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분유 반성하라!! 사과하라!! 속상해서 잠두 안온다구요!!

이소영2005.11.01
조회454
이제 막 4개월을 지난 아가를 둔 초보 엄마 입니다...
모유를 먹이고 싶었던 제 바램과는 다르게 모유량이 많지 않아
어쩔수 없이 모유반 분유반 혼합 수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남양에서 나오는 분유를 먹였는데, 친구의 권유로
파스퇴르 분유가 살이 단단해 진다길래 그것으로 바꾸고
혼합수유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지금에 와서 남는건 후회뿐...
너무 속상하고, 너무 기분 나쁘고 분유에 대한 불신마저 듭니다...
이유인 즉은...

한 2개월 쯤 됐을때 분유를 먹이는데 까만 이물질 같은게 나오더라구요, 처음이라 당황 스러웠지만 그게 뭔지 몰라서 젓가락으로 살짝 건져내고 혹시나 싶어 흰 종이에 놓고 테잎으로 붙여 두었어요. 근데 다시 두달 후...

10월 14일. 까만 이물질이 또 나왔습니다.   전 또다시 그 까만 알갱이를 테잎에 붙이고 전화를 했습니다.
아가 먹는 분유에 까만 알갱이가 있는데 이게 뭐냐고 했더니
파스퇴르 관계자 아저씨 분유 한통과 음료 들고 쏜살 같이 달려 왔습니다. 먹던 분유 교환해 가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 이물질은 성분 검사 해본다고 갖고 가고
근데 파스퇴르 쪽에서 교환해 줬던 그 분유...

10월 22일. 까만 그 이물질!! 또 나왔습니다.

다시 전화 했습니다.
이번엔 분유 두통 들고 찾아 왔습니다.
'영업 하는 분들이 무슨 죄야' 란 생각에
'아가들이 분유 아니면 이시기에 먹을께 없으니까 좀 신경써서 만들어 주세요' 란 소리와 함께 또 한번 그냥 보냈습니다.

10월 25일... 된장 까만 이물질...

이젠 정말이지 더이상 참을수가 없습니다.
행여 만들어 나오는 과정에서 발생 했다 칩시다.
파스퇴르는 검사라는거 안합니까?
검사 한다는데 왜 내 분유에만 자꾸 나오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또 내가 어디서 구입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직접 들고 온거 에도 들어 있으면 나보고 어쩌라고
자꾸 이러니까 너무 약오르고 속상합니다..

우리애기 개월수나 차야 이유식으로 대처 한다지만
아직 이유식도 안먹이고 있었는데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서
넘 속상합니다.

오늘 아침 알갱이를 보는 순간 갑자기 너무 분노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한참 아가를 보며 울다가 또 다시 전화 했더니

클레임 담당이란 사람 하는말...
"740g 분유에 100g 이 나온것도 아니고, 교환해 드리겠습니다라더군요. "
분유에7분의1 이 까만 알갱이가 들어 있다면
어떤 엄마들이 그분유를 사서 아가에게 먹이 겠습니까?

그리고 또 다른 부서 대리라는 사람 왈 '자기네 분유를 믿을수 없다면 타회사 분유로 바꿔 먹이라고'나 하고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 이지 그것 까지 자기네가 이래라 저래라

흥분 또 흥분입니다...
자기네들까지 그렇게 불량식품 취급하는 제품을 4개월씩이나 우리아가에게 먹인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에게 너무 미안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엄마들? 파스퇴르 분유 먹이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