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夢) 파세요..!!

전망20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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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夢) 파세요..!! 나는 꿈(夢)을 잘 꾸는데 꿈을 꾸더라도 어찌나 선명하게 꾸는지 내가 꾼 꿈이 무엇을의미하는지 분석도 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설사 좋은 꿈이라도 그날은 특히경거망동 하지 않을려고 노력하는데.. 지난 봄 어느날 남편차에 친정부모님과 남동생부부와 우리 가족이 타고 이봉주 마라톤 코스로 유명한 고성군 동해면으로 드라이브를 가며 차안에서 어머니께서 설날 꾸신 꿈 얘기를 하셨다. 어머니께서 설날밤에 주무시는데.."하늘에 반짝이는 황금빛 똥이 날아가는데 어머니께서 그것을 확 잡아 쥐었다"는 말씀을 하시며 당신께선 젊은 사람처럼 복권도 살 줄 모르고 지나갔다셨는데.. 보통 사람들이 공통으로 꾸고 싶어하는 꿈.. 돼지 꿈.. 똥꿈.. 용꿈.. 등을 꾸면 복권을 사서 큰돈을 쥐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다른 여러종류의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는데 나는 어머니의 그 꿈이 욕심이 나서 웃으며.. "꿈 파세요.."하며 속으로.. 어머니의 자녀들인 우리 형제중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는 생각을 했는데한해를 되돌아보니 올해는 우리형제들이 줄을 이어 집을 사고 땅을 사고 사업을 시작하고 그렇게 정신없는 한해가 된것 같다. 특히 어머니의 장남인 남동생이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준비하는 중 어떤 사람이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더니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지역신문에 두차례나 소개가 되더라며 덕분에 상당한 광고효과를 보고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고 한다. 나는 내가 꿈을 잘 꾸고 그것도 기분좋은 꿈을 잘 꾸는데 그것은 내 스스로 만드는 주변 환경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내 기분이 되도록 우울하지 않을려는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오늘 뽀빠이 즐거운 생활 학습지를 푸는데 악보를 보고 씩 웃더니.."이건 4분의 2박자.." 라는 얘길 하는데 나는 깜짝 놀라고 2학년 1학기때 받아쓰기 20점받던 아이가 지난 중간고사에서 전과목 좋은 점수에 기절을 하고 말았다. 초등학생 기본점수가 100점이니 너무도 평범한 작은 일에 행복을 느끼고 하루의 많은 시간을 음악을 듣고 즐거워하고 누군가 하는 우스게를 읽고 껄껄 웃음소리가 베란다 밖을 넘어 나가니 행복이 무슨 좋은 일이 있나 우리집을 기웃거리는것 같다. 요즘 우리집 앞산에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노라면 뽀빠이는 나를 위해 뜨거운 커피한잔을 끓여 쏟을까 살금살금 걸어오는데 나는 그 커피를 손에 감싸고 행복한데 그런 나는 자주 행운이 들어오는 꿈을 꾼다.  오늘밤엔 무슨 달콤한 꿈을 꿀까..!! 

꿈(夢) 파세요..!!  
꿈(夢) 파세요..!! Sweet Dreams - Euryth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