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글 안쓰는데...

답답한 행인~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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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질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글쓴 여자분이 남친을 얼마만큼 좋아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요.

저도 힘들게 연애해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그 분과 헤어지지 않을거라면 결혼을 해야겠지요? 죽을때까지 평생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는지 우선 본인 스스로한테 물어보는것이 어떨까요? 헤어지잔 말 밥먹듯이 하는 남자, 제 경험으로 봤을때 썩 좋은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문제가 있어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유형의 성격의 소유자가 님을 좋아한다고 해도 문제가 심각한데 "내 말 안들을거면 헤어지자~" 이런 식으로 나오는 남자는 두 말하면 입아프죠~~!! 왠만하면 글 안쓰는데...  

사랑이요? 그거 중요하지요... 그래도 한번쯤은 가슴 절절한 사랑 해보고 죽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치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그 결혼이 오로직 물질적으로만 봐야한다는 얘기는 아니예요. 단지 사랑만으로는 불가능하단 얘기지요. 그것도 아주 많이 기울어진 사랑은 더더욱 더~!!

전 여자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남자가 여자보다 더 이성을 사랑해서 연애를 하는거면 상관없는데 여자가 남자보다 더 사랑해서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면 이혼할 확률이 높다고...

 

남자라는 동물 여자들과는 구조가 틀려서 생리학적으로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님~!! 제가 볼때는 진작에 헤어지는것이 현명했을법 합니다. 그 분이 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여자를 사랑하는 사람은 피곤하고 숨막혀요. 저처럼 화병에 심장까지 약해지는 일 없도록 단단히 맘 먹고 당장에 등 돌리세요. 님의 소중함을 뒤늦게 알고서 붙잡는 일이 있을지라도 다시는 만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님이 제 친구였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다녔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