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기반으로 하던 사회에서는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은 일단 된 사람이었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이고, 신랑감으로서도 합격이었으니 좋은 혼처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능력이 중시되는 이 시대에는 착하다는 소리만 듣는 것으로는 안된다.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 것이 없는 선(善)은 오히려 바보 소리를 듣기 쉽다.
과거 상당수 사람들이 육영수 여사에게서 한국여성의 이상형을 찿아 내려고 시도했던 일이 있었다. 박정희 우상화 작업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 일이었지만, 육여사가 한국적 이미지를 풍겼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 시대의 일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 시대로부터 우리는 또 다른 시대로 옮겨와 있는 것이다.
한국적 이미지라고 하는 것은 내조를 잘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두고 하는 말임은 물론이다. 그러나 지금 그런 것을 추구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대의 사람들은 새로운 가치관에 의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한국의 여성상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 속에 묻쳐 버린지 오래이다. 다시 끄집어내 올 수 있는 형태의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놓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박근혜를 육여사의 이미지에 맞춰보려는 분위기가 은근히 감지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설마 정치가 무슨 현모양처 노름이나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물론 과거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포석으로 그런 몸짓을 하는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야당대표쯤 된다면 역동적인 시대에 걸맞는 그런 행동으로 나와야지 과거의 끈이나 쥐고서 어떤 이미지 제고를 노리는 그런 행동은 아무리 여자라고 하더라도 제일 야당의 대표다운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치 않아도 무언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부친과 모친의 후광에만 의지하고 있는 그녀의 연기에 관객은 서서히 식상해 가고 있다. 오즉하면 홍준표 의원 같은 이는 박근혜 때문에 한나라당이 과거의 슬픈 족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겠는가?
우리는 결코 이 나라 제일야당의 대표로부터 현모양처의 착하고 선한 모습이나 보자는 것도 아니요. 박정희에 대한 악몽을 짊어지고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박근혜가 문제인 것은 과거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들의 기억을 놓아주지 않는데 있다. 그녀로 인하여 우리는 아직도 과거의 그 지긋지긋한 친일 독재의 악몽을 털어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능력이 중시 되는 이 시대에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던 사회에서는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은 일단 된 사람이었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이고, 신랑감으로서도 합격이었으니 좋은 혼처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능력이 중시되는 이 시대에는 착하다는 소리만 듣는 것으로는 안된다.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 것이 없는 선(善)은 오히려 바보 소리를 듣기 쉽다.
과거 상당수 사람들이 육영수 여사에게서 한국여성의 이상형을 찿아 내려고 시도했던 일이 있었다. 박정희 우상화 작업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 일이었지만, 육여사가 한국적 이미지를 풍겼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 시대의 일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 시대로부터 우리는 또 다른 시대로 옮겨와 있는 것이다.
한국적 이미지라고 하는 것은 내조를 잘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두고 하는 말임은 물론이다. 그러나 지금 그런 것을 추구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대의 사람들은 새로운 가치관에 의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한국의 여성상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 속에 묻쳐 버린지 오래이다. 다시 끄집어내 올 수 있는 형태의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놓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박근혜를 육여사의 이미지에 맞춰보려는 분위기가 은근히 감지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설마 정치가 무슨 현모양처 노름이나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물론 과거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포석으로 그런 몸짓을 하는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야당대표쯤 된다면 역동적인 시대에 걸맞는 그런 행동으로 나와야지 과거의 끈이나 쥐고서 어떤 이미지 제고를 노리는 그런 행동은 아무리 여자라고 하더라도 제일 야당의 대표다운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치 않아도 무언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부친과 모친의 후광에만 의지하고 있는 그녀의 연기에 관객은 서서히 식상해 가고 있다. 오즉하면 홍준표 의원 같은 이는 박근혜 때문에 한나라당이 과거의 슬픈 족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겠는가?
우리는 결코 이 나라 제일야당의 대표로부터 현모양처의 착하고 선한 모습이나 보자는 것도 아니요. 박정희에 대한 악몽을 짊어지고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박근혜가 문제인 것은 과거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들의 기억을 놓아주지 않는데 있다. 그녀로 인하여 우리는 아직도 과거의 그 지긋지긋한 친일 독재의 악몽을 털어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