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성격 결혼하면 괜찮아질까요?...

에구..2005.10.28
조회1,145

결혼생각하고 약속도하고 만나는 남친이 있습니다.

무진장 성실하고 미래있고 유머감각있고 다좋습니다.

여자문제로 속썩인적없고  대인관계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잘나가다 한번씩 너무 소심하다고 해야하나..

원래 성격이 무지 계획적이고 꼼꼼합니다.

저는 그와반대로 덜렁대고 계획성 전혀없는 스타일이구요-.-;;

지켜보니 다른사람들한텐 안그런거같은데 저와있을때 유독

큰것은 당연하고 작은것도 거의 그냥 넘어가는적이 없습니다.

저는 남자가 그냥 통크게 웃으면서 넘어가주면 좋으련만-.-

작은거 하나하나까지 잘못을 지적하니 머리아프고 너무 피곤합니다.

제 기준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수 있는일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글구 제가 아무뜻없이 한 얘기들도 참 깊게 생각합니다-,.-

말하는것도 참 여자같이합니다.

그래서제가 "미스x~" 이러면서 막 놀립니다ㅋㅋ

제가 한번 믿음을 져버리게한 일이있었긴 했는데;;

시간도 지나고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그게 일조한것 같기도하구요-.ㅠ

그래서 더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원래 성격이 좀 심하게 소심한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막 소심하다 그러면 또 무지 싫어하대요;;

소유욕도 좀 강하구요..

결혼하기엔 나이가 아직 어린것도있고 동갑이라 서로 끝까지 안질려고 자주싸우기도 합니다.

좋을땐 정말 다른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없이 좋은데

자꾸 그럴때마다 결혼하면 얼마나 더 피곤해질까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다 좋은데 그거 하나 걸리네요 

그런데 사람 성격이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잖아요

결혼하고 안정을 찾으면 괜찮아질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아님 니가 너무 많이 바라는거 아니냐~ 라는말도 좋습니다.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싶어서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