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멋진 캐릭터는 김범

미챠~2007.03.09
조회1,464

거침없이 하이킥을 주말마다 스페셜로 보고 있는데요..

 

항상 거슬리는 아이가 있었죠... 가족도 아닌 것이 맨날 집에서 자고 먹고...

 

그러다.. 언젠가 한번 완전 깨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민호 여친에게 몰래 뽀뽀한게 가족들에게 들키고 나서 민호 가족들이게 설움을 당하자 김범이 자기도 참을만큼 참았다면서 그 동안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는 장면...

 

웃기다 그렇게 웃긴 장면은 처음 봤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 두가지였습니다.

 

1. 남자들끼리만 놀러가는데 자기 스케줄을 물어보지도 않고 민호네 식구들만 간 점

2. 가족사진 찍으러 가는데 자기한테는 말 한마디 없었던 점

3. 자기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그 후 다시는 오지 않겠다면 짐을 정리해달라고 하는데...

 

완전 이삿짐이더군요...

 

항아리에, 이순재가 일년동안 입고 있었던 트레이닝복, 민호가 공부하던 책, DVD, TV 등등...

 

집을 떠난 뒤 요즘 뜸하게 나와서 그런지 자꾸만 생각 나네요...

 

제일 멋진 캐릭터는 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