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정말 너무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정답은 아니드라도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4년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은 그를 보기가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의 아버지.. 그의 아버지란 분이 정말 끝까지 그를 괴롭히는 군요..
제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부터 그의 집이 우리의 데이트 장소가 되어버렸어여..
제가 어디 놀러가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그렇다고 영화보는것도 즐기는 것이아니라서 어찌저찌하다보니 남자친구네 집이 저희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어버렸네요..
남자친구와 술을 많이 먹고 집에들어갈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그의 집에 간것이 처음이었죠..
처음 술이 취해서 그의 집에 갔을때 굉장히 누추해보이시는 할아버지가 창문으로 힘겹게 바라보고 계시길래 전 정말로 그냥 세들어 사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만난지 한참되어서 그의 아버지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는 행동은 아버지를 대하는것이 아니라 솔직히 말하면 정말 집에서 키우는 똥개 쯤으로 취급을하더군요.. 그가 아버지를 대할때면 전 정말 나랑있을때 그가 맞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첨엔 어버지라는 사람한테 욕을 하드라구여.. 정말 무서웠습니다..그다음엔 제가보는 앞에서 손지검을 하더군요.. 그래서 울면서 "아버지가 아무리 잘못해도 너 그러는게 아니다" 라며 "너 정말 무섭다" 등 설득을 해보았지만 "낳기만했다고 아버지가 아니야~" 라며 도통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 행동이 정말 더이상 그사람을 만나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더이상 볼수가 없었던 저는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때서야 얘길 해주더군요..
아주 어렸을적부터 아버지한테 많이 맞고 살았다고.. 아버지라는 사람은 항상 오른쪽 속주머니에 소주한병씩을 끼고 다니셨으며 어머니 보는 앞에서도 계집질을 했으며 다른여자와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앞에서 자랑하고 (오늘 어디 술집 미스김이랑 자고왔다) 모이런식으로... 그는 믿을곳은 어머니 한분 뿐이셨고 (외동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두 모자는 아버지를 일루 절루 피해다니며 항상 숨을곳을 찾아 헤매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중학교2학년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사기를당해 전신마비라는 장애를 입으셨습니다. 두 모자는 그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일루절루 뛰어다니셨고 겨우 살만해지셨답니다. 그런 사람이 좀 나아지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는군요. 몸만 마비가 되신거지 입은 살아 움직이셔서 그래도 욕을 하시드라네요..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 말쯤부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한테 욕을하기 시작했다네요..그럼 안그럴줄알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군입대.. 군대는 빨리갔다가 빨리 제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별문제 없이 잘 지내던 어느날 일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울면서 전화를 하셨다네요. 울며불며 저인간이랑 못살겠다고..하던일 멈추고 달려갔고 간곳은 이미 거실 유리며 다 깨져있었고 어머니는 겁에 질려 구석에서 울고 계셨다고 하네요.. 그순간 손이 올라갔답니다.. 얘길 들어보니 그가 군복무 중이던 당시 아버지가 어머니를 못살게굴었나봐요.. 이미 아들은 힘들게 군생활 하는데 내색하고 싶지 않으셔서 별말씀 못하고 계셨드래요..(아, 아버지는 약 힘을 빌려서 약기운이 돌때 잘은 아니지만 움직일수 있으셨거든요..걸핏하면 쓰러지시기 일쑤였지만...) 그런 가운데 절 만난거예요.. 사람은 참 사교성도 좋고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도 저를 굉장히 편하게 해죠서 그런일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 첨에 그의 아버지를 봤을때는 정말 착하디 착한사람이 왜 몸아파 누워계신 아버지한테 저럴까? 정말 폐륜아인가? 성격이 좀이상한가? 정신병이있나? 그사람이 너무 너무 좋은데 저사람 왜 저럴까? 혼자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전.. 이런일이 처음이라.. 듣는것도 처음이고 직접 옆에서 본것도 처음인지라 그래도 아버지한테 그러지마라.. 그런얘기를 들으면서도 니가 참아라 했습니다. 그는 그이후로 저한테 집안일은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냥 간간히 어머니 입원하셨다. 오늘 집유리 하나 또 깨졌다(이정도는 이제 저한텐 별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모 이런얘기만 종종..물론 제 앞에서 아버지한테 욕이나 손지검 같은것두 하지 않았구여.. 근데 며칠전 술이 많이 된 그가 전화가 왔더라구여.. 전 술마시고 통화하는걸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정말 건성건성 전화받았어요. 그러더니 화를 내면서 전화 지금 당장 끊으라고.. 어이가 없어서 무슨일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왜 난리냐고 했더니 지금 안끊으면 후회할거라는.. 무슨일이냐고 다그쳐 물으니.. "오늘 아빠 존나 패야되거든." 이러는거예여.. 또 참다참다 그러지말라고 하다가 소리를 버럭 질렀지요.. "악~~!! 그러지좀 말어! 너 정말 왜그래!! 정말.. 짐승같애.. 아빠나 아들이나 정말 짐승같애.. 더이상.. 더이상은 싫어 정말!!" 그.. 흐느껴 울더니 어머님이 또 입원하셔야된다고 하네요.. 전에 조직검사를 했었는데 결과가 많이 안좋다고.. 아빠때문에 우리엄마 잡는다고. 너무 힘들다고. 눈물이 납디다.. 그러나 거기서 어떻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드라구여.. 참, 어머님은 굉장히 좋으신 분입니다. 모자지간에 서로 둘만 믿고 살아서 그러신진 몰라도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라 제가 집에가면 정말 공주대접해주십니다. 너무 인생을 아버지한테 얽매여 사시다 보니 자기 자신을 잃으신..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좋으신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은 일이 있으셔서 일 다 끝내고 다음주 중에 입원을 하신다네요.. 일은.. 어제 터졌습니다.
