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재밌게 읽고 계신분들이 많다니 너무 즐겁습니다^^ 리플을 읽는게 이젠 생활이 되어버렸고요~ㅎㅎ 무언가..음..인기인이 된듯한 이런기분?~머져?ㅋㅋㅋ 여튼. 이젠 제가 혼자 신나서 틈틈이 올려보려고해요^^ 많은 분들이 읽고 기분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예전글을 찾는 다는 분들이 많아서 글번호만 올려놓을께요^^ 1: 27298 2: 27375 3: 27537 4:27631 (현재글) 게시판은 공개일기장이구요^^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 오늘은 우리아빠가 미스따뤼라고 불리게 된 사연을 읽어드릴께요. 아빠를 미스따 뤼라고 부른다고 말이 많으시더라요..;; 하지만 거기엔 다~ 사연이 있답니다. 나름. 슬픈이야기예요.. 제가 중학교때 일입니다. (띠리리리링~~~~~~~~~~~~~~~~~~) 할머니: "여보세요~" Tard: "... 헬로~미스따 리~ 있어요~~없어요~~~?" 할머니: "머여?.........(나에게 손짓하시며..ㅋ) 야야~~일루와바라~~ 먼소리하는거냐 시방?" 글쓴이: "왜요?~ 여보세요`~" Tard: "헬로~미스따 리~ 있어요~없어요~~...." 글쓴이: "...........................................히 이즈 아웃."(그날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그러모아.ㅋ) Tard: "..........땡큐~" ㅎㅎㅎㅎㅎ이게 무슨일?~ 웬 외국인에게서 미스따 뤼를 찾는 전화가 온겁니다~ 그날 미스따 리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게 어찌된일인지 물어보았죠. 알고보니 요즘 다니는 영어회화학원 강산데 아주 친해졋다네요~ 가끔 같이 한잔 하면서요..ㅎ 우리가족 은근한 미소를.ㅋㅋ 무언가 특별해 보이잖아요.ㅋ외국인 친구를 둔 아빠!!ㅎㅎ 무엇보다 평소 친구분들이랑 술 마실때 처럼 곤드레 만드레 취해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딱 기분좋게 취하셔서 집에 들어오시더라고요~일찍~ ㅋ 그렇다고 미스따 뤼가 영어를 잘하느냐?!! 절대 아니죠.ㅋ전화하는거 들어보면 문법 다 제껴버리고 오로지!!! 주어 동사 명사 셋중. 하나로 통일합니다.ㅎㅎ 그래도 좋다고 매일매일 만나시더라고요~ 이름은 Tard(타드) 예요.ㅋ 캐나다 사람인데 한국에서 강사를 하고있다고 하네요.ㅋ 미스따 뤼와는 맘이 맞아서 만난데나 어쩐데나.ㅋㅋㅋ 여하튼~ 우리 가족 모두와 친구가 되었어요. 집에 초대해서 스테이크도 만들어주고 그랬거든요.ㅎ (타드가 우리가족을 초대했다는 거예요.ㅋ 채여사는 요리엔 별 취미없삼.ㅋ) 할머니도 시간이 지나자~ Tard: "헬로 미스따 뤼.........." 할머니: "어~~없어~~없어`~나갔어~~오케이???" Tard: "땡큐~" 할머니: "앞으론 감사합니다~ 라고혀~~~" Tard: "...................오케이. " (뚝....) 할머니: "(버럭!!!) 이놈이.ㅡㅡ 버릇없이 그냥 똑 끊어버리네~ 니 아빠는 머한다냐~ 한국말도 안알려주고..!!" 이렇게 친해졌습니다. (할머니 혼자 친해진건 아닌지..ㅎㅎㅎㅎ) 그런데 어느 날 밤. 새벽이였죠. 갑자기 전화 한통이. (띠리리리링~~~~~~~~~~~~~~) 채여사: "여보세요..........네??.......................여보~~~" 미스따 뤼: "왜?,,ㅡㅡ" 채여사: "Tard가 사고가 나서 죽었데..!ㅡㅡ" 채여사와 미스따 뤼는 바로 병원으로 갔고 저와 제동생과 할머니는 그냥 집에 있었죠... 제동생은 울더라고요. 저도 찔끔했지만. 할머니는 방에 들어가보니 그냥 멍하니 어리둥절 앉아계시고..... 슬펐습니다. 가족 모두가 슬퍼했어요. 게다가 뺑소니 사고로 죽어서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잡히지도 않았고 타드는 낯선 땅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차에 치여서 죽었어요. 할머니는 아직까지도 " 그 망할넘~~천벌을 받았을껴!!ㅡㅡ" 이런말을 하세요. 진짜 나쁜사람입니다. 그쵸?ㅠㅠ 여하튼.. 타드의 시신은 캐나다로 옮겨졌고 (가족과 연락을 해서 타드의 형이왔는데 시신은 캐나다로 가져가겠다더군요.) 우리 가족은 타드의 집으로 와서 짐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그때.. 미스따 뤼가 우는거예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스따뤼가 우는걸 보았더랬죠.. 그냥 눈물을 슬쩍 훔치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무언가 숙연해져서 그걸 보고도 그냥 모른체 했습니다.. 그때 채여사. 채여사: "미스따 뤼~~~~~~ 돈 크라이~~~~~화이팅!!" 