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현대하이스코에 다닌지는 3년이 다되어갑니다 그동안 가장많이 받아온 월급은 120만원대입니다 보통은 100만원대입니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이죠 그거 받아서도 30만원씩 40만원씩 저축도 했습니다 남들 다있는 핸드폰도 쓰지 않았구요 카드도 없었습니다 우린 그렇게 살았어요 아이가 올봄부터 놀이방에 다녀서 그때부터 저도 일을 했습니다 70만원이 더 생기니 핸드폰도 장만했드랬죠 6월달에 하청업체 노동조합이 결성됐습니다 우린 함께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하지말라고 했는데 퇴근해서는 가입했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한달이 채 안되어 문자가 왔습니다 회사가 폐업됐으니 낼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무슨일인가 싶어 회사에 가봤더니 벌써 다른 직원들 다 구해놓고 딸랑 문자하나로 출근하지 말라니 참 기가막히죠 이유는 경영상 어려움이랍니다 한해 순이익이 몇백억에 달하는 회사의 협력업체가 갑자기 폐업이라뇨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보지않으려는 하이스코의 수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회사와 싸움이 시작됐죠 하이스코는 남편회사뿐 아니라 다른회사까지 위장폐업을 시켰습니다 노조간부들은 불법파견을 보냈구요 도중에 조합원들이 많이 탈퇴를 했습니다 원청 조합원들은 도와주지 않습니다 기회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들은 정규직이니 비정규직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걸까요?다른지역에서 연대해주러 오는데 한회사에 있으면서 저렇게 모른체를 합니다 노동자는 하나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말이죠 제가볼때 노동자는 둘인것 같습니다 정규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렇게요 시장님과 민노총 간부들이 찾아가 면담을 요구하고 민노당 국회의원들이 찾아가 면담을 요구해도 거절을 했습니다 자기들과는 관계는 없다는것이죠 그렇게 넉달동안 공장장은 모른체 해왔습니다 참다못한 조합원들은 몇일전 회사에 잠입해 크레인을 점거했습니다 그리고 하이스코는 지금 공장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에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 와중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조합원들이 다치고 연행되고 하였습니다 오늘밤에 몇명이 풀려나왔다고 기사가 났더군요 남편은 지금 크레인 점거한 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5째입니다 들어갈때 가지고 간 라면을 뿌셔먹고 있다고 합니다 원청 노동자들은 조합원들을 철수시키려고 물대포를 쏘고 횡포를 부립니다 물론 회사에서 시켰겠죠 오늘은 첨으로 노사 면담이 있었습니다 먼저 철수를 하고 차차 이야기를 해보자고 합니다 말도 안되죠 철수하면 무슨짓을 할지 다아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은 머하러 데모를 했냐고 합니다 데모를 먼저한게 아닙니다 회사에서 조합원들은 도려내려고 위장폐업을하고 간부들을 불법파견보냈기 때문에 시작된거죠 얼마나 배가고프고 추울까요,,,음식물도 절대 넣지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지쳐서 나오길 기다리겠죠 한 목사님은 회사 정문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계십니다 음식물을 넣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저도 당장가서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가족들이 음식물을 넣게 해달라고 갔습니다 임산부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뱃속에 아이한테 좋은것만 들려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을것 같아 눈시울이 불어집니다 다른 사람은 실신까지 했습니다 유산이 된 분도 몇분 계신걸로 알구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제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많이도 다퉜습니다 노조에 가입한것이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삼성처럼 무노조도 아니면서 왜 노조가 생기는걸 막는걸까요 하청이기 때문입니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제가 답답합니다 남편이 들어오지 않은날부터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습니다 무섭고 또 무슨일이 생겼는지 걱정이 됩니다 남편이 집에 안들어온 몇일이 너무 깁니다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습니다 여러분 알아주세요 지금 현대하이스코 노동자들은 정규직을 해달라고 농성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해고자 전원을 복직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민주노조를 인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노조가입한것이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
