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등쳐먹고 사니 좋냐?? (실제이야기-조금의 거짓도 없다!)

왕꿈틀이2005.11.09
조회1,483

일단 등장인물(?) 소개


영희(편의상 가명 -0-;;)

-> 나이는 그 당시 23살~ (약 5년전)
영희는 고등학교 졸업후 식품영양학과로 대학 진학을 했으나 자기 적성에 맞지않아~
그만두고 약 2년을 쉬고 다른과로 다시 대학교 1학년으로 진학 ㅡㅡ 나와 같은 과에 다니게 되었음~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쁜편...인기가 있었던걸루 기억!! 그 당시 혼자 자취 하고 있었음!


철수 (대략 이 사람 본명쓰구 싶은데 ㅡ  ㅡ 본명을 모르는 관계로~아숩슴돠!)

-> 나이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27-28사이쯤이었다고 기억함... (언뜻 봤을시 얼굴은 나이보다 마니 어려보였음)
그 당시 투스카니(현대자동차에서 나오는 스포츠카) 처음 나왔을 시점...
그 차를 끌고다녔음.... -0-;;
근데 그 사람... 직업이 미용사라함! (월급 얼마안되는 걸루 알고있는데...저런 차를?)
그래서 친한애들 모두 부러워 하며~ 돈을 얼마 못버는거 같은데~
남자 집이 쫌(?) 사는구나~~ 했었음!!
같은과 여자애들 언니를 그냥 부러워 함!!

 

 

5년전.... 한창 유행하던 채팅 세X클럽에서~~
영희와 철수는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일명 벙개를 했고~
영희는 깔끔하게 생긴외모에~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는
그가 맘에 들었다!

강의를 마치는 시간에 맞춰...
영희를 기다리고 있는 투스카니를 몇번 본적이 있다...
환하게 웃으며~ 우리에게 손흔들고 가는 영희...
우리들은 마냥 부러웠다 ㅠㅠ
아직은 어린 20살...백마탄왕자처럼...
누군가 스포츠카를 타고... 나를 데릴러 학교로 와주는~
부푼꿈에 설레여 하던 때였거늘... ㅎㅎ
(물론 25살인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ㅡㅡ;;;대신 이젠 학교가 아니라 회사다 ㅋㅋ)


틈날때마다 영희언니는 철수 자랑을 늘어놔따~

영희 : 어머머~ 이짜나 집에 코카스파니엘~ 2마리랑~ 슈나우져2 마리 키운데~
(이쯤에 애견 키우는게 대유행이 되었던것 같음)
혈통 좋은 순종이라고 새끼 낳으면 나 한마리 준다고 했어! 대따 비쌀텐데~~ ㅎㅎㅎㅎㅎ

머달라고 하지?
코카 달라고 할까? 슈나 달라고 할까?? 꺄르르르~~


어제는 이찌~ 전기오븐에... 머 해먹는다공~그러는데 요리도 잘하나봐~
혼자 사는데~드럼세탁기도 있고~ 집이 정말 잘사나봐 그치그치???
혼자 사는데 저정도 해놓고 산다는건... ^^ 뿌듯뿌듯~
 

항상 자랑이 멈추질 않았고... 우린 그런 자랑을 들으며 그냥 목빼고 부러워만했다
그냥 그렇게 잘 만나나 했다...

 

 

그러던 어느날 점심을 먹으며... 영희언니가 약간 시무룩해져서...
이야기를 꺼낸다...
평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영희 : '근데 이찌... 미용실에 일하면 돈 얼마못받잖아~'

우리들 : '음... 50만원정도 받나???'

영희 : 그래서 돈이 없어서 그러나?? ㅡㅡ;;

우리들 : 왜왜? 대놓고 돈 없데??

영희 : '아니... 차도 좋은거구~ 두꺼운 금목걸이 금팔찌 금반지하고 다니는데...
          우리 만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찌~... -_-;
          자기 월급 얼마 안되고... 차 기름값 하기도 빠듯하다공!
          영화 보거나 밥 먹을때...돈 내는거 은근히 나한테 미루는거같애! ㅠㅜ)

 

우리들 : 딱보니까 집에 돈많게 생겼던데~ 언닌 대학생이고
         가뜩이나 자취하느라 힘든거 알텐데 그 사람 왜그래??'
         암튼 있는것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니깐~~ (버럭버럭 꿍시렁~)

 

\영희 : 자기말로는... 나이도 이꼬... 집에 손벌리기 싫어서 그렇다던뎅...
       나같음 ㅠㅜ) 걍 손쫌 벌리겠따... 암튼 요새 가뜩이나 돈 없는데
       만나기만 하면~ 밥사고 영화보여주구 솔직히 부담스러~
       집앞까지 데려다줘서... 좋기야 하지만...

 

글케 시간이 흘렀나보다!

어느날부터인가...영희언니가 철수에 대해서 말도 안꺼낸다
물어보면 그냥 회피..........

