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0년차 아이 7살. 유부녀의 얘기

유부녀2007.03.09
조회736

위 글을 읽고 나니.. 조금 실망스럽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 만나는건 태반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애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다며 늦는 경우도 태반이며

또한 열심히 작업한 일을 마치 자기가 한 양 보고하는 상관들도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일찍 와서 업무 처리를 한다해도 퇴근 1시간 앞두고 업무 지시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지 기혼녀에 애 엄마기 때문이 업무에 방해를 받는 다는 생각..  옳지 않다고 봅니다.

글을 올리신 분도 아기가 생기면 그분의 상황들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젖 먹이 아이를 떼 놓고 출근 하는 마음이 어떨지..

아빠들도 아이 돌 전까지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이 모습이 아른 아른 거리며

새벽잠 설쳐서 회사에서 졸기도 하실껍니다.

그럴때 역으로 여사원들이 남자사원들이 애 낳는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졸기나 한다고 한다면

기분이 어떠실런지요? 그러때 그럴 상황을 이해해 줄 수 있는건 기혼녀뿐일 것입니다.

물론 그 파트너의 행동은 잘못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파트너로서 미안한 마음에 헐레벌떡 들어와서 변명을 하는건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너그럽게 받아 드려 보시면 어떠실런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상황을 설명해 보세요.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조율하다보면 좋은 파트너로서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변명이라도 하는 귀여운 파트너를 두고 계시네요..

 

아울러. 이 글을 읽는 기혼녀 여러분.

 

분명 우리의 아이들이 아플때 아이 옆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도 일도 직장생활을 둘다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두가지 일에 최선을 다할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정에서 일이란 변명이 되지 않으며, 직장에서 가정때문에는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파이팅 합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