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주인이 돈을 떼먹고 이사를 갔어요

도와주세요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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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아이의 엄마이며 주부입니다.

 

그런데 남편과 제가 결혼해서 쭉 살아온 집이 있었습니다.

 

10년조금 넘게 살았고 2층 단독주택에 1층 을 우리가 쓰는 식이었는데

 

주인집 아줌마랑 10년전에 전세계약 맺은다음에 갱신도 없고 그냥 그대로 살았습니다.

 

우리로서는 좋은거였죠 전세도 비싼데 오르지 않았으니까요

 

주인아줌마는 남편분이 사업을 하시다 돌아가셔서 다 정리하셔서 빚 갚으시고 집 하나 남으셔서

 

자식들이 돈벌어와서 그렇게 부하지도 그렇게 곤하지도 않게 사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쇼핑을 좋아하시는지 가끔 집에 올라가 보면 유행하는 것들과 홈쇼핑에서

 

방송중인 것들을 거의 다 갖추고 사시더군요 집에 있다보면 택배회사에서도 거의 1주일에

 

3-4번정도 들락날락 하고요 그래서 저렇게 살 돈이 어디서 나나 뭐 알아서 살겠지 하고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주머님이 오셔서 오셔가지고서는 전세금 올리는 셈 치고 500만 빌려달라는 거에요

 

저희 10년전에 2000전세 주고 들어왔는데 지금 서울에 어디가서 2000짜리에 이정도 구하나 해서

 

좀 안올려주고 했던게 고맙기도 해서 500마련해서 드렸지요

 

그런데 제가 멍청했던게 그런거는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거나 차용증을 쓰거나 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받아놓지를 안았어요 ㅠㅠ

 

그때 아줌마가 어려웠는지 얼마 안가서 집을 파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집을 넓혀야

 

할 처지라 잘 되었다 생각하고 비슷한 시기에 나가려고 준비를 했죠 아주머님이 먼저 집 파시고

 

새 집주인이 와서는 집을 정말 거의 새로 지을 정도로 싹 뜯어 고치더군요 전 주인은 돈이 필요해서

 

팔고 새 주인은 여기가 몇년안에 재개발 되니까 투자목적으로 샀는데 몇년이상 살아야 하니까

 

자기 살려고 싹 뜯어 고치더군요 그러고 들어와서 이제 우리가 나가려고 전세금을 받으려고 하는데

 

2000뿐이 안주더군요 그래서 일단 받기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주인이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닌데 그사람이 잡아떼면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