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땅콩이었나??

팬티 내려~~2005.11.08
조회337

만나는 여자가 있지요 제가 일하는 곳이 외지인데다 기숙사 생활을 해요.

여기 들어온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들어온지 한달 지나서 그 여잘 알게되었지요.

여기에 글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한달동안 많이 지켜봤고 정말 괜찮다 생각했고,

그래서 다가갔지요..   그 여자 헤어진지 얼마 안됐더라구요. 전 남친을 2년동안 사귀었더라구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성격이 안맞아 헤어지게 되었다는...

이제 만난지 한 2달쯤 된듯 하네요. 같이 일하다보니 많이 만나고. 많이 싸우게 되고.

가끔 술도 같이 먹고. 많은 대화도 하며 지냈져..

잠자리도 몇번 같이 했어요.  한번은 그러더라구여..

자기를 좋아하지말라고. 자기 성격안좋고. 누굴 만나며 사귀기 싫다고.

전 사귀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맘이 안좋았져.

하지만 그여잘 사랑하고 좋아했기에.. 난 괜찮다 그랬죠. 

그 일있고 더 노력을 했어여. 표현도 많이 하고. 시간날때마다 가서 웃으면서 얘기도 하고

먹을것도 많이 사가며...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을 했어여.

정말 그녀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냈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소문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더라구여. 그러더라구여. 많은 사람들이 아는거 싫다고. 그래서 다른 누가 물어봐도

그냥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했져. 묻는 사람마다..

얼마전부터 저에게 거리를 두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주위를 많이 의식하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지요...   그러다 최근에 술을 먹은적이 있죠. 저에게 묻더라구여. 우리 어떤 사이냐고.

전  속으론 사귀는 사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 입에서 나온 말은 난 사귀는 사이가 되고 싶은데

넌 아닌거 같다고 ..  오히려 제가 물었죠, 넌 어떤 사이같냐고..

한참을 말을 안하더라고여.. 그러다  얘길 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사이라고.

그냥 좋아하는 사이라고..

그  말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져. 지금도 아프고여..

 

좋아하는 사이와     사귀는  사이,    사랑하는 사이가 어떤게 틀리져??

 

그 전부터 거리를 두었지만  그 술자리 있고 더 거리를 두네요.

전엔 그래도  문자도 하며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안하면 한번을 안하네여..

그 여자  자기가 할일이 있거나 (휴무든 일할때든)  잼난 일 있음 문자 전화 안해여.

자기가 한가할때 문자를 하져. 놀아달라고..  심심하다고..

날 심심풀이 땅콩으로 생각하는건지 ;;;

한번은 술을 마시면 같이 지낸적이 있는데  아침에 제가 먼저 일어난적이 있었죠.

그 여자 폰에 남자 이름으로 부재중 8통  문자 10건 이상 온적이 있었죠.

사생활이라 안보고 싶었지만 뜻데로 안되더라구여.

열어본순간 문자를 봤져. 내용은 왜 자기 전화 안받냐는둥,, 자기 심장이 터질거 같다는.. 보고 싶다는.

그런 내용이었져.  담배를 피고 있는데 일어나더라고여. 물어봤어여. 부재중 전화 왔다고.. 누구냐고.

친구라고 그러더라고여.  전 남친은 아니에여.  제가 이름을 알거든여. 묻더라구여, 문자 봤냐고,

아니라했져  허나 직감으로 아는거 같더라구여.  그 후 핸폰을 잠가놓더라고여.

글서 저 물어봤져. 왜 잠금으로 돼있냐고.  그 여자왈   자기는 언제나 잠금으로 한다고..

전 언제나 개방형인데  폰이든 제 마음이든  제 생각이든..

잊고 싶어요. 한편으론 그녀 맘을 얻고 싶어요.  눈물이나와 울었져.

어캐해야 할지 ??  ;;;   난감하네여...  제가 이렇게까지 멍청했는지..  결단력이 없는건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다른 님들이 글쓴거 보고 몇번 도움될만한 글을

써보긴 했는데 ...         막상  제가 경험하니  참 난감하기도 하고. 어캐해야할지 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