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더이상 못참아!2005.10.23
조회615

아이디는 저희 엄마꺼 빌려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급한 맘에 글을 써 올렸는데 공개일기장인줄 알고

올렸더니만... 그게 사랑 이야기더라구요...

그래서 제 얘기와 어울리는 공개일기장에 다시 올립니다..죄송요...

어떻게 써내려가야 제 심정을 하소연할수 있을지....

아니,,,해결책은 있을지..보상 받을수는 있을지... 그저 막연하기만 합니다~

 

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정확히 1년전일입니다.
전 20대 중반을 살짝 넘은 여성입니다.
점이나 기미,,, 머 그런 잡티같은걸 레이저로 치료해보신분들 있으실겁니다.
저 또한 점을 빼본 경험이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목주위에 물사마귀 같은것들이 하나,,,둘씩,,,생기더니
머,,그땐 신경도 안썼었습니다...눈에 잘 보이진 않았거든요...

작년 이맘때쯤 10월이지요... 딱 1년전...
피부과를 찾아갔습니다.
우선 상담을 한후에  어쨌거나 할 생각으로 치료비도 마련했슴다.
제가 민감성 피부라 화장품 트러블이 잘 생기는 편이에요...
그래서 자주 갔었던 모피부과를 가기로 결정을 내렸죠...

그때 당시 저에겐 가장 큰 컴플렉스였거덩요...
여자는 목선이 이뻐야 한다는 말도 있쟎아요 ㅎㅎ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특히 여름이면 민소매라던지 탑..등등 목을 드러내고 입을 옷들도 저에겐 스트레스였죠..
이것만 없애면 나도 깨끗한 목선을 가질수 있겠구나...하고,,, 가을이오기만을  기다렸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맘으로 전 피부과를 찾아갔었죠ㅡ

선생님 절 보시더니...

';어디가 불편하세요...?...'

 

전 냅따 목을 보여드렸죠!

 

어디.....??어....어디...있는거 말인고...?? 하면서 ...계속 쳐다보시더라고요..

결국 제가 속상해하던 그 점같은 물사마귀를 보시고는..하신다는 말씀이...

 의사 선생님 왈'''

"굳이 안해도 될것 같은데,,,
꼭 한다면은 몇개 정도만 하시고,,, 그 이상 저는 못해드립니다.."
이러시는거에요 (그땐 정말 그 의사선생 이해 못했음 ㅡㅡ;)


너무도 냉정히 딱 잘라 말씀하시기에 저 또한 말씀드렸죠..

"전 목에 이 잔잔한 물사마귄지 뭔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자꾸만 많아지는것 같다고.. ㅠㅠ,,,어쨌든 전 꼭 하고싶다고..."
한다면 몇개 정도 말고 완전 말끔히 다 없애버리고 싶다면서... 얘길 했는데,,,,,

또다시 선생님 왈""

"안해도 될것 같은데... 그냥 계시라면서...

 전 못해드리니깐 정 하고싶으심 딴데가서 하세요..."

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전 그길로 속으로 중얼~중얼~~욕을 해대면서 나와버렸어요..
환자가 해달라는데 왜 끝까지 안해준다는건지 전 도무지 이핼 할수가 없더군요.

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그래서 하는수 없이 맞은편에 모피부과를 갔습니다.
맘먹고 나왔는데 해야하질 않겠어요?

두번째 피부과는 나름대로 이름이 좀 알려진 피부과로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기본 1시간입니다. 좀 부담스런 곳이였죠 ㅡ.ㅡ;
접수를 하고 1시간 후쯤 제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전 의사선생님께 목을 보여드리고,,,
뭐 이런저런 검사,,,(확대를 해서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그 이름이 머머머다..라고까지 아주 자세히 말씀해주시데요..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남--)
그리고,,,이렇게 젊은 사람에게 생기는 경우는 별루 없답니다.
대부분이 40대~50대 나이쯤에 몸이나 얼굴같은 부위에 생긴다 말씀하셨죠..

색이 피부색과 똑같아서 손으로 만지면 느껴지는 그런 작은 점같은 겁니다...