글쓴이, 내동생.: "....................................머야..채여사..분위기 파악좀하고..그래...." 미스따 뤼: "앞으로 미스따 뤼라고 불러죠........ " 채여사 글쓴이 동생: ".......................!!!!..........................아...알았어...." 순간. 슬픈 분위긴건 확실했지만.. 미스따 뤼빼고 그 외 가족원들은 아마도 저처럼 웃음을 참았으리라..ㅎㅎㅎ 이렇게 해서 우리 아빠는 미스따 뤼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친구를 잃은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ㅋ 그 이후로 미스따 뤼의 눈물은 본적이 없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대로 미스따 뤼에게 힘내란 말을 못해준게 많이 후회되네요. 친구를 잃은 슬픔이 컸을텐데 어쩌면 한 집안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우리들에게 제대로 위로 받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한 친구나 주위 가까운 사람들에겐 작은 일에도 쉽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면서 가족에겐 어째서 어려워하고 소홀했는지.. 여러분들 가정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오늘 문득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스따 뤼와 채여사도 그리고 제동생도 저도~ 모두가 한가지쯤의 어쩌면 몇 십개 쯤의 고민을하고 힘들어 할텐데 그게 무언지 알려고 한적이 없는 제가 나쁜 가족원 갔다는 생각이요~ 그래서 오늘은 위로 한번 해보려고요~ 우리 가족에게.ㅋㅋ 요새 채여사가 주름이 늘어가고 있다고 걱정하던데 한마디 해줘야 겠네요. " 채여사~~ 괜찮아~!! 마음이 20댄데 뭘 걱정하시나?! 힘내라구우~~~~~~~~" 이렇게요..ㅎㅎㅎ 여러분들도 해보세요~!ㅋ 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한마디!!! 모두들 위로가 필요할지도 몰라요!ㅋㅋ ===================================================================== 다음번엔 할머니이야기 해드릴께요.ㅋ 얼마전에 있었던 병원난동 사건이요.ㅋㅋㅋ
시트콤우리가족 시즌4 (위로가 되어주세요.)
글을 재밌게 읽고 계신분들이 많다니 너무 즐겁습니다^^
리플을 읽는게 이젠 생활이 되어버렸고요~ㅎㅎ
무언가..음..인기인이 된듯한 이런기분?~머져?ㅋㅋㅋ
여튼. 이젠 제가 혼자 신나서 틈틈이 올려보려고해요^^
많은 분들이 읽고 기분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예전글을 찾는 다는 분들이 많아서 글번호만 올려놓을께요^^
1: 27298
2: 27375
3: 27537
4:27631 (현재글)
게시판은 공개일기장이구요^^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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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아빠가 미스따뤼라고 불리게 된 사연을 읽어드릴께요.
아빠를 미스따 뤼라고 부른다고 말이 많으시더라요..;;
하지만 거기엔 다~ 사연이 있답니다.
나름. 슬픈이야기예요..
제가 중학교때 일입니다.
(띠리리리링~~~~~~~~~~~~~~~~~~)
할머니: "여보세요~"
Tard: "... 헬로~미스따 리~ 있어요~~없어요~~~?"
할머니: "머여?.........(나에게 손짓하시며..ㅋ) 야야~~일루와바라~~ 먼소리하는거냐 시방?"
글쓴이: "왜요?~ 여보세요`~"
Tard: "헬로~미스따 리~ 있어요~없어요~~...."
글쓴이: "...........................................히 이즈 아웃."
(그날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그러모아.ㅋ)
Tard: "..........땡큐~"
ㅎㅎㅎㅎㅎ이게 무슨일?~
웬 외국인에게서 미스따 뤼를 찾는 전화가 온겁니다~
그날 미스따 리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게 어찌된일인지 물어보았죠.
알고보니 요즘 다니는 영어회화학원 강산데 아주 친해졋다네요~
가끔 같이 한잔 하면서요..ㅎ
우리가족 은근한 미소를.ㅋㅋ
무언가 특별해 보이잖아요.ㅋ외국인 친구를 둔 아빠!!ㅎㅎ
무엇보다 평소 친구분들이랑 술 마실때 처럼 곤드레 만드레 취해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딱 기분좋게 취하셔서 집에 들어오시더라고요~일찍~
ㅋ 그렇다고 미스따 뤼가 영어를 잘하느냐?!!
절대 아니죠.ㅋ전화하는거 들어보면 문법 다 제껴버리고 오로지!!!
