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내용 -삭제 방지 위원회-

야옹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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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원본글 내용 -삭제 방지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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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길 꺼내야할지..

 

우선.. 나는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있다. 지금은 군인이고 병장이며 전역 50일을 앞두고있다..

 

2년넘게 사귀면서 수많은 일들이있었다. 바람은 물론이며 싸우기고 엄청싸우고

 

서로 치고박고 싸우기도했다.. 정이라는걸때문일까? 그렇게 수없이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왔다.. 그런데..

 

전역을 앞두고일까 ? 며칠전 휴가를 나왔는데 그때마침 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심한건아니고)

 

병원에 3주를 입원해있어야했다.. 휴가를 나온남자칭구

 

부대안에서 뭐할지 생각해놨는데 나때문에 다 망쳐놨단다. 내가 입원해서

 

놀러도못가고 이것저것 다 펑크났다며 나에게 화를낸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여자친구한테

 

남자칭구라는놈이 할얘기인가.. ㅡㅡ^

 

휴가 일주일동안 병원 딱2번왔다. 한번은 낮에와서 1시간놀더니 친구만나러간다고가고

 

2번째는 술 엄청먹고 새벽에와서 병실에서 잠만자고갔다..

 

참 .. 어이없다 문제는.. 새벽에와서 잠자고간날.. 우연히 핸드폰을 보게되었는데

 

내전화는 받지도않으면서 어떤년하고 전화통화한 목록이 수두룩하다..

 

문자도 봤다.. 발신함도 보고 .. 발신함.. 거기엔 자기가보냈던 문자가 저장되어있었다

 

" 널 좋아해서미안해.. 00한테도미안하고.. " 어쩌구저쩌구 ..

 

싸이에도 그여자 사진 밑에다 줄줄이 답글단다. .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는사람이란다

 

군대가기전에부터 알았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 나참 ..

 

남자칭구라는놈 .. 참 .. 철딱선이가 없는건지 그냥 웃고넘기고 화내지말라고하며 삐진나한테

 

왜그렇게 소심하냐고한다. 내가 뭘 어쨌길래 ..

 

누구냐고 추궁한거랑 어떻게 알았으며 왜그랬냐 우리사이 생각해보자 이렇게 얘기했더니

 

나보고 화내지말라고 변함없는내맘 왜 아직도 모르냐고한다 .. 답답하다 !!!!

 

복귀전날.. 칭구랑 술 진탕먹고 전화해서 오늘 병원갈까? 그때시간 새벽2시.. ㅡㅡ^

 

오지말라고했는데 병원와서 하는소리가 .. 같이있고싶다... ??????????   휴....

 

그렇게 휴가는 지나가고 복귀를  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요번휴가 말고 저번휴가때 남자칭구 칭구들이랑 내칭구들이랑 술자리를 한번 가진적있다 ..

 

원래 남자칭구칭구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는편이라서 거의 연락처도알고 가끔 만나서

 

술도마신다.. 나를 그냥 이뻐라해주는 동생같이생각해서 그런지몰라도 털털한성격에

 

술을 자주먹는편이다.. 물론 남자친구한테도 누구누구 만나서 논다고 얘기하고..

 

근데 거기서 친구한명을 새로알게되었다 그냥 평범한사람 .. 고등학교때 친구지만 그냥 서로

 

같은반이였다는거밖에는.. 별루안친하단다..

 

근데 그사람 .. 참 착하고..  남자다우며 자상하다..

 

그냥 몇번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너무 편하다 남자친구한테 못느껴봤던 다정함이라는것도 알았고

 

어떤일이던 나부터 챙겨주는 그런사람이라 호감을 가지게되었다.

 

하지만 오빠는 그냥 칭구의 여자칭구로 더이상 더이하도 아니게 대해주었다 ..

 

나만그렇게생각하는줄 알았다. 나만 오빠한테 조금 관심이있었다는걸...

 

근데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을때 그차에는 내칭구랑 (운전자) 나랑 그오빠랑 3이서 사고가

 

났다 3주라는시간을 거의 동거동락식을로 지내다보니 더마니 친해진거같다..

 

하루죙일 붙어있으니깐 그런걸까 ? 서로 조금씩 마음이있었다.. 젠장..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좋으니깐.. 옆에있으면 좋으니깐 서로 좋아하게되었다

 

나는 남자친구가 있고 그남자친구의 친구를 좋아하고

 

그친구... 친구의 여자친구 나를 좋아하고 .. 일이 이렇게 꼬여버렸다 .. 후..

 

남자친구 막상 전역하고나면 할거 없다 백수다 홈플러스에서 알바한단다.. ㅡㅡ^

 

그 친구라는사람 .. 은행다닌다 집안도좋다 매너좋다 착하다

 

어떻하지 .. 후 ....

 

남자친구라는놈은 헤어지자니깐 좋아한다고한다 그래서 안된단ㄷ ㅏ .

 

그러는놈이 바람피고 할거 다하고 돌아댕기고.. 휴가나와서는 연락안하고 부대에선 전화

 

졸라해대고 .. 나보고 어쩌라는것인가 ??

 

중간에 입장에선 나는 지금 그 친구가 더좋다 ..

 

쎄컨 .. 후후...

 

남자친구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리겠단다.. 헤어져도 당장만나기 힘들거라는거 알지만

 

그래도 기다린단다.. 내심정?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싶다.. 하지만..

 

성격이 우유부단하다.. 남에게 나쁜말을 못한다..

 

어떡하면 좋을까 ??

 

반말해서 죄송하고요.. 리플 부탁드려여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