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이은주가 죽은 이유라는데...

들은소문2005.11.09
조회27,555

연예계쪽 소문을 많이 알고 있다는 누군가에게 들었어요...

 

이은주씨가 어느 방송사 사장인지 간부로부터 스폰서를 받았다구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전에 그니깐....어떤말이 나을라나? 차였다? 버림받았다?

 

이게 주된 이유라네요...

 

1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도 그렇고...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말도 그렇고...

앞으로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었다도 그렇고...

자존심이 땅바닥을 쳤다도 그렇고...

 

왠지 이유가 될 것 같지 않은가요?

 

죽는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건데...

 

단순히 우울병이나 작품으로 인한 자살은 왠지 납득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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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에 들어와보니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려있었네요...

어떤분은 네이트 쪽지에다가 욕을 한바가지 써 주시고도 했고...

제가 짧게 남긴글이 큰 오해를 불러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일단 사과드릴께요...^^;;;

 

삭제를 시키려는데, 자식글이 있다나 그래서 삭제가 안되서

적어도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간단하게 변명을 달아볼까 합니다.

 

글이라는게 참 무섭네요...저는 그런뜻으로 가볍게 얘기한건 아닌데 말이죠...

 

이은주씨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중에 한명이기도 합니다.

다른 연예인처럼 지저분한 스캔들 한번 없었고,

연기에 대한 사랑이 관람객에게도 느껴질 정도였죠.

 

하지만 이은주씨가 죽고나서 언론에서

노출씬이니 돈문제니 정신병이니 떠들어 대는 것이 기분 나빴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요.

 

개인적으로 든 생각이...

연기라는 것에 인생을 걸면서,

굳이 수반이 될 필요가 없는 것들이 장애가 되고...

그것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이겨낼 수 없는 걸림돌이 되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못난 연예계의 분위기를 지탄하고 싶었던 겁니다.

 

많은 악플중에서도 간혹 제2의 이은주가 나오면 안된다는...

그분의 말에 동감했던거지요...

 

물론 25살의 젊은 배우가 죽은 이마당에 우리가 이말저말 하는게 예의는 아니지만...

어처구니 없는 말로 기사를 써내는 사람들에 반한 한 게시글이었습니다.

 

좀 신경써서 글을 썼어야하는데, 그게 너무 성의없어보여서... 많은 분란을 일으켰네요...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