며칠 잘 지내다가 어제 만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엄마랑 얘기 좀 해야한다고하데요.. 다급한 목소리로.. 집에 좀 들어갔다 나오겠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땡깡을 부렸습니다. 만나기로 해놓고 모하는짓이냐고 됐다고 안만나겠다고.. 평생 니가 그렇게 사랑하는 엄마랑 살으라고.. 막~ 그랬더니 엄마가 지금 또 밖으로 쫓겨 나왔다고 또 쫓겨 나오셨다고.. 집에도 못들어가고 있다고 우리엄마 불쌍해서 나 못살겠다고.. 그래서 제가 한풀 꺽고 엄마랑 얘기다 끝나고 어머니 집에 모셔다 드리고 전화하라고했어요.. 한시간.. 두시간.. 지나도 전화가 안오네요.. 전화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저한텐 말안할거래요.. 짐승처럼 보이는거 싫다네요.. 그래서 속이 상해 헤어지자했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나도 이젠 싫다고 하데요.. 얼마 못가 후회하고 자기가 실토했어여.. "아빠 죽일거야.. 저런 인간때문에 엄마 죽이기 싫어. 오늘 엄마가 나 붙잡고 쓰러지듯이 얘기했어. 더이상 못살겠다고.. 더이상 저인간이랑 못살겠다고 엄마죽겠다고.. 나도 엄마 없으면 못살아.. 죽일거야..차마 사람이라 칼로는 못죽이겠다" 저 거기서 할말없어 어찌해야할지몰랐습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건 아니라고 봤습니다. 할말없어.. 저도 모르게 "그러지말라고 폐륜아는 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이건아닌데 이건아닌데.. "세상사람들이 부모 죽인 놈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나를 욕해도 너만은.. 너만은 내욕만 하지말어.. 제발 부탁이다.." 저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할말 없었습니다.. 그렇게 자기 모자 고생했으면 됐지 도데체 왜 사람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십니까.. ㅠㅠ "내가 알아봐줄테니 제발 그러지말라고 좀더 좋은 방법을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라했더니 집안일이라 경찰들이 어떻게 해줄거같냐고.. 안해준다고..
어디 맡기라고했더니 한달에 2~300 우습게 깨진다고.. 그럴만한 형편이 안된다고..
정말 최후로....
멀리 갖다 버리라고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렇게 안된다고 하데요.. 엄마랑 강원도 멀리 산까지 갔다왔데여..
제가 정말 이런일이 정말 처음 보고 또 처음있는일이라....
제발 무슨 방법이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저 정말 몰라요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제 남자친구와 어머님 살려드리고 싶어요... ㅠㅠ
빠진 얘기도 많은거 같은데 여하튼 그 아저씨.. 정말 나뿐사람입니다..
누워있으면서도 쌍욕이란 욕은 다하고 (제가 있을땐 들하지만..) 움직이지도 못하시면서 어머니한텐 왜자꾸 돈을 내놓으라고 하시는지.. 어머니 잡고 안달을하시고.. 어머님은 놀러오라하시지만 그 아저씨 보기 싫어 놀러 안간지도 2년 넘었습니다.. 지금 그와 결혼을 하든 안하든 그 아저씨 너무 싫습니다..첨엔 저도 정말 불쌍하게 여겼는데 이젠 이젠 아닙니다.. 정말 너무 하신 사람입니다..
원본글 내용 -삭제 방지 위원회-
삭제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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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 얘깁니다.. 물론 아뒤도 다른 친구꺼구여..
