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이런 게시판에 고민상담하는 글들 보면 그런 고민 들어줄 친구 하나 없냐?며 무시하고 했는데(제가 어리석었네요-.-) 그녀에게 누가 될까 아무곳에도 상담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저에겐 너무 사랑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을 만나왔고 2년후에 결혼을 약속하였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결혼하면 뭐할까를 얘기할때 아이 처럼 좋아하다가도 잠깐 스치는 슬픈표정을 전 왜 알아차리지 못하였을까요 미련한 남자입니다 저는 어느날 술을 마시며 또 결혼에 대한 계획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한여자에게 정착 할줄 몰랐고 많은 여자를 만나면서도 사랑한단 말 한번 안해보고 결혼은 꿈도 안꾸던 제가 그녀로 인해 결혼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고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와의 결혼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저는 혼자서 신나게 떠들었죠 그녀 갑자기 화를 내더군요 그만좀 하라고 전 쫄았습니다-.-제가 너무 부담을 준건가 하고 그녀 술한잔 더 하러 가자 하더이다 술을 꽤나 좋아하는 저는 좋다 하였지요(그녀는 술을 안즐기거든요) . 그녀 갑자기 웁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안절부절했지요 그녀 저한테 말못한게,속인게 있다 합니다 저를 만나기전 만났던 남자와 관계를 맺고 임신을 하였다 했습니다 전 당연히 그럴수도 있다 괜찮다 다독여 주었죠(물론 맘은 안좋았습니다) 저도 이때까지 적지않은 여자 만나봤고,임신시킨 경험만 없을뿐 저도 그랬을수도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임신이란거..여자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던건 이어진 다음 말 때문 이었습니다 한번의 낙태수술로 자궁을 들어냈다고,실력이 좋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받아 자긴 불구가 됬다고.. 저 순간 머리를 망치로 두들겨 맞은듯 했습니다. 그녀 한참을 울더니 술기운이 겹쳐 완전 탈진했습니다. 할수 없이 호텔로 데리고 가서 한숨 재우고 전 혼자 술을 마시며 생각에 잠겼죠 그렇게 술을 다 마셔갈때쯤 그녀 일어나더니 울면서 우리 헤어져야겠지?이럽디다. 저 솔직히 고민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지 아님 계속 만나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일어나서 울면서도 억지로 웃으며 우리 헤어져야겠지?오빤 더 좋은 여자 만나야돼 라고 얘기하는 그녀를 보고 저도 모르게 그녀를 안으면서 얘기했죠. 바보야 그런말 한번만 더 하면 혼난다고(하하 쑥스럽네요////) 단지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그녀가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저는 미친걸까요? 저도 인간인지라 아이 못낳는 그녀와의 사이 고민안한거 아닙니다. 다만 제 사랑이 더욱 큰거 뿐이죠. 저에게 그녀를 용서하고 말고할 권리가 어딨겠습니까 사람과 사람 만나고 헤어질수 있는거고,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실수인데 물론 그 실수가 그녀에게는 너무 큰 상처겠지요 그녀를 전부 다 이해한다면 위선이겠지만 제가 그녀의 상처 말끔히 씻어 없애주고 싶어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시 한번 고통을 어떻게 줍니까. 그녀를 보고 그 일이 생각나서 괴롭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가끔 맘은 너무 아프지만 절 믿고 얘기해준 그녀에게 더욱 믿음이 갑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녀만큼 사랑하는 여자가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저희 어머니시지요. 저 큰집에 장남입니다. 우리 어머니 저 아주 정성스레 키워주셨고,항상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멋진 분이시죠. 하지만 이해심 많고 제 결정은 항상 존중해 주시는 저희 어머니 이사실 아시면 어떨까요. 어떻게 속일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녀의 부모님도 이 사실 모르신다고 하시더군요. 아이..솔직히 제 아이 키우면 좋겠지만 사랑하는 그녀와 입양해서 정성스레 키우면 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너무 불효하는 걸까요? 이 문제로 벌써 몇일 밤을 세는지 모르겠습니다(낼 회사가서 또 졸겠네요-.-)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제 자신이 너무 보잘것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 그녀를 감싸주고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데.. 어머니께 실망 안드리고 평생 효도 하면서 살아가고 싶은데.. 제가 너무 욕심이 과한걸가요.. 두서 없이 너무 주저리주저리 늘어논거 같네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은셨습니다(꾸벅) (혹시라도 그녀 욕하지 말아주세요..)
