3-4에 걸쳐 말아먹은 걸로 알고 있구요,,

하지만 이미 내가 결정한 남자고

힘들어도 어쩌겠나 싶어,,,

룸싸롱다니고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해도 어머니가 참아라,,여자가 참아야지

달래며,,그래서,,그렇게 지낸게 거의 일년...전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직장 다니랴,,일반 결혼한 주부나 마찬가지로

살림도 해야했고,,,,억울해요..일년이란 시간이...친구하나 못만나게 했으니까요

정말이지 한달 월급 받아서 혼자 쓰고,저축하고, 취미생활,운동해도

넉넉한 개인적인 생활이었는데..

한 남자를 만나서,,바보처럼,,그러고 살았네요..

제 명의를 빌려,,통신사업을 햇었어요 저는 제 통장에 몇천만원이 들어오니까

잘 되나 싶어,,사업에는 별 참견을 안했었구요,,,

근데..이것이 처음부터 한 6개월간을 유령회사를 차려놓은 거예요

지금요? 도주했죠 뭐...빚만 남기고,, 저쪽부모 나몰라라 하고있고,,

제 빚이 지금 일억이 될 것 같아요..

조만간 카드나,대출때문에,,또한 거래처 미지급 정산금액,등등 해서 급여 압류까지

되겠지요,, 그때되면 그만둬야 겠죠..뭐..

그돈 다 어디에 썼는지..저쪽 부모는 이천 장호원읍에 사진관을 하고 있는데

몇개월전에 하나 다시 오픈했어요.. 그래도 그 지방에선 토박이고

초,중,고 학교 졸업앨범 도맡아 하고 있는 그런 분인걸로 알고 있으나]

일이 터진지..지금 6개월이 지났는데...전혀 전화한통 안하고 있죠!!

그쪽에 돈을 썼는지 어쨌는지..

내가 고소하겠다,,,변호사 세웠다 말을 했더니,,

(그럼,,너도 걸려) 저쪽 부모의 말!!!!!!! 참 어의 없어서..

없는 형편에도 월급에서 십만원 떼서 어머니 챙겨 드렸건만,,,

다,,,부질 없는 짓이었더라구요...

지금 강남에서도 뻔뻔하게도 다른 사람 명의로 사업체 하나 만들어서(또 유령회사겠져)

그버릇 어디 가나요!! 나이도 속이고 연세대 출신인데...

전혀 다른과인 성악을 전공했느네..의대를 나왔느네..거짓말만 하고 다니고 그러고  있다네요

아직 31살인데..참,,하는짓 보면,,,왜 난 첨부터 결정을 못했을까요,,

나에게는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는 사람인데...

요즘세상에 저같은 여자가 있네요....

죽게에는 참,,억울하죠..

그런인간 하나 잘못만난 내가 바보죠...

그래도 제 주위분들의 위로로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참,,남자 많이 만나본것도 아닌데,,,딱하나 선택해서 끝까지 가보려고

살면서 헤어지고 싶은 생각 많이 했어요,,그렇지만,,,내가 선택한 거고,,그에따른 책임을 지고

싶었기 때문이었는데...일이 이렇게 커지고 말았네요...

여자분들!!! 남자만날때는

신용확인부터 합시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만나자구요!!

이런 사회가 왔네요...   슬픈현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