주어 동사 명사 셋중. 하나로 통일합니다.ㅎㅎ
그래도 좋다고 매일매일 만나시더라고요~
이름은 Tard(타드) 예요.ㅋ
캐나다 사람인데 한국에서 강사를 하고있다고 하네요.ㅋ
미스따 뤼와는 맘이 맞아서 만난데나 어쩐데나.ㅋㅋㅋ
여하튼~
우리 가족 모두와 친구가 되었어요. 집에 초대해서
스테이크도 만들어주고 그랬거든요.ㅎ
(타드가 우리가족을 초대했다는 거예요.ㅋ 채여사는 요리엔 별 취미없삼.ㅋ)
할머니도 시간이 지나자~
Tard: "헬로 미스따 뤼.........."
할머니: "어~~없어~~없어`~나갔어~~오케이???"
Tard: "땡큐~"
할머니: "앞으론 감사합니다~ 라고혀~~~"
Tard: "...................오케이. " (뚝....)
할머니: "(버럭!!!) 이놈이.ㅡㅡ 버릇없이 그냥 똑 끊어버리네~
니 아빠는 머한다냐~ 한국말도 안알려주고..!!"
이렇게 친해졌습니다. (할머니 혼자 친해진건 아닌지..ㅎㅎㅎㅎ)
그런데 어느 날 밤.
새벽이였죠.
갑자기 전화 한통이.
(띠리리리링~~~~~~~~~~~~~~)
채여사: "여보세요..........네??.......................여보~~~"
미스따 뤼: "왜?,,ㅡㅡ"
채여사: "Tard가 사고가 나서 죽었데..!ㅡㅡ"
채여사와 미스따 뤼는 바로 병원으로 갔고
저와 제동생과 할머니는 그냥 집에 있었죠...
제동생은 울더라고요. 저도 찔끔했지만.
할머니는 방에 들어가보니 그냥 멍하니 어리둥절 앉아계시고.....
슬펐습니다. 가족 모두가 슬퍼했어요.
게다가 뺑소니 사고로 죽어서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잡히지도 않았고 타드는 낯선 땅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차에
치여서 죽었어요. 할머니는 아직까지도 " 그 망할넘~~천벌을 받았을껴!!ㅡㅡ"
이런말을 하세요. 진짜 나쁜사람입니다. 그쵸?ㅠㅠ
여하튼..
타드의 시신은 캐나다로 옮겨졌고 (가족과 연락을 해서 타드의 형이왔는데
시신은 캐나다로 가져가겠다더군요.)
우리 가족은 타드의 집으로 와서 짐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그때..
미스따 뤼가 우는거예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스따뤼가 우는걸 보았더랬죠..
그냥 눈물을 슬쩍 훔치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무언가 숙연해져서 그걸 보고도 그냥 모른체 했습니다..
그때 채여사.
채여사: "미스따 뤼~~~~~~ 돈 크라이~~~~~화이팅!!"
글쓴이, 내동생.: "....................................머야..채여사..분위기 파악좀하고..그래...."
미스따 뤼: "앞으로 미스따 뤼라고 불러죠........ "
채여사 글쓴이 동생: ".......................!!!!..........................아...알았어...."
순간. 슬픈 분위긴건 확실했지만.. 미스따 뤼빼고 그 외 가족원들은
아마도 저처럼 웃음을 참았으리라..ㅎㅎㅎ
이렇게 해서 우리 아빠는 미스따 뤼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친구를 잃은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ㅋ
그 이후로 미스따 뤼의 눈물은 본적이 없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대로 미스따 뤼에게 힘내란 말을 못해준게
많이 후회되네요. 친구를 잃은 슬픔이 컸을텐데 어쩌면 한 집안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우리들에게 제대로 위로 받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한 친구나 주위 가까운 사람들에겐 작은 일에도
쉽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면서 가족에겐 어째서 어려워하고 소홀했는지..
여러분들 가정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오늘 문득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스따 뤼와 채여사도 그리고 제동생도 저도~
모두가 한가지쯤의 어쩌면 몇 십개 쯤의 고민을하고 힘들어 할텐데
그게 무언지 알려고 한적이 없는 제가 나쁜 가족원 갔다는 생각이요~
그래서 오늘은 위로 한번 해보려고요~
우리 가족에게.ㅋㅋ
요새 채여사가 주름이 늘어가고 있다고 걱정하던데
한마디 해줘야 겠네요.
" 채여사~~ 괜찮아~!! 마음이 20댄데 뭘 걱정하시나?! 힘내라구우~~~~~~~~"
이렇게요..ㅎㅎㅎ
여러분들도 해보세요~!ㅋ
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한마디!!!
모두들 위로가 필요할지도 몰라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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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할머니이야기 해드릴께요.ㅋ
얼마전에 있었던 병원난동 사건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