흠.. 매일 보다가 막상 글 쓰려니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답답해서 정말 너무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정답은 아니드라도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4년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은 그를 보기가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의 아버지.. 그의 아버지란 분이 정말 끝까지 그를 괴롭히는 군요..
제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부터 그의 집이 우리의 데이트 장소가 되어버렸어여..
제가 어디 놀러가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그렇다고 영화보는것도 즐기는 것이아니라서 어찌저찌하다보니 남자친구네 집이 저희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어버렸네요..
남자친구와 술을 많이 먹고 집에들어갈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그의 집에 간것이 처음이었죠..
처음 술이 취해서 그의 집에 갔을때 굉장히 누추해보이시는 할아버지가 창문으로 힘겹게 바라보고 계시길래 전 정말로 그냥 세들어 사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만난지 한참되어서 그의 아버지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는 행동은 아버지를 대하는것이 아니라 솔직히 말하면 정말 집에서 키우는 똥개 쯤으로 취급을하더군요.. 그가 아버지를 대할때면 전 정말 나랑있을때 그가 맞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첨엔 어버지라는 사람한테 욕을 하드라구여.. 정말 무서웠습니다..그다음엔 제가보는 앞에서 손지검을 하더군요.. 그래서 울면서 "아버지가 아무리 잘못해도 너 그러는게 아니다" 라며 "너 정말 무섭다" 등 설득을 해보았지만 "낳기만했다고 아버지가 아니야~" 라며 도통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 행동이 정말 더이상 그사람을 만나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더이상 볼수가 없었던 저는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때서야 얘길 해주더군요..
아주 어렸을적부터 아버지한테 많이 맞고 살았다고.. 아버지라는 사람은 항상 오른쪽 속주머니에 소주한병씩을 끼고 다니셨으며 어머니 보는 앞에서도 계집질을 했으며 다른여자와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앞에서 자랑하고 (오늘 어디 술집 미스김이랑 자고왔다) 모이런식으로... 그는 믿을곳은 어머니 한분 뿐이셨고 (외동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두 모자는 아버지를 일루 절루 피해다니며 항상 숨을곳을 찾아 헤매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중학교2학년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사기를당해 전신마비라는 장애를 입으셨습니다. 두 모자는 그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일루절루 뛰어다니셨고 겨우 살만해지셨답니다. 그런 사람이 좀 나아지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는군요. 몸만 마비가 되신거지 입은 살아 움직이셔서 그래도 욕을 하시드라네요..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 말쯤부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한테 욕을하기 시작했다네요..그럼 안그럴줄알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군입대.. 군대는 빨리갔다가 빨리 제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별문제 없이 잘 지내던 어느날 일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울면서 전화를 하셨다네요. 울며불며 저인간이랑 못살겠다고..하던일 멈추고 달려갔고 간곳은 이미 거실 유리며 다 깨져있었고 어머니는 겁에 질려 구석에서 울고 계셨다고 하네요.. 그순간 손이 올라갔답니다.. 얘길 들어보니 그가 군복무 중이던 당시 아버지가 어머니를 못살게굴었나봐요.. 이미 아들은 힘들게 군생활 하는데 내색하고 싶지 않으셔서 별말씀 못하고 계셨드래요..(아, 아버지는 약 힘을 빌려서 약기운이 돌때 잘은 아니지만 움직일수 있으셨거든요..걸핏하면 쓰러지시기 일쑤였지만...) 그런 가운데 절 만난거예요.. 사람은 참 사교성도 좋고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도 저를 굉장히 편하게 해죠서 그런일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 첨에 그의 아버지를 봤을때는 정말 착하디 착한사람이 왜 몸아파 누워계신 아버지한테 저럴까? 정말 폐륜아인가? 성격이 좀이상한가? 정신병이있나? 그사람이 너무 너무 좋은데 저사람 왜 저럴까? 혼자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전.. 이런일이 처음이라.. 듣는것도 처음이고 직접 옆에서 본것도 처음인지라 그래도 아버지한테 그러지마라.. 그런얘기를 들으면서도 니가 참아라 했습니다. 그는 그이후로 저한테 집안일은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냥 간간히 어머니 입원하셨다. 오늘 집유리 하나 또 깨졌다(이정도는 이제 저한텐 별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모 이런얘기만 종종..물론 제 앞에서 아버지한테 욕이나 손지검 같은것두 하지 않았구여.. 근데 며칠전 술이 많이 된 그가 전화가 왔더라구여.. 전 술마시고 통화하는걸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정말 건성건성 전화받았어요. 그러더니 화를 내면서 전화 지금 당장 끊으라고.. 어이가 없어서 무슨일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왜 난리냐고 했더니 지금 안끊으면 후회할거라는.. 무슨일이냐고 다그쳐 물으니.. "오늘 아빠 존나 패야되거든." 이러는거예여.. 또 참다참다 그러지말라고 하다가 소리를 버럭 질렀지요.. "악~~!! 그러지좀 말어! 너 정말 왜그래!! 정말.. 짐승같애.. 아빠나 아들이나 정말 짐승같애.. 더이상.. 더이상은 싫어 정말!!" 그.. 흐느껴 울더니 어머님이 또 입원하셔야된다고 하네요.. 전에 조직검사를 했었는데 결과가 많이 안좋다고.. 아빠때문에 우리엄마 잡는다고. 너무 힘들다고. 눈물이 납디다.. 그러나 거기서 어떻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드라구여.. 참, 어머님은 굉장히 좋으신 분입니다. 모자지간에 서로 둘만 믿고 살아서 그러신진 몰라도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라 제가 집에가면 정말 공주대접해주십니다. 너무 인생을 아버지한테 얽매여 사시다 보니 자기 자신을 잃으신..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좋으신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은 일이 있으셔서 일 다 끝내고 다음주 중에 입원을 하신다네요.. 일은.. 어제 터졌습니다.
