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시어머니도 이러시나요??

17개월맘2005.10.28
조회419

우선은요..전 32이구요 조금은 늦은나이에 낳아서 키워보니 17개월이 되엇네요.

  글을 읽으니 많은부분 공감이 가면서도 안타까움도 잇구요...

 만약에 시어머니들이 하시던 잔소리?를 친정엄마가 했다고 생각해보세요..그럼 바로 대들엇겟지요..틀렷다고..예전분들은 지금의 젊은 사람들이 불안하실거예요 나이는 이십대중후반 삼십대 초반일지라도 처음낳아본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잇나 불안하시겟지요..그런데 요즘엄마들이 더 잘키워요 모르는 정보를 받아 드리는 것도 빠르고..저도 늘 친정엄마말에 대들고 반발하고 했는데 아이키워 돌지나니 그냥 잘해드려야겟구나 싶어서 잔소리들 그냥 듣습니다..옳든 그르든..친정엄마가 하시는 말은 그래도 가볍게 듣지만 시엄마가 하시는말은 왜케 한마디 한마디가 맘을 찌르고 얄밉게 하는지 싶더라구요 결혼 6년차 인데 그건 갈수록 더하네요..  아이가 이유없이 우는건 트림을 안해서 거든요 16개월까지 모유 먹이다가 이제야 끊엇는데 크게 애가 배앓이 해서 아프거나 어디 아플때빼고 자지러지게 누워잇다가 울엇던건 다 트림떄문이엿어요 어른들은 모유 먹이면 트림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맘들이 능숙해서 모유를 공기 전혀 안들어가게 잘 먹엿다면 모를까 모유도 트림을 시켜야 합니다..분유처럼 바로 나오지는 않지만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면 바로 세워안아서 등을 토닥토닥해보세요

  평상시에 모유먹이고 트림시킬때는 모유를 다먹은아이 바로 세우지 마시고 안고잇는상태로 1분정도뒤에 세워서 안아 두드려주면 바로 트림을 잘할꺼구요 엄마들이 성격이 급해서 그냥 젖먹이고 바로바로 눕혀서 그래요..그리고 모유먹이시면서 이유식 시작하실꺼면 되도록이면 여러가지 아이입에 먹여주시는게 나중에 편하실겁니다..모유떼기도 아이건강에도 ..전 모유는 24개월까지 분유보다 낫다는 생로병사의 말에 힘을얻어 열심히 먹이다 아이가감기로 입원해서 피검사를 햇는데 혈중에 철분수치도 떨어지고 백혈구 수치도 떨어졋다는 의사의말에 당장 끊엇지만요 이유식을 같이 잘병행하는아이는 건강에도 정서적으로도 좋은데 울아이는 두번이나뗄려다 실패해서 다른걸 전혀 안먹고 모유에 너무 의존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많이 먹이세요 생후두달이지나면 과일즙에 물을 희석해서 시작해도 되니까요..이유식은 절대 급해서는 안되구요 ..공갈젖꼭지는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아이가 젖을 너무자주 너무많이 빨려고 할때 어쩔수 없이 쓰는게 공갈이지 결코 아이에게 좋은게 아닙니다 .

  그리고 시어머니...한마디만하세요...세상에 엄마만한 사람은 없다구요..그냥 내 아이니까 내가 키우겟다구요... 정말 잔소리많이 하시는 시엄니들 많더군요 주의에 저야 성격이 그래서 바로 받아 치지만 많은며느리들이 그렇게 못한다더라구요 받아주면 계속하는게 인간의 심리거든요..

 아님 신랑이 한마디 강하게 하든지요..'자기새끼덴 오죽 잘 하겟냐구요 그냥 냅두라고 ' 신랑이 총대 메야지요..아님 글쓴님이 그냥 한귀롤 듣는 방법과..말씀하실때마다 그건 안좋데요 핀잔줄수밖에..

  리플잘안다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결국 저도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님보다 좀더 일찍 키워봣다고.. 전 얼마전에 시엄니가 그러시든데요 올만에 봣더만 애는 살이 쪽빠지고 지에미만 띠룩띠룩 쪗다구요...

 제가 머라구 햇게요? 17개월이면 애가 젖살빠지고 키가 클때고 몸무게는 변함없이 12키로고 전 스트레스 살이라구 바로 받아지요..물론 웃으며 농담처럼...그후엔..다른사람들 만나면 시엄니 앞에서 '저 살마니 쪗지요? 신랑하고 새끼는 안먹이고 혼자 좋은거 먹어서 그렇다구 햇죠~;몰...

  참.저도 물젖이라그 울시엄니 잔소리 무지 햇던기억나네요 아들 5키우면서 다 황금변누엇다그..

 ㅋ 시엄니들은 시엄니예요...그냥 우리 열심히 잘 살자그욤..아가 잘키워욤..

   이뽀둑갓어염.. 말이 너무 길엇네욤..제 잔소리 들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