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여친의 문자메시지 - 여성들께 질문[아는체하는 남성 댓글 사절]

궁금이 22005.11.01
조회1,892

그 친구(여27세)와 전(남30세) 헤어진지 1년 6개월 됐습니다.

 

그렇지만 저흰 종종 연락은 했습니다. 문자나 이 멜 등으로 말이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다는 등...

 

사실 만나기도 했죠. 만나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면 가까워지고 웃고 즐거웠죠.

 

그러다가 또 ( 그놈의 성격차가 뭔지..) 다투고 연락 끊고...

 

또 한 6개월정도되면 궁금해서 연락하고~  또 만났다가 다투고  반복이었죠.

 

그러다가 얼마전에 만났다가 이 친구가 핸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줄 알고 바로 다음날 새로 샀고요. 근데 그게 제 차 의자밑에서 발견되었지요.

 

그 친구 주머니에서 모르는 사이에 흘렸던 거죠.

 

열어보았습니다. 궁금하길래, 문자메시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비번설정이 돼 있었죠. 사귈 당시에, 이 친군 카드비번 핸폰비번도  저의 핸폰 뒷 4자리를 사용했었죠.

 

아직도 사용할까??? 누르니, 열립니다.  메시지를 하나하나 확인해 봤습니다.

 

내 눈이 멈춰진게 있었죠. 남자가 보낸듯한

 

"우리100일째네 1000일후에도 10000일후에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내용의...

 

어떤놈이 이렇게 닭살스러워!! 남자 생겼나보군... 하면서 번호를 확인하는데, 눈물 나올 뻔 했습니다.

 

그 번호는 다름아닌 제가 쓰던 옛날 핸드폰의 번호 였죠. 무려 2년 6개월나 지난 문자메시지를 지우지

 

도 않았더군요. 그와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여러개 더 있었죠. 모두 제가 보낸거 였습니다.

 

이 친구랑 만나서 좀 걷다보면 어느새 손을 잡고 걷게됩니다. 물론 이 친구가 먼저 잡지요.

 

이 친군 아직 절 좋아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