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 도입... 과연...?

??2007.03.07
조회103

오늘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빠르면 2013년부터 더이상 지금의 책이로 된 초,중등 교과서는 사라지게 된다는 말이다.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이용해서 볼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하는데...

 

개발된 이 교과서는 교과서의 내용은 물론 참고서, 문제집, 사전, 필기가 가능한 노트기능이 수록된다.

 

뿐 아니라 에니메이션, 동영상과 같은 각종 학습자료들이 통합되어 제공되게 된다.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대단한 것 같고 좋아보인다.

 

하지만 대학생으로서 전용 단말을 이용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보화기기를 이용해서 공부한 것들을 토대로 생각해보건데...

 

그게 과연 학생들에게 득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실이 될 것인가?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1. 건강상의 문제.

 

이미 LCD나 모니터가 시력에 영향을 줌은 물론 자체에서 전자파 또한 만만찮게 발생한다고들 알고 있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건강상의 위해가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2. 학습 성취도의 문제.

 

대학 와서 주로 PPT화면을 컴퓨터로 필기해서 공부한 과목의 경우 학습능률이 크게 떨어졌다.

 

사실 그 이유를 꼬집어 이야기하자면 뭐라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책같은 경우 줄치고 손수 쓰면서 익혀지는 것들이 있는 반면 기기를 이용할 경우에 편리해서인지..

 

암튼 성취도가 떨어졌다 느껴졌고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이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

 

3. 비용의 문제.

 

단말기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네트워크 구축의 문제도 그렇고 전용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한다.

 

또한 고가품인 관계로 도난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고장날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또한 전기세와 네트웍 유지비용과 콘텐츠 개발 비용 등등등등등.......

 

4.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인쇄산업, 출판산업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그나마 꾸준한 도서출판물 수요가 발생하는 부분이 교과서, 참고서 영역인데 이것을 없애겠다는 것은...

 

결국 관련 산업의 몰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

 

5.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할까.

 

단말기 사용 도중 메모리가 나가거나 과격한 아이들 틈에서 LCD가 깨질경우.

 

갖고 돌아다니다 떨어뜨렸을 경우. 책이면 한번 털고 보면 되지만 이 기기는...

 

기기 특성상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할까? 의문이다.

 

 

 

물론 학습 환경이 좋아진다는 데에는 동의를 표하지만..

 

이런 어려운 장애요소와 제한요소가 있는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