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고기전쟁에서 미국에 항복하나?

ㅠㅠ2007.03.08
조회818

농림부, 미국 소고기 - 뼛조각발견 박스만 반송키로!

 

결국 농림부.. 미국과의 소고기 분쟁에서 두손을 들었습니다.

뼛조각이 발견된 박스만 부분적으로 반송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결국 이번달부터 미국산 소고기가 다시 시판될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의 미국산 소고기 방송을 보셨습니까?

 

지난해였던가요.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앞두고 KBS에서는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들은 소를 사육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소고기를 생산하는 "농장"이 아닌 "공장"이었고...

그 공장 주변은 악취로 접근조차 어려울 정도였으며...

또한 그곳 운영자들의 폐쇄성은 자국 언론마저도 촬영을 하지 못하도록 절대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고기를 만들어 파는 곳에 무슨 보안이 필요 있을까..

그것은 바로 그들이 뭔가 캥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게다 우리는 소비자입니다.

소비자로서 생산현장을 마땅히 알고 보아야 할 권리가 있음에도 그들은 끝내 공개하지 않더군요...

 

FTA를 위해 국민의 생명을 건 먹거리에서 항복하나?

 

결국 이번의 협상은 FTA를 염두에 둔 정부의 한심한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오는 것이 있어야 가는 것이 있기에 FTA를 채결하려면 우리가 손해보는 부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반발을 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FTA 체결을 원치 않는 것이지요.

장기적으로 본다면 FTA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단기적 시각에서 봤을때...

장차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금 FTA를 위해 소고기분야를 포기하고 미국에게 내준다는 것..

과연 그렇게 해서 무엇을 얻을 것이며 그렇게 해서 정부가 달성하려는 것은 무엇일까요...

 

부익부 빈익빈.. 결국 "빈"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밥그릇을 빼앗아..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부"를 더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그야말로 부익부 빈익빈.. 전체 사회적인 부는 상승할지 몰라도 빈부차는 더 커지겠군요.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 재게... 전망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빈부차가 벌어지면 돈 많은 분들은 여유있게 안전한 한우 드시고..

돈없는 분들은 없는 돈에 고기 먹고 싶을 때 안좋은줄 알면서도 미국 쇠고기 먹고..

결국 먹는 것에서도 갈라지는 빈부차에 피해자는 결국 "빈"에 속한 사람들이 되지 않을까 싶은...

저의 극단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소고기전쟁에서 항복한 대한민국.

결국 국민의 먹거리를 위험에 내몰며.. 미국에 항복하고...

이 나라가 얻을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