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바람인가요??

먼지..2005.10.25
조회525

3년 9개월정도 사귄남친이 있습니다...

그동안 저한테 너무나 잘해주고...

바람한번 핀적이 없었죠...

그런데 4달(?)전인가...

문득 남친 문자를 보게되었어요...

'자갸~~공부한다고 힘들지?힘내고...'이런식의 문자...

제가 물었죠...

이문자가 뭐냐고...그랬더니...

잘못온문자라고...

자기앤한테 보내는문잘 남친한테 잘못보낸거라고...

게서 제가 '그여잔 자기 앤번호도 구별못하냐고...'

그랬더니..남친은 계속 잘못보낸 문자라고...자길 못믿냐고...

그래서 할수 없이 넘어갔지만...그뒤에 제 의심은 가슴속에 남아있어죠...

그일이 있으뒤부터 남친 핸폰을 몰래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문자며...통화내역이며...그런데...문자 보낸거나 받은내역을 지우나봅니다...

제가 볼때마다 문자내역이나 부재중통화내역이 없어요....

그럴수록 제 의심은 터 커져갔고...

일주일전...

남친이랑 같이 밥먹는데 남친학교 아는동생의 누나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 즉...무슨 프로그램을 까는 방법을 물어 보는듯 했습니다...

첨엔 그냥 넘어갔는데...

그 여잔 애인도 있는데 왜 남친한테 전활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담날...찾아가서 물었습니다...

그여잔 애인도 있고 남동생도 있는데 왜 오빠한테 전활 했냐고...

그랬더니...'자기 동생이나 애인이 전활 안받았겠지..'이러길래...

무슨프로그램이었냐고 물었더니 게임이라고 합니다...

게서 제가 게임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오빠한테 물어보는건지 대체 그여자가 이해가 안간다고...

자기 앤이나 동생이 전화안받으면 나중에 전화받을때 물어보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여자 동생이랑 친하니까 남친한테 물어본거라고 합니다...

그여자 동생이랑 친한거지 그여자랑 친한건 아니지 않느냐...

제가 왜 화를 내는지 이해를 못하고 그여자가 전화하는건 이핼하는거 같드라구요...

그게 더 기분이 나빴습니다...

연애초기에 남친이 제가 남자친구랑 연락하는걸 싫어하는 때문에 한달내도록 싸운적이 있습니다..

남친이 기분나쁠수도 있겠다 싶어 남자친구들이랑 연락을 끊었죠..

그런데 그걸 아는 사람이 자기는 여자랑 연락을 하다니..

아무리 친구 누나라해도 연락하는 사인건 이상하지 않나요??

전 제 동생친구들이랑 연락을 전혀 안하는데 말입니다..

그뒤 휴가를 내 일주일동안 혼자 여행을 갔습니다..(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제가 같이 가자고 했는데 힘들다고 같이 안가더군요...(지리산등산을 할거래서...)

핸드폰 충전기도 가지고 가지 않아 전화도 제대로 못했는데...

제가 전활 자주하니...하는말이...'이러면 여행온 기분이 나겠냐...'이러는 겁니다...

연인사이면 떨어져 지내면 연락하고 싶어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요...

그뒤 기분나뻐서 제가 연락을 안하고 남친이 연락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킨다면 젤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앤이고 핸드폰을 끄기전에 전화통화할 사람도 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핸드폰을 켜도 저한테 먼저 전활 하지 않습니다..

전활 해도 3시간뒤쯤??

그시간이 정말 피가 마르더군요...

한번은 핸드폰이 켜있는지 확인을 하고 언제쯤 전활 하나...기다려봤습니다...

근데 3시간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게서 제가 한번 떠볼생각으로..'전화키자마자 나한테 먼저 전화한거야??'

물었더니...'응...'이랍니다...

순간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저한테 거짓말을 안할줄 알았던 사람이 저한테 거짓말을 하다니...

그리고 지리산등산을 한다던 사람이 남원을 갔습니다...

남원을 지나 구례를 지나 화엄사로 해서 지리산을 간답니다...

제가 남원에 놀러가자고 해도 남원에 볼것 없다고...

가지도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멀리 여행갈때 버스타고 가자고 해도 멀미한다고 버스를 안타려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버슬 타고 남원을 갔답니다...

예전엔 이틀을 못보면 보고싶다고..전화도 수없이 하던사람이...

여행간뒤로 하루에 전화한통...보고싶단말도 안합니다...

바람이 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