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에 자기계좌로 입금하라는 형님

ㅠ.ㅠ2005.11.04
조회4,042

형님딸 돌이 다가와서 돌잔치 하는데도 연락이 없는 형님한테

제가 동서니깐 전화했더니...

전화가 없어서 자기가 하기가 뭐했다고...

전화없는데 돌잔치 오라는 소리 못할것 같다던 형님...

거기까진 좋았죠...

근데 일요일에 한다면서 토요일에 내려오라고...(시댁이충남,형님도충남..)

그래서 제가 신랑이 토요일에 늦게 끝나면 상황봐서

일요일에 내려가겠다고...그랬더니...

그럼 상황봐서 안올수도 있다는거네 하는형님...

그래서 아니 가야죠 그랬더니...

아니 안와도돼...계좌번호 불러줄테니 통장으로 입금시켜...

아니 무슨 조카 돌잔치한다고 전화없던 형님이...

어떻게 동서한테 입금시키라는 말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집에와서 넘 어이없어서 도련님이랑 신랑한테

형님 너무한다고 어떻게 동서한테 통장으로 입금하라는 소리를 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형수가 돈을 너무 밝히니깐 이번 돌잔치때는

잘해줘야 아무말이 없다는 울도련님...

아니 현금으로 십만원만 하면 되지 않나요...

이젠 제 배속에 한달정도 된 새생명 있는데

신랑혼자 벌어서 도련님까지 울4식구 먹고 살아야하는데...

돌잔치에 얼마를 해야 형님수준 맞출 수 있는건지...

차라리 우리 애기 핑계되고 기차타고 가야하는 그 돌잔치 가기 싫을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