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신랑은 국가에서 얘기하는 3인 가정평균소득에 130%도 넘는 수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몇년뒤부터 4만원인가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그런 것도 해당이 안되는 부부입니다.. 저희는 우리 집도 있고.. 빚도 없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신랑만 벌어도 먹고 살 수 있지 않느냐.. 저도 그거 모르는 거 아닙니다.. 그렇지만 당장 소득이 반으로 줄면 당장 할 수 없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알기 때문에.. 섣불리 사표내지 못합니다..
키워질 때는 여자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서 써먹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직장생활 했습니다..
그런데 애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는 회사생활에서도 더 열심히.. 집안일도 더 묵묵히 해야만 하더군요.. 그래도 저희 집은 신랑이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 할만 합니다..
이쯤 되다보면 버는 것도 충분하고.. 사회생활을 위한 남편의 도움도 충분한데.. 내 집도 있는데 애를 더 낳지 못할 이유가 뭐냐고 물으시겠지요.. 애를 낳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건 키워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출산휴가 마치고 태어난지 3달도 안된 아이를.. 동네 어린이집에 맡겼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20군데가 있지만.. 영아반이 있는 곳은 5곳이더군요.. 그 중에서도 영아가 맡겨진 곳은 불과 두군데였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니 사람들의 한결같은 첫 질문은.. "애는?" 이었습니다.. "어린이집" 이라고 대답하면.. "어머니는?" 이라고 다시 묻습니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저희를 힘들게 키우고.. 이제 나이들어 손자까지 키워야하는 희생봉사 정신으로 똘똘 뭉쳐야 하는 건가요?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사실 저도 어머니에게 맡길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그러면서 난 나중에 꼭 건강해서 손자 키워줘야지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신문에서는 어린이 집에서 애한테 수면제를 먹였다는 둥.. 때려서 애가 어디가 다쳤다는 둥.. 자질 없는 교사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럴 때마다 솔직히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합니다..
그나마 지금 보내는 어린이집 원장님이... 늘 차분하게 말씀해 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시니..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회사생활 합니다.. 그렇지만 다짐합니다. 둘째는 절대로 낳지 않겠다고.. 하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신경이 가는데.. 과연 제가 하나를 더 낳고 제대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제가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으로도 사는 것으로도 전혀 불안하지 않은 환경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저도 아이를 키워줄 사람이 없어 늘 마음 아프고.. 마음편히 일할 수 없는 이 상황이 답답해서 절대 둘째를 낳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은 어떨까요? 집도 없고.. 수입도 더 작은..
나라에서 대주는 작은 돈들은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제가 세금을 더 내게 되겠죠.. 국민연금만 면제해 주셔도.. 우리 아이 병원비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더 걷게되겠죠.. 점차 노령인구가 많아지니까요.. 그러나 이런 모든 문제는 엄마 아빠가 같이 벌면 돈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아이를 맘편히 맡기고.. 미혼여성들 못지 않은 직장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자질없는 교사는 누구 탓일까요.. 돈아쉬우면서도 회사를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엄마는 누구 탓일까요.. 감기 걸린 아이를 보면서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키워주지 않을 꺼면 무턱대고 낳으라고 돈 몇푼 쥐어주지 마십시오.. 거지 아니란 말입니다..
애 낳으라고요? 부모 되보세요~
전 올해 29살에 애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태어난지 불과 4달 되었습니다..
저와 제 신랑은 국가에서 얘기하는 3인 가정평균소득에 130%도 넘는 수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몇년뒤부터 4만원인가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그런 것도 해당이 안되는 부부입니다..
저희는 우리 집도 있고.. 빚도 없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신랑만 벌어도 먹고 살 수 있지 않느냐..
저도 그거 모르는 거 아닙니다..
그렇지만 당장 소득이 반으로 줄면 당장 할 수 없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알기 때문에..
섣불리 사표내지 못합니다..
키워질 때는 여자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서 써먹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직장생활 했습니다..
그런데 애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는 회사생활에서도 더 열심히..
집안일도 더 묵묵히 해야만 하더군요..
그래도 저희 집은 신랑이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 할만 합니다..
이쯤 되다보면 버는 것도 충분하고..
사회생활을 위한 남편의 도움도 충분한데..
내 집도 있는데 애를 더 낳지 못할 이유가 뭐냐고 물으시겠지요..
애를 낳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건 키워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출산휴가 마치고 태어난지 3달도 안된 아이를..
동네 어린이집에 맡겼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20군데가 있지만..
영아반이 있는 곳은 5곳이더군요..
그 중에서도 영아가 맡겨진 곳은 불과 두군데였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니 사람들의 한결같은 첫 질문은..
"애는?" 이었습니다..
"어린이집" 이라고 대답하면..
"어머니는?" 이라고 다시 묻습니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저희를 힘들게 키우고..
이제 나이들어 손자까지 키워야하는 희생봉사 정신으로 똘똘 뭉쳐야 하는 건가요?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사실 저도 어머니에게 맡길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그러면서 난 나중에 꼭 건강해서 손자 키워줘야지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신문에서는 어린이 집에서 애한테 수면제를 먹였다는 둥..
때려서 애가 어디가 다쳤다는 둥..
자질 없는 교사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럴 때마다 솔직히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합니다..
그나마 지금 보내는 어린이집 원장님이...
늘 차분하게 말씀해 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시니..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회사생활 합니다..
그렇지만 다짐합니다.
둘째는 절대로 낳지 않겠다고..
하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신경이 가는데..
과연 제가 하나를 더 낳고 제대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제가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으로도 사는 것으로도 전혀 불안하지 않은 환경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저도 아이를 키워줄 사람이 없어 늘 마음 아프고..
마음편히 일할 수 없는 이 상황이 답답해서 절대 둘째를 낳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은 어떨까요?
집도 없고.. 수입도 더 작은..
나라에서 대주는 작은 돈들은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제가 세금을 더 내게 되겠죠..
국민연금만 면제해 주셔도.. 우리 아이 병원비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더 걷게되겠죠.. 점차 노령인구가 많아지니까요..
그러나 이런 모든 문제는 엄마 아빠가 같이 벌면 돈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아이를 맘편히 맡기고.. 미혼여성들 못지 않은 직장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자질없는 교사는 누구 탓일까요..
돈아쉬우면서도 회사를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엄마는 누구 탓일까요..
감기 걸린 아이를 보면서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키워주지 않을 꺼면 무턱대고 낳으라고 돈 몇푼 쥐어주지 마십시오..
거지 아니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