아..여기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대를 해서 보니 눈에 잘 보이지 않는것도 많다하더군요...
전 노파심에 정말 하고나면 괜찮아지냐고 의심섞인 목소리로 약간 불안해 했었고,,,
선생 역시 노련한 말 솜씨로 절 안심시켰죠 ...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그렇게 목에 그 레이저란걸 대고
하나,,,둘씩..그 작은 깽알만한것들을 지져대시 시작했습니다...
저 어지간해선 아파도 내색안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허벅지 다 쥐어 뜯을만큼 엄청 아팠습니다..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소리까지 질를뻔 했지만 ,,, 그저 소리없는 눈물만 뚝뚝...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흘렸습니다..

 

 "그래..아파도 조금만 참자... 이것만 끝나면 내년 여름부턴 께끗한 목선을 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아팠지만 참고,,또 참았습니다.

근데,,, 그런 순간에도 제가 좀 이상하게 여겼던것 중 하나가

점을 뺄땐(경험해보신분 알꺼에요..) 뿌리까지  없앤다고 한곳을 좀 오래 지지는데요..

제것은 그런게 아니거덩요.. 그저 살짝 레이저를 대면 탈꺼아닙니까?

근데,,, 한곳도 아닌 그 여러 수십군데를 한참을 지져대더군요...한곳을 판다는 개념으로..

 

하여간  전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아파도 잘 참았드랬습니당~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그 고통의 시간이 다 지나가고...

주사도 한방 맞고.. 연고를 바르고 거울을 봤죠...

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허걱,, 제가 봐도 정말 너무너무 징그러워서 죽는줄 알았슴다..ㅠㅠ

대충 말씀하시길 한 100개 가까이 된다 하셨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목이 넘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전 기분만큼은 정말 날아갈듯 기뻤답니다...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제 컴플렉스였던 곳이 말끔해진단 기대 하나로 말이죠..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레이저 댄 부분은 상처난 부위에 딱지 앉듯이

 

그렇게 더욱더 징그러워졌죠...

딱지가 떨어졌었고 전  하루에도 수십번씩 연고도 바르고 관찰을 하게 됐는데,,,,

도저히 이건 절대  하기전보다 더 낫다고 말할수가 없었습니다.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휴... 병원을 찾아갔죠..

자세히 말하자면.. 제 목 상태가...

""레이저를 댄 부분이 마치 하얀 반점(?)처럼..  빤딱거리고..,,,

상처가 나서 딱지가 떨어지면 그 부위가 살짝 반딱거리는거 알런지요?

암튼  더 흉직하게 됐습니다..ㅠㅠ

 

저 이런 생각도 했죠..

제가 피부가 좀 까만편이거덩요~

그래서 레이저 댄 부분이 하얀 이유는 그래... 내 피부가 까마니깐 그럴것이다..라고

저도 충분히 절 안심시키고 최대한 긍정적으로(어차피 한거니깐...)생각하자~~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을꺼라 생각했어요...

 

암튼,,,,

1시간 가까이 기다린후

 제 차례가 와서 전 또  제 목을 보여줬습니다...(근심 가득한 얼굴로.,..)

 

의사 샘  제 목을 3초? 아마 한 그정도밖에 안봤을겁니다..

전 심각한데 말이죠..

.근데,,, 의사 샘

곧 괜찮아 진단 말뿐... 

연고 하나 새로 처방해주고 그게 다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뭔가 시원하진 않은 ...그런 기분이었지만,,,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에 연고도 열씨미 바르고,,,

딱지도 다 떨어졌고,,,

근데,,, 자꾸만 눈에 심하게 띄는 그 레이저 자국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겁니다.

제 주위에 사람들 모두 입을 모아 말할정도였지요...

님들도 생각해보세요... 100개 가까이 되는 그 레이저 자국들을요...

제 목에 그런것들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이젠,,, 그 레이저 자국들 때문에 ,,,

"" 너 목이 왜그래..?? 이상한 눈으로..말이에요...

제가 무슨 피부병도 아니고..말이죠..

첨에 제가 걱정했던것처럼  100개에 가까운 그 레이저 자국들...휴...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결국 또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요..

