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택배랑 수신택배회사가 서로 미루네여..

택배보낸사람2005.11.09
조회444

저번주 목요일날 고향집으로 택배를 보냈어요..

여긴 경기도쪽이고 고향은 대굽니다..

제가 컴퓨터를 쓸일이 없어서 동생에게 줄려고 택배를 보냈거든요..

택배회사에서 박스구해다가 포장을 한뒤 박스사방으로 "취급주의"라고 써놨습니다..

물론 택배회사에다가도 컴퓨터라고 명시했었구요..

 

그뒷날 택배를 받고 나서 동생이 집에서 박스를 뜯는데 컴퓨터본체가 분리되있다고 하더라구요..

왜 본체랑 본체 껍데기(?)가 분리되있더라구 하더라구요..

보통 본체껍데기 벗기기도 하잖아요..근데 이건 완전 껍데기가 휘어서 맞춰서 끼울수가 없을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말씀이 택배아저씨가 놓구갈때 던지듯은 아닌데 툭 하고 놓듯이 놨다고는 하더라구요..

 

뒷날이 토요일인지라 택배회사에다가 전화를 못하고 오늘에서야 물품번호랑 이야기해서 어떻게할

꺼냐고 물었어요..(첨엔 발신택배회사-제가보낸쪽)

그러니까 발신택배회사는 입장은,

수신택배직원이 툭하고 놨기때문에 망가졌을수가 있다고 자기네는 책임이 없다

라고 하는 입장이구요..

수신택배회사 입장은,

첨부터 송장에 컴퓨터라고 써있지 않았다(제가 송장을 보내까 컴퓨터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부품? 이라고만 써놨더라구여)그렇기 때문에 자기네는 잘못이 없고 첨부터 컴퓨터라고 써놓지

않은 발신택배가 잘못을 했다라고 하네요..

 

지금 컴퓨터가 작동이 안되는건 아닌데 보기흉하게 본체랑 껍데기가 분리가 되서 좀 그렇잖아요..

좋은컴퓨터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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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화했어요..첨엔 발신택배회사에다가 전화해서..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보니까..

수신한 택배회사에서 사고접수를 발신택배로 해야한다네요..

그러면서 수신택배회사에다가 상황을 이야기하고 발신택배회사로 사고접수를 하라고하네요..

제가 수신한 택배회사에 전활하니..여자분말이..

자기네 택배회사는 아예 첨부터 컴퓨터는 택배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부품이라고 속여서

보냈으니까 자기넨 책임없다고 그러네요..

(저희가 첨에 분명히 컴퓨터라고 명시했구요..박스사방으로 취급주의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놨고

 또 택배직원이 부품이라고 하물며 썼더라도 그걸 툭하고 놓으면 되는건가요?)

암튼..수신택배회사는 자기네들은 책임없다고 딱 그러네요..

왠만해서..컴퓨터가 작동이 안되는건 아니라서..아쉬운데로 쓸려구그랬는데 본체껍데기 못끼우면

먼지 많이 들어가잖아요..먼지들어가면 또 잔고장도 생기고..슬슬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