낙태하여 임신이 불가능한 그녀.
에..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이런 게시판에 고민상담하는 글들 보면
그런 고민 들어줄 친구 하나 없냐?며 무시하고 했는데(제가 어리석었네요-.-)
그녀에게 누가 될까 아무곳에도 상담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저에겐 너무 사랑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을 만나왔고 2년후에 결혼을 약속하였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결혼하면 뭐할까를 얘기할때 아이 처럼 좋아하다가도 잠깐 스치는 슬픈표정을
전 왜 알아차리지 못하였을까요 미련한 남자입니다 저는
어느날 술을 마시며 또 결혼에 대한 계획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한여자에게 정착 할줄 몰랐고
많은 여자를 만나면서도 사랑한단 말 한번 안해보고 결혼은 꿈도 안꾸던 제가
그녀로 인해 결혼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고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와의 결혼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저는 혼자서 신나게 떠들었죠
그녀 갑자기 화를 내더군요 그만좀 하라고
전 쫄았습니다-.-제가 너무 부담을 준건가 하고
그녀 술한잔 더 하러 가자 하더이다
술을 꽤나 좋아하는 저는 좋다 하였지요(그녀는 술을 안즐기거든요)
.
그녀 갑자기 웁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안절부절했지요
그녀 저한테 말못한게,속인게 있다 합니다
저를 만나기전 만났던 남자와 관계를 맺고 임신을 하였다 했습니다
전 당연히 그럴수도 있다 괜찮다 다독여 주었죠(물론 맘은 안좋았습니다)
저도 이때까지 적지않은 여자 만나봤고,임신시킨 경험만 없을뿐
저도 그랬을수도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임신이란거..여자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던건 이어진 다음 말 때문 이었습니다
한번의 낙태수술로 자궁을 들어냈다고,실력이 좋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받아 자긴 불구가 됬다고..
저 순간 머리를 망치로 두들겨 맞은듯 했습니다.
그녀 한참을 울더니 술기운이 겹쳐 완전 탈진했습니다.
할수 없이 호텔로 데리고 가서 한숨 재우고
전 혼자 술을 마시며 생각에 잠겼죠
그렇게 술을 다 마셔갈때쯤 그녀 일어나더니 울면서
우리 헤어져야겠지?이럽디다.
저 솔직히 고민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지 아님 계속 만나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일어나서 울면서도 억지로 웃으며 우리 헤어져야겠지?오빤 더 좋은 여자 만나야돼 라고
얘기하는 그녀를 보고 저도 모르게 그녀를 안으면서 얘기했죠.
바보야 그런말 한번만 더 하면 혼난다고(하하 쑥스럽네요////)
단지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그녀가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저는 미친걸까요?
저도 인간인지라 아이 못낳는 그녀와의 사이 고민안한거 아닙니다.
다만 제 사랑이 더욱 큰거 뿐이죠.
저에게 그녀를 용서하고 말고할 권리가 어딨겠습니까
사람과 사람 만나고 헤어질수 있는거고,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실수인데
물론 그 실수가 그녀에게는 너무 큰 상처겠지요
그녀를 전부 다 이해한다면 위선이겠지만 제가 그녀의 상처 말끔히 씻어 없애주고 싶어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시 한번 고통을 어떻게 줍니까.
그녀를 보고 그 일이 생각나서 괴롭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가끔 맘은 너무 아프지만 절 믿고 얘기해준 그녀에게 더욱 믿음이 갑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녀만큼 사랑하는 여자가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저희 어머니시지요.
저 큰집에 장남입니다.
우리 어머니 저 아주 정성스레 키워주셨고,항상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멋진 분이시죠.
하지만 이해심 많고 제 결정은 항상 존중해 주시는 저희 어머니 이사실 아시면 어떨까요.
어떻게 속일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녀의 부모님도 이 사실 모르신다고 하시더군요.
아이..솔직히 제 아이 키우면 좋겠지만
사랑하는 그녀와 입양해서 정성스레 키우면 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너무 불효하는 걸까요?
이 문제로 벌써 몇일 밤을 세는지 모르겠습니다(낼 회사가서 또 졸겠네요-.-)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제 자신이 너무 보잘것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 그녀를 감싸주고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데..
어머니께 실망 안드리고 평생 효도 하면서 살아가고 싶은데..
제가 너무 욕심이 과한걸가요..
두서 없이 너무 주저리주저리 늘어논거 같네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은셨습니다(꾸벅)
(혹시라도 그녀 욕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