저 잠이 제대로 안올정도로 정말 심각했습니다.

도저히 없어질것 같지가 않았거덩요~~

 

의사 선생과 마주하면서

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겠다고..

진짜 잠도 못잘 정도로 걱정이 많이된다고...

 

샘 왈''

''절대절대 걱정 안해도 된다~~~

원래 성형이나 점 빼는것도 6개월 정도는 시간을 두고 보지 않느냐...

그러니깐 아~~~무 걱정 하지말아라...

그리고 대부분 아뭄마들이 마니 하는데 다 없어졌었다....라고..

 

그래요..경험담도 있다는데 어쩔꺼야...?

전 ..다시 또 찝찝한 맘으로 돌아나왔습니다...

한숨이 절로 나왔지만,,

6개월 뒤에 다시 찾겠다는 다집만 하면서 말이죠...

저 내내 목티만 입으면서 그렇게 겨울..봄..여름을  보냈습니다...

 

6개월이 지나기만을 기다렸죠..

그 세월 솔직히 절대 짧은시간 아닙니다.

라운드 티..브이넥..아무것도 입을수가 없었고,,,

여름이 다가오고 ,,,6개월이 훌쩍 넘은 그때 저 정말 딱 돌고싶을 뿐이었죠...

주위 사람들한테 다 물어봤습니다..

근데,,제 상태 봐선없어질것 같지가 않다하더군요...

저...

반은 포기한 상태...반은 화가 난 상태로...

찾아가려고 몇번이나 생각했지만 가봤자 소용없을꺼란 생각으로

6개월이 훨씬 지나고도 전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절 보는 사람들 목이 왜 그래???하고 묻습니다...

첨부터 이래서 저래서 물사마귀 같은걸 레이저 했다...

첨엔 표됴 안났는데,,, 하고나서 더 엉망이 돼버렸다..

말 하는것도 한두번...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누가 그걸 알겠습니까?

지금 제 목은 1년전이나 1년후나.. 하나도 달라진거 없습니다...

더 심해졌습니다 2배..아니 10배 100배는 더 흉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 술을 사랑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지금 저 목티 같은거 안입고선 술자리에 가지도 못합니다

술을 먹으면 그 목에 레이저 댄 자국들이 다 빨갛게 되거덩요..

저 술먹음 얼굴 빨개지는 체질이고요..

또,,,원래 흉터 자국들도 술을 먹음 빨개지쟎아요...

점 뺀 부분도 그렇고요..

아휴..정말 징그러울 따름이죠!

목 전체가 레이저 댄 자국들로 울긋불긋 ...

 

저 1년이 된 지금 결심했습니다

그 돌팔이를..

저 "이제부터 ...''

 그 의사를 돌팔이라 말하겠습니다!!!!!

 

 

당장 찾아갈겁니다...

오늘은 일욜이니

담주 평일중에 찾아갈겁니다

목이 푹~~페인옷을 입고 가서 보여줘야죠!

당신이 내 목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놨다고...

할말 다 하고 맘 같아선 다 엎고싶은 심정입니다..

저도 제가 어찌될지 장담 못하겠습니다..

일이 볶잡하게 될 경우 소송을 걸수도 있습니다...

감정이 볶잡합니다...떨립니다...

 

그리고...............저...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첫번째 그 의사분이 왜 그토록 반대를 하셨는지를...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

 

이 글을 쓰는 동안에 1년동안 제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맘대로 옷도 못 입는 여름철을 보냈던거며...

다시금 떠올려보니 화가나서 미칠것 같습니다.

후회됩니다...

죽도록 후회스럽고...미칠것 같습니다

돈이 얼마가 든다해도 제 목만 원상태로 돌려놓을수 있다면 저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레이저 종류가 여러게 있다는데

그 돌팔이 점 빼는 레이저를 제 목에 들이댔던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렇게 하소연을 했는데도 맘이 편칠 않군요...

 

여러분.. 제가 잘못된 것인지...

전 어떻게 해야 옳은건지...

이길수 있는것인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1년이 지나고보니 당신 돌팔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