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때문에 기어코헤어졌습니다.ㅠ.ㅠ

복길이..2005.10.24
조회549

며칠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기어코 남친이랑 헤어졋습니다.

남친과 저는 500일 넘게 사귀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왓습니다..

양부모님에게도 다 인사도 하고요,,

남친과 저 그리고 나이차이 많이 나요,9살..전23.남친은32

첨에 만날때는 나이차이 같은거 못느꼈지만..

사귀다 보니 그걸 어느정도 실감하게 됬습니다..

남친은 저에게 참 잘해줬었어요..근데 남친은 술을 전혀 못먹어서 취미가

바다낚시하는거에요,, 그래서 주말이면 항상은 아니지만 자주 낚시를 갓었어요,,

그게 맘에 안들엇지만 남친이 술을 입에 대지 않기에 그낙이라도 있어야지 싶어서

이해하고 때론 싸우기도 싸웠는데 며칠전 남친생일이엇는데, 그날도 포항 출장가서는 낚시대까지 챙겨가가지고 낚시할 작정을 했나봅니다.전 남친선물 준비하고 맛나는 저녁먹으로 갈려고 햇는데.정말 섭섭하다고 하니, 낚시안하고 그냥 온거예요..화가 아주 많이 납니다..그래서 결국 그날 만나서 밥먹고

화가 안풀려서 별로 웃지도 않고 따지려고햇지만 남친생일 이라 꾹참고 밥만먹고 집에왓습니다.

그담날 토욜일인데..오후에 전화와서 마치고 낚시가잡니다.저보고,,그래서 내가 됫다고 다른낚시멤버랑 가라고 했죠,제가 마치고 전화를하니 벌써 낚시가는길이랍니다..그것도 지혼자...이남자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낚시가는거 지칩니다정말..자기인생에 제가 도대체 무슨필요가 있는지...문자로 안만나는게 맞을것 같다고 문자넣었어요,헤어지자고,,그래도 남친 전화한통 안와요,독하죠,,그것도 그렇지만 제가 남친을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남친 좋아하는 낚시 이해하지도 못하고 ..서로 힘들것 같아서 헤어지자 했는데 그게 맞겠죠?

그리고 저랑 사귄지 얼마안되서 남친의 안좋은 과거를 알게되었어요,,저만나기전에 과부랑 동거도 햇었어요,,저랑 사귄지 얼마안되서 정리가 덜된건지 여자에게 전화도 오고 그러더군요,,지금은 깨끗히 정리 됫지만 그일있은후부터 저에게 의부증이 생긴건지 남친이 의심가고,남친은 믿음을 주려고 노력했지만 전 맘의 상처때문인지 믿어야지 믿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별 생각,의심..그동안 사귀면서 그것때문에도 맘이 참 괴로웠습니다..1년 6개월,,사귀고 비록헤어지지만.남친을 정말 사랑했습니다..

저흰 서로 헤어지는게 맞겠죠,,결혼까지도 생각했엇던 남잔데.그래도 사랑햇었는데 지금도 좋아하지만 서로 헤어지는게 정말 맞는걸까요?남친 전화도 한통안와요,남친도 많이 지쳤었나봐요,

지난일들은 이제 추억이 되겟지만 이글을 통해 그의 행복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