 

그러던 어느날 술자리에서 영희에게서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되었따...................

 

 


그와 만난지 한달 좀 넘어갈때쯤.... 어느날 그와 영화보기로 하고~ 준비하는 찰나에...
전화가 왔다~

 

띠리리~~

 

영희 : 여보세요~??

 

여자 : 혹시 철수오빠가 만나는 여자분맞죠?

 

영희 : 누구세요??

 

여자 : 아.. 저 철수오빠 사촌동생인데요~ 만나서 얘기드릴게 있어요!

 

영희 : 네?? 왜 저를... 그냥 전화로 얘기하시면 안되요? 
       전 그냥... 철수오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구...
       꼭 만나야 한다면 철수오빠랑 좀 있다 같이 볼래요??

 

여자 : 철수오빠랑 좀있다 만나기루 하셨죠?
       오빠랑 약속 취소하세요! 그리고 지금 어디세요? 제가 그리로 갈께요

 

영희 : 같이 만나면 안되는건가요?? @@ 왜왜왜??? 암튼 알겠습니다~

영희는 철수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왜 만나자고 한지는 모르지만~
일단 철수의 사촌여동생을 만나기로했다!! 밖에서 일단 만나서...
얼굴을 확인하고 영희언닌 집으로 데려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사촌동생이라는 그녀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이랬다...

일단 그녀는 사촌동생이 아니라... 그의 동거녀란다~(약 2년 동거했음) 약간 뻥짐!!!

철수는 현재 백수이며... (내 그럴줄 아라쓰~~)

예전에(약 1년전에) 미용사 일을 했다고 함!
그후 1년동안 일은 안하고 백수짓하며... 하루종일 채팅만 하고...살고있다고~


현재 생활은... 그 동거녀가 옷가게에서 일을 하는데 그돈으로 생활한다함...
그러니 당연히 그놈에겐 돈이 없다... - -)

취미가 채팅으로 여자들 꼬셔서(?) 밥 얻어먹고 영화보는것이고~
특기가... 그런 여자들에게 선물 받아내는것 이라고 함!

그 동거녀가 왜 다른여자 만나냐고 하면.. .니가 이런 비싼거 선물이나 해줄수있냐고

오히려 그 동거녀를 닥달한다고 함!!


지금 현재도 낮이면 낮마다 채팅해서 매일다른여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함!
영희언니두 가끔 만나는 여자중에 하나일뿐~이라고 얘기해줌!
아마 지금도 영희언니와의 약속이 깨졌으니 채팅으로 열나게 지금 만나서

시간 때울 수 있는~ 다른여자를 꼬시고 있을거라고 동거녀가 이야기 함!

 

그리고 영희가 사실을 믿을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며 그가 뻔뻔한 거짓말쟁이임을

증명이나 하듯~~ 철수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줌!

그의 나이는 27살도 28살도 아닌 31살이라고 함...
ㅡ ㅡ;; 한번도 본적 없는 철수의 주민등록증을
그 동거녀란 눈앞에서 똑똑히 확인시켜줌!!! 31살 맞음!!

그리고 철수의 호적등본을 확인시켜줌
숨겨논 아들도 하나있음~~~ 경악!!! 뜨아~~~~~
아들 나이도 현재 10살.... ㅡㅡ;  군대가기전 사고쳤나봄!!! 호적에 마누라는 없음@@

도망갔나보다....


2년동안 동거녀도 한번도 아들을 본적없다 함
아마... 시골에 그의 부모님이 키우고 있을듯 하다고....


이러면서도 철수와 헤어지지 않는 이율 묻자...

그 동거녀의 입에서 더 엄청난 대답이 나왔더랜다

철수가 동거녀의 신용카드로 몰래~차(투스카니)를 사고...
이어 얼마전엔 금목걸이 팔찌 반지까지... 동거녀의 카드로 질렀다고 함!


ㅡ ㅡ 그리고 동거녀에게 미안했는지 반지는 커플링으로 그녀것도 사서
끼워주면서 앞으로 잘할께 우리 꼭 결혼하자~ 라고 했다고 함!!

 

철수가 끼고 있는 디자인과 분명히 똑같은 금반지 ㅡ ㅡ;; 참 대략 많이 어이없고 낭패!

그래서 그 동거녀 철수라는 그 인간때문에 현재 카드빚 3천만원정도 있다고...
일하지도 않고 집에서 여자들 꼬셔서 채팅하면서... 다른여자 만나 카드 긁은게
몇백만원.... 안되겠다 싶어 카드를 모두 없애버렸다고...
그리고 한동안 잠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얼마 안있어 그 철수란 놈은... 머릴 굴려서 

여자들 만나서... 자기가 차를 가지고 있고... 직업도 있다고 거짓말 하고...

자기가 물질적으로도 좀 넉넉한것처럼 부풀려 믿게 다음에~
그게 비싼게 됐든 싼게 됐든 여자에게 빌붙어서~ 얻어먹고 다니더란다!
거짓말로 여자들에게 밥을 얻어먹고~ 선물 받아내고 그러고 살고 있다함!


