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구 싶어요

사랑밖에 난 몰라2005.10.25
조회332
몇달전 사랑하던 여친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지 많이 좋아했구 그만큼 잡고 싶은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랑 헤어지게 된 계기가 참 제가 생각해도 아니었습니다.

 

제 여친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혼자 나와 살면서 투잡뛰면서 정말 제가 봐도 안쓰러워 보일정도로 ...

 

그래서 여자친구에게도 그애 참 안됐지? 하면 여자친구도 그렇지 머 그애는..

 

그러면서 지내오다가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1달전 사이가 극도로 악화될쯔음

 

나도 무심결에 그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고민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자친구 모르게 만나면서 나도 모르게 그 애에 대한 연민이 좋아하는

 

맘으로 바뀌게 된걸 깨달고 그만 만나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여자친구에게 헌신

 

하려던 찰나에 그 사실들을 여자친구에게 발각되서 결국엔 헤어지고 여자친구도

 

그 친구랑 절교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한테도 많이 미안했지만 그애한테도 정말 미안했습니다.

 

물론 제가 첨에 만나자구는 했지만 여러번 만나는 사이 그 친구였던 여자애도

 

제가 좋았던지 하루에 한번이상 전화하고 술마시고 싶어요 하면서 저에게

 

술사달라 하면서 그랬었습니다.

 

술먹고 그애 집에 바라대 줄때면 저에게 어깨를 기대며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되면서 그 여자애랑도 다시는 만나 버릴수 없는 상황이 4개월이상

 

흐르다가 얼마전에 우연찮게 지하철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맥주도 한잔하고 주말에 불꽃축제도 같이 다녀오고

 

찜질방에도 가면서 서로(?) 제 마음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내가 과연 그 여자애랑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던 찰나..

 

저 만나기전부터 스토커 기질이 심한 사람이 매일 집앞에서 기다리고 전화도 수십통화해서

 

도저히 살수가 없다고 술마시면서 저에게 토로하더니 어제 전화와서 회사도 그만두고

 

전화도 해지할거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 전화해보니 전화 해지돼있구 네이트도 들어와선

 

잘지내란 말 한마디 남기고 불쑥 나가더군요

 

전 다시 이런 맘이 들게 된것에 대해 너무 행복했습니다. 잠시나마...

 

그여자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싶고 옆에서 돌봐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