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의 세가지 case~ 판단 부탁!!

archmage2005.11.14
조회703

여친의 몇가지 행동이나 상황이 이해 안가서 글 올립니다.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지, 쪼잔한건지, 멍청한건지 많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Case1.

얼마전 여자 친구와 심하게 다투고, 그래도 제가 먼저 사과 하려고 회사 앞으로 찾아 갔더랬죠. 마침 빼빼로 데이다 보니 꽃배달 서비스 보내고 빼빼로 보내 놓고, 점심시간에 만나서 화해 하려고 깜짝 찾아 갔습니다.

어쨌든 화해는 하고, 회사로 돌려 보내고 저도 회사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그러더군요. 회사앞에서 여친 만나서 그 쪽 회사 사람들 인사하고, 저희끼리 밥먹고 공원가서 이야기 하고 돌려 보냈는데,

여친 직장 상사 하는 말,

“ 어~ 만나구 뭐했어? 왜일케 일찍 들어와? 방잡아 놓구 둘이놀다 올 줄 알았더니?”

라구 했다기에 전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그래서 기분 나쁘다구 뭐 그런 상사가 있냐구 했더니, 그런 농담 할 수도 있는거지 뭘 화내냐구 절 두둔 하더군요.

회사 분위기가 그런건지…아님 제 여친을 좀 쉽게 봐서 그렇게 말한건지요??

뭐 이정도 정황 가지고 판단 하긴 힘들겠지만… 뭐 여친만 기분 안나빴다면 괜찮지만, 전 그게 바루 위에 상사가 한말이라니 참 기분 나쁘거든요?

 

 

Case2.

그 여친을 소개 해준 것은 제 친구의 사촌 형입니다.

사촌 형이 삼수할 때 여친이 재수 했고 그래서 알게 됐으니 벌써 10년이 넘었죠.

그런데 만나던 초기에 그런말을 하더군요. 그 형은 믿어두 아직 나는 못믿겠다고…

그 말 하던 상황이 물리적으로는 100일도 지났고, 사귀는 것도 꽤 친해져서 사랑하는 나머지 잠자리도 갖은 뒤였는데… 제가 그형이랑 자꾸 연락하구 그러는게 좀 기분 나빠서 뭐라했더니 당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밥먹다 말고 그렇게 말 할건 뭡니까…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 형은 절 소개 시켜주기 전에 좋아한다고 제 여친에게 1년전에 고백 했었고, 하지만 제 여친은 오빠 이상의 감정은 없다 라고 잘랐다고 하네요.

반대로 그 형 말을 들으면 학원때는 반대로 제 여친이 그형을 좋아 했었다는 느낌이 있었고, 게다가 얼마전에 그친구랑 저랑 같이공부 하다가 걸린건데 사전에 그 형이 휴지에 적어 보낸 편지를 고이 펴서 간직하구 있구요… 기분 나빠 찢어버리라니깐 찢지도 않구…

그런데 저 만나기 전에 그 형이 술마실 때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고, 전화통화 자주 하고, 심지어 그 형은 제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결혼 상대까지 제 여친을 생각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아무래도 그형에겐 제 여친이 좀 일말의 가능성이나 그런 모습을 비춰줘서 가능한거 아닌가요? 그리구 당초에 제가 아무리 주선이긴 하지만 그런 주선자 좀 거북하고 짜증나는거 당연한건가요 아님 쪼잔한건가요?

 

 

Case3.

전에도 한번 톡에 고민을 털은 적이 있지만, 결혼 해서도 남자 친구들 단둘이 만나게 해달라는 그녀… 허락 해줘야 하나요?

물론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니 술자리 그런 때 남자들 많은 것 당연 합니다.

하지만 기존 친구들 만날 때 자긴 여럿이서 만나기 싫어해서 단둘이 만나는거 좋아 한다.

그리고 성인이니까 만나면 술 먹게 되고, 퇴근 시간 늦어서 만나서 술 먹게 되면 12시 1시에 올 수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합니다.

이거 반대 하면 제가 이상 한가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중입니다.

남자랑 부딪치는 문제 빼고는 참 사람인데…

사실 기타 정말 기분 나쁠 별별 과거 이야기 들은 제가 이해하구 넘어 갔습니다. 하지만 위의 세가지는 이상하게 이해도 안되고 짜증이 나서 의견을 구해 봅니다~!