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만난 변태..

희안하네..2005.11.09
조회1,447

며칠전에 버스안에서 변태를 만났어요ㅡ.,ㅡ

버스안에는 사람들 스물명정도 탔었는데..

전 맨 뒷자리 앞에앉았거든요..

감기가 심하게 걸려 타자마자 콜록콜록~~

맨뒤자석에는 모자쓴 남자랑 여고생들 여러명 앉아있었던거 같아요..

5코스정도 지나면 역이 있어서 사람들 거의 다 거기서 내리거든요..

제 뒤에있던 사람들 다 내릴려고 뒷문으로 가서 서드라구요....

저는 창문밖을 멍하니 처다보고있는데 느낌으로 어떤 남자가 제 옆에 서는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이상한 비릿한 냄새가 나는것 같고 남자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것같은 느낌에 고개들 획 드니

잠바로 뒷문 사람 많은곳을 가리고 저를 향해 그 냄새나는 물건(?)을 꺼내놓고 막 흔드는거 있져..

우웩~

그 물건이랑 제눈이랑 딱 마주치는 순간 남자 바지 자크 올리고 뒷문 사람들 많은곳으로 가서 숨더군요..제 머릿속엔 욕을 해서 쪽을 줘야하나.. 들키자 마자 도망갔으니 괜히 욕을해서 사람들 시선을 끌면

담에 어떤 보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는사이에 버스에서 내려서 놓쳤어요..

그인간이 아닌 짐승 내리고 나서도 계속 이상한 냄새 나고 내가 옷을 야하게 입었나 하고 내 차림새를 한번 훑어보고..청바지에 면티에 잠바 입었었음....ㅡ.,ㅡ

아침 출근시간에  이버스는 절대 타지말아갸겠다고 다짐도하고..

하여튼 아침부터 굉장히 기분 더러웠었어요..

 

궁금한건 그런짐승들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침부터 그런짓거리를 하고 회사에 출근하고..

주위사람들과 농담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그런 사람들도 있을까요??

넘 멀쩡하게 보였기 때문에...

그런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하여튼 그뒤로 전 절때 버스탈때 뒷쪽에 앉는거 꺼려지더군요..

 

 

 

여러분도 변태 조심하세욧~~!!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