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클럽인지 뭔지의 한심한 작태를 고발함.

honey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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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클럽인지 뭔지의 한심한 작태를 고발함.


10월 21일 미네통가 플랫슈즈 (브라운, 스웨이드) 구입. 요즘 한창 유행하는 스웨이드 스타일이 너무 예뻐보여서 치마에 신으려고 암생각없이 26,800원짜리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인터넷을 뒤지다가 똑같은 상품이 18,800원에 같은 cs클럽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사실을 발견, 분노하다가 그런경우는 많이들 있는 사실이니까... 하며 스스로 위로했죠. 하긴, 18,800원짜리는 착불이니까, 택배비 빼면 얼마 차이 안난다.. 고 하면서...

그리고, 주말이 껴서 당연히 월,화 늦으면 수요일에 배송되겠거니 생각을 하고 (21일이 금요일이었음) 별 생각 없이 기다리던 와중에 ...


24일 월요일인가에 웬 남자한테 전화가 띡 왔습니다. 신발쪽 직원인 듯 싶더군요, 브라운이 다 떨어져서 블랙으로 배송해도 괜찮겠느냐는 질문.. 물론 브라운이 좋았지만 무난한 블랙이어도 상관없겠다 싶어서 신발이 예쁘니까 참는다는 맘으로 괜찮다고 했습니다. 속으로는 아직도 배송전이란 말야? 투덜대긴 했지만. 주말이 꼈으니 이해했죠...

26일 수요일, 문자가 띡 옵니다. 제 상품을 출고했답니다. 그럼 오늘 도착하려나. 하고 있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또 문자가 옵니다. 제 상품을 출고했답니다. 하루에 출고를 몇 번을 하냐... 어이없어 했습니다.

근데 28일 금요일이 되어도 신발은 오지 않았고, 오후 6시 퇴근전에 화가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데체 배송한다고 문자만 냅다 보내고 도착은 언제 하는거냐고.. 전화를 끊자마자 다행히도 물건이 도착하더군요. 너무 많이 기다려서 얼른 풀어보니..


블랙에 합성피혁인 신발이 떡 들어있더군요. 합성피혁이라고는 그 남자직원이 사전에 얘기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어처구니가 없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굽도 대충 엉성하게 급히 만들었는지 약간 들려있었고 신고난후 바닥을 툭툭쳐야 들어갈듯한 -_-;; 그런 모양에 바닥엔 곳곳에 풀칠이 묻어있었습니다.


이래도 되는겁니까? 물론 저는 택배비 한푼도 못내니까 얼른 가져가라고 반품신청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눈빠지게 일주일동안 이쁜신발오겠지 생각하던거 와장창 깨진건 누가 보상해줍니까? 인터넷이고 안보인다고 마구 주문받아놓고 대량으로 급히 만들어내는거, 안봐도 눈에 훤할 정도의 제품상태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식으로 장사할거면 하지 마세요. 소비자들이 바본줄 아십니까. 지금 가져가라고 전화해놓은 상태인데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어디까지 하는지 두고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