며칠 잘 지내다가 어제 만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엄마랑 얘기 좀 해야한다고하데요.. 다급한 목소리로.. 집에 좀 들어갔다 나오겠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땡깡을 부렸습니다. 만나기로 해놓고 모하는짓이냐고 됐다고 안만나겠다고.. 평생 니가 그렇게 사랑하는 엄마랑 살으라고.. 막~ 그랬더니 엄마가 지금 또 밖으로 쫓겨 나왔다고 또 쫓겨 나오셨다고.. 집에도 못들어가고 있다고 우리엄마 불쌍해서 나 못살겠다고.. 그래서 제가 한풀 꺽고 엄마랑 얘기다 끝나고 어머니 집에 모셔다 드리고 전화하라고했어요.. 한시간.. 두시간.. 지나도 전화가 안오네요.. 전화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저한텐 말안할거래요.. 짐승처럼 보이는거 싫다네요.. 그래서 속이 상해 헤어지자했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나도 이젠 싫다고 하데요.. 얼마 못가 후회하고 자기가 실토했어여.. "아빠 죽일거야.. 저런 인간때문에 엄마 죽이기 싫어. 오늘 엄마가 나 붙잡고 쓰러지듯이 얘기했어. 더이상 못살겠다고.. 더이상 저인간이랑 못살겠다고 엄마죽겠다고.. 나도 엄마 없으면 못살아.. 죽일거야..차마 사람이라 칼로는 못죽이겠다" 저 거기서 할말없어 어찌해야할지몰랐습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건 아니라고 봤습니다. 할말없어.. 저도 모르게 "그러지말라고 폐륜아는 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이건아닌데 이건아닌데.. "세상사람들이 부모 죽인 놈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나를 욕해도 너만은.. 너만은 내욕만 하지말어.. 제발 부탁이다.." 저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할말 없었습니다.. 그렇게 자기 모자 고생했으면 됐지 도데체 왜 사람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십니까.. ㅠㅠ "내가 알아봐줄테니 제발 그러지말라고 좀더 좋은 방법을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라했더니 집안일이라 경찰들이 어떻게 해줄거같냐고.. 안해준다고..
어디 맡기라고했더니 한달에 2~300 우습게 깨진다고.. 그럴만한 형편이 안된다고..
정말 최후로....
멀리 갖다 버리라고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렇게 안된다고 하데요.. 엄마랑 강원도 멀리 산까지 갔다왔데여..
제가 정말 이런일이 정말 처음 보고 또 처음있는일이라....
제발 무슨 방법이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저 정말 몰라요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제 남자친구와 어머님 살려드리고 싶어요... ㅠㅠ
빠진 얘기도 많은거 같은데 여하튼 그 아저씨.. 정말 나뿐사람입니다..
누워있으면서도 쌍욕이란 욕은 다하고 (제가 있을땐 들하지만..) 움직이지도 못하시면서 어머니한텐 왜자꾸 돈을 내놓으라고 하시는지.. 어머니 잡고 안달을하시고.. 어머님은 놀러오라하시지만 그 아저씨 보기 싫어 놀러 안간지도 2년 넘었습니다.. 지금 그와 결혼을 하든 안하든 그 아저씨 너무 싫습니다..첨엔 저도 정말 불쌍하게 여겼는데 이젠 이젠 아닙니다.. 정말 너무 하신 사람입니다..
쓰다보니 .. 너무 길어졌네요.. 문장력도 별로 좋지가 않아서...
여하튼 긴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드리구여.. 좋은 방법즘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