남편이 현대하이스코에 다닌지는 3년이 다되어갑니다 그동안 가장많이 받아온 월급은 120만원대입니다 보통은 100만원대입니다 비정규직이기 때문이죠
그거 받아서도 30만원씩 40만원씩 저축도 했습니다 남들 다있는 핸드폰도 쓰지 않았구요 카드도 없었습니다 우린 그렇게 살았어요 아이가 올봄부터 놀이방에 다녀서 그때부터 저도 일을 했습니다 70만원이 더 생기니 핸드폰도 장만했드랬죠
6월달에 하청업체 노동조합이 결성됐습니다 우린 함께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하지말라고 했는데 퇴근해서는 가입했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한달이 채 안되어 문자가 왔습니다 회사가 폐업됐으니 낼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무슨일인가 싶어 회사에 가봤더니 벌써 다른 직원들 다 구해놓고 딸랑 문자하나로 출근하지 말라니 참 기가막히죠 이유는 경영상 어려움이랍니다
한해 순이익이 몇백억에 달하는 회사의 협력업체가 갑자기 폐업이라뇨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보지않으려는 하이스코의 수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회사와 싸움이 시작됐죠 하이스코는 남편회사뿐 아니라 다른회사까지 위장폐업을 시켰습니다 노조간부들은 불법파견을 보냈구요
도중에 조합원들이 많이 탈퇴를 했습니다 원청 조합원들은 도와주지 않습니다 기회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들은 정규직이니 비정규직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걸까요?다른지역에서 연대해주러 오는데 한회사에 있으면서 저렇게 모른체를 합니다 노동자는 하나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말이죠
제가볼때 노동자는 둘인것 같습니다 정규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렇게요
시장님과 민노총 간부들이 찾아가 면담을 요구하고 민노당 국회의원들이 찾아가 면담을 요구해도 거절을 했습니다 자기들과는 관계는 없다는것이죠
그렇게 넉달동안 공장장은 모른체 해왔습니다
참다못한 조합원들은 몇일전 회사에 잠입해 크레인을 점거했습니다 그리고 하이스코는 지금 공장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에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 와중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조합원들이 다치고 연행되고 하였습니다 오늘밤에 몇명이 풀려나왔다고 기사가 났더군요
남편은 지금 크레인 점거한 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5째입니다
들어갈때 가지고 간 라면을 뿌셔먹고 있다고 합니다 원청 노동자들은 조합원들을 철수시키려고 물대포를 쏘고 횡포를 부립니다 물론 회사에서 시켰겠죠
오늘은 첨으로 노사 면담이 있었습니다 먼저 철수를 하고 차차 이야기를 해보자고 합니다 말도 안되죠 철수하면 무슨짓을 할지 다아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은 머하러 데모를 했냐고 합니다 데모를 먼저한게 아닙니다
회사에서 조합원들은 도려내려고 위장폐업을하고 간부들을 불법파견보냈기 때문에 시작된거죠
얼마나 배가고프고 추울까요,,,음식물도 절대 넣지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지쳐서 나오길 기다리겠죠 한 목사님은 회사 정문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계십니다 음식물을 넣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저도 당장가서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가족들이 음식물을 넣게 해달라고 갔습니다 임산부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뱃속에 아이한테 좋은것만 들려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을것 같아 눈시울이 불어집니다 다른 사람은 실신까지 했습니다
유산이 된 분도 몇분 계신걸로 알구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제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많이도 다퉜습니다
노조에 가입한것이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삼성처럼 무노조도 아니면서 왜 노조가 생기는걸 막는걸까요 하청이기 때문입니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제가 답답합니다 남편이 들어오지 않은날부터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습니다 무섭고 또 무슨일이 생겼는지 걱정이 됩니다
남편이 집에 안들어온 몇일이 너무 깁니다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습니다
여러분 알아주세요 지금 현대하이스코 노동자들은 정규직을 해달라고 농성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해고자 전원을 복직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민주노조를 인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