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70대 노모의 애끓는 편지입니다.(2)

장영희2005.11.05
조회864

 막내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70대 노모의 애끓는 편지입니다.(2)

 

*보고 싶은 장재민 영가*

 

왜 이리 날이 갈수록 보고 싶은지 너무 보고

싶고 그립고...마음이 너무나

쓰리고 이승과 저승이 다르니까

볼 수도 없고 막제도 얼마

안 남았는데 부디 다 용서 받고

극락 왕생 하기 바라고

부디 부잣집에 환생하여 편한

세상 살아라...

내가 이세상 떠날때는 바른길로

나를 인도해 주기 바랄께...

 

 막내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70대 노모의 애끓는 편지입니다.(2)

 

 막내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70대 노모의 애끓는 편지입니다.(2)

 

 

*보고싶은 내아들에게*

 

그 날 찜질 방에서 마지막 밤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고 병원에 갔을때는

이미 우리 아들은 싸늘한 몸이 되어버렸

고... 얼굴은 알아 볼 수 없고.. 입가에서는

피가 흐를적에.. 나도 우리 아들한테 간

다는 생각하면서....얼마나 아플까...

나도 가서....우리 아들 손잡고 다녀야지

너무 쓰리고 아픈  가슴은 내가 이세상을

떠난다 해도 가슴에 안고 갈거다.

항상 그 얼굴 생각 하면 이세상 떠나고

싶고 불쌍한 우리 아들 일만하다...

이세상을 떠난 생각하면 내뼈가

부서지는것 같고...

눈물이 앞을 가려 말로 다 못하고

전생에 내가 죄를 지여 우리 착한 자식

앞서 보내고 내가 이세상에

있다 한들 얼마나

머물껀가...우리 아들 이세상에

인연이 그뿐이라 생각하고

부모...형제...친구...모두 끈 놓고

극락 왕생하여 이 세상에서 못다 이룬

꿈 이루고 이세상에서 못다한

사랑 이루고 부디 극락 왕생 하시게...

 

 막내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70대 노모의 애끓는 편지입니다.(2)

 

너가  이 세상을 떠난 후 왜 이리

보고 싶은지...세월이 너무나

빠르구나...벌써 너의

마지막 제도 얼마 남지 안했

구나...참으로 아직은 절에

너의 영혼이 있다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만

절에서 너가 떠난 뒤에는

내 마음은 허전해서 어디에

마음을 의지 하겠니...

너의 죽음에 대해서 원인도

모르고 막제를 보내니 너한테

볼 낯이 없다.

 

 

 

 막내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70대 노모의 애끓는 편지입니다.(2)

 

엄마의 쓰린 가슴을 누구에게

한풀이할까...

날이 갈수록 보고프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엄마 운다 해도 뒤돌아 보지

말고 극락 왕생해서

부디 이승에서 못다한

소원성취하고 부디

환생하여 못다 이룬 꿈 이루고

부디 행복하기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