호적등본에... 커플링에... 그 동거녀가... 왜 영희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려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렇게 이야길 모두 다 주고 갔다고 한다..

 

그 철수 놈.... 저녁이 되자 뻔뻔스럽게... 전화왔더랜다!

그냥 무조건 전화하지말라고 하고 끊었단다...

동거녀에게 이야기 모두 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동거녀가 가면서 사정사정을 했다... 자기가 일케 말한거 알면~ 죽으려고 들꺼라고~~

나에 대해선 절대 말하지말라고~~~그래서 더 암말 안하고 무조건 이제 전화하지말라고만 하고

끊어버릴수밖에 없었단다....

 

그리고 그날저녁... 동거녀란 여자가 얼굴에 피멍이 들어서...
영희언니의 자취방을 찾아왔단다 ㅡㅡ;;; 왠.......... 일??? 므하자는 거냐고???? 
영희언니가 철수전화를 모질게 끊자

당장에 눈치를 채고 동거녀를 심문하더란다~~ 결국 말실수를 해서 그 동거녀가~

영희언니를 만난것이 뽀록나고~ 니가 뭔데 내 인생에 방해하냐며 언니를.... 때렸다고 한다! 
자기에게 함부로 한다는걸 보여줄꺼라는  동거녀!
철수에게 전화를 한다.... 근데 전화를 받자마자...
철수가 동거녀에게 쌍욕을 해댔단다.... ㅡ ㅡ; 여태 듣도 보도 못한 그런 쌍욕이더란다!


동거녀란 여자도 대략 어이없다 ㅡㅡ;
어떻게 자기 동거남이 바람핀(바람이라 할수있을진 모르나) 여자집으로 찾아와서
나 이렇게 맞아서 아프다고... 하룻밤 재워달라고 할수있는지... ㅡㅡ;;
내 상식으론 이해 안되지만...  정말 갈떄가 없긴 했나보다!

친구들두 없나???? ㅡ ㅡ;;(지금 무슨 갑자기 무슨 얘길 하는지...)


그리고 대략 그 여자가 영희언니를 좀 믿고 좋아했던거 같다...

잠도 재워주고 하니까 그랬는진 모르나...
어느날 그 철수란놈이 시골집에 갔다고(아들보러갔나?)

자기집(?)으로 초대(?)를 했다...
뭔 초대??? ㅡㅡ;; 이것도 대략 어이없다

멀 잘했다고 영희언니에게 계속 연락을 해오더랜다~

글구 그 후에 이번엔 어떤여자를 만나는거 같다고... 그런것두 말해주더랜다!!

ㅡ ㅡ;; 또 무슨 집까지 영희언니를 왜 초대를 하냐고요???

 

영희언니 어떻게 사는지 한번 보고싶어~그집에 갔다고 한다...
철수 그놈이 언니랑 저녁에 통화할적에 말한 것들이 사실일까?

궁금해서 확인차 갔다고 한다...

오븐.. 강아지들... 드럼세탁기... 기타 등등...

그 집에... 그가 말한 코카스파니엘 두마리.... 슈나우져 두마리... 분명 있었더랜다!!
그 당시 비싼 LCD모니터 좋은 성능 컴퓨터도 있고....
전기오븐에 오호~라~~~~ 드럼세탁기도 갖춰져있었다...
바닥장판 다 뜯어진... 후질근한 좁은 원룸에... -0-; 그가 말한거 있을건 다 있었따
참 어울리지 않는 배경이었다 한다!!

그런데 그것들 모두 동거녀의 카드로 긁어서 구입한거라했단다 ㅡㅡ;;

집은 완전 개판... ㅡ ㅡ 좁은원룸에... 장판 다 뜯겨지고~ 큰 개들 4마리가  뛰어다니고....
이 좁은집에 개들을 왜 키우냐 물었더니.... 그 동거녀 왈~~

'요즘 개값이 금값이잖아~ 얘네들 정말 비싼애들로 일부러 산거야 ㅠㅜ
새끼낳아서 팔면 카드값 좀 갚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해서....빨리 새끼 낳아야 할텐데... ;;;;

헐~~~~~~~~~~~~~~

 

나 참..... 그게 말이냐고요!!

 

 

암튼 그 이후엔 나도 모르겠다.... 저기까지 이야기를 들었을뿐...

그 언니두 지금이면 나이가 28살... 내일모레면 29살인데  시집가서 잘 살고 있을런지? ㅎㅎ

대학졸업하고 연락을 못했다!!

 

살면서 내 주변에 있었던 일중에 젤루 황당한 일이었다

여자들이여~ 돈있어보인다고 속지말고~ 남자들의 달콤한 말에 속지말쟈!!
ㅡ ㅡ;;
돈이 전부는 아니며.... 옆에서 진실되게 날 사랑